(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지부(지부장 황신선)는 ‘다문화 가정 가족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지난해 10월부터 2달간 실시했다. 모두 16가족을 대상으로 촬영한 이 행사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공모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양산등산교실(학감 이상배)은 지난 16일 지리산으로 동문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영하 26도, 체감온도 영하 40도의 기온에도 불구하고 중산리를 거쳐 천왕봉, 장터목, 백무동으로 이어지는 13km 산행을 8시간에 걸쳐 42명이 완주했다.
초등학력의 특급호텔 총주방장, 32세에 시작한 중ㆍ고등 검정고시, 47세에 방송통신대학 졸업, 52세에 대학교수로의 변신…. 흡사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삶을 살아온 주인공은 바로 양산대학 호텔외식조리계열 학과장 강무근 교수(61)다.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초등학교 학력만으로 국내 유수의 호텔 총주방장을 거쳐 만학도의 꿈을 불태우며 대학교수로 변신, 후학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는 그의 40년 조리인생을 들여다본다.
양산시민산악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9일 천성산 원효암 앞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산악회에서 준비한 제물을 서로 나눠들고 천성산에 올라 산신령께 올해 산행의 안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백년가약작은도서관(관장 권정숙)이 개관 3년 만에 처음으로 독서회원 11명에게 다독상을 수여했다. 권정숙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창동주민센터 2층에 있는 물구나무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문화강좌를 연다. 다문화 가정들의 문화뿐 아니라 한국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알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오는 20일 오후 1시에는 ‘함께하는 행복, 다문화체험- 몽골편’ 공연이 진행돼 참가학생들은 몽골친구들과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다.
몽골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한인회 회장으로 양산 출신 인사가 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몽골에서 열린 2011년 신년맞이 하례식에서 재 몽골 한인회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호성(54, 사진 오른쪽) 신임회장은 신기동 출신으로 양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성년이 된 후 무역업을 통해 몽골과 인연을 맺은 박 회장은 지난 1995년 몽골 이민을 결심하면서 한국의 생필품 등을 몽골에 유통하는 북방통상을 설립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재양산하동향우회(회장 박정원)은 지난해 12월 28일 명곡농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80명의 회원 가족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청에서 건설과장 등 공무원들이 딸기와 녹차 등 선물을 안고 참석해 분위기를 더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초ㆍ중ㆍ고등학생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6월까지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 48곳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 1인당 저금통 한 개 씩 배부해 학생 자의로 저금통을 3개월 동안 채우고 참여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해주는 캠페인이다.
주민편익시설(팀장 박태후)은 지난해 12월 30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김도형(동면 석산리) 학생을 돕기 위해 동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시설이용 회원들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 52만930원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가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에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폼을 전달했다.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태효) 회원 20여명은 지난 9일 올해 첫 활동으로 사회복지법인 노인요양시설인 성요셉의집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펼쳤다. 웅상모는 또 다음 달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사 소속 유스심포니에타(단장 장운영, 지휘자 박승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해운자연농원으로 겨울캠프를 다녀왔다. 단원들은 2박 3일 함께한 캠프에서 연습을 하고 단원 간 화합을 다짐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중앙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창우)와 부녀회(회장 김거화), 재향군인회(회장 김원수), 여성회(회장 신청희)는 지난해 12월 30일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정택)에게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을 위해 각각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중앙동은 지난 7일 김치(10kg) 40상자를 구입해 지원했다.
양산교회(담임목사 신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이 모은 성금 5백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양산교회는 매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1되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라이온스클럽(회장 정준상)은 지난 6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시력 향상을 위해 사랑의 안경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7월 24일 오전 7시 58분. 웅상119안전센터에 실신 환자가 있으니 긴급히 출동하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지령을 받고 명동의 한 주택에 도착한 손정원(35, 응급구조사 2급) 소방위는 쓰러져 있는 권아무개(62) 씨를 발견했다. 권 씨의 부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고, 권 씨의 아들은 가슴을 치면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중앙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4ㆍ5대 이ㆍ취임식’을 열고 2011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정재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 단체장과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모여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새롭게 취임한 손상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을 지역현안에 걸맞게 구성하겠다”며
지난 8일 어린이들이 직접 쿠키 만들기에 도전했다. 양산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초코쿠키로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 모두 15가족이 참가한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가족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까막 딱따구리는 천연기념물 제242호다. 우리 양산에도 딱따구리 같은 존재가 되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딱따구리 봉사단’은 우리가락을 즐기는 사람들로 구성돼 국악봉사를 하는 봉사단체이다. 매주 수요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딱따구리 봉사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인 청춘대학 학생들에게 매주 수요일 두시간 동안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