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교육 연극공연 전담팀(13명)을 구성하여 지역 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3천여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회관 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 순회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지역 형제들의 모임을 자처하는 삽량울타리회(회장 우종철)는 지난달 29일 어곡동 화룡마을 계곡에서 하계수련회를 갖고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우종철 회장은 “지역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사랑에 힘을 쏟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월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배만자)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저소득층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도색, 방충망 설치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 달간 유치원과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여러분들이 남기고 간 사랑과 관심을 옹골찬 꿈틀 지역아동센터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사용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공부방이었던 꿈틀이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며 지난달 27일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후견기관인 (사)양산노동민원상담소가 주최하고 본지를 포함해 양산지역자활센터,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양산노동복지센터, 희망웅상, 사랑과섬김의교회, 양산밀월선교단, 민주노총양산시지부가 후원한 이날 일일찻집에는 평소 꿈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진 수백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SBS 창사 대하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중부초 출신 설리(15, 본명 최진리)가 국내 대형기획사가 제작한 걸그룹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 설리는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 걸그룹 ‘f(x)’(에프엑스)의 멤버로, 지난달 26일부터 SM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한 멤버 가운데 첫 주자로 소개됐다. 중부초를 거쳐 서울 청담중학교에 재학 중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바보’, ‘펀치레이디’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유어스치과네트워크 양산본원(대표원장 장명조)이 ‘고객초청 음악회’를 연다. 지난 3월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메세나 협정을 맺고 감동서비스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유어스치과는 오는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음악회를 열고 또 한 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듀엣 휴(HUE:休)가 출연하는 음악회에는 남성 중창단 삼손도 특별출연해 잔잔한 감동을 주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 남치전 총재의 양산 공식방문을 기념한 합동주회가 지난달 28일 홍림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웅상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합동주회에는 주관 클럽을 비롯해 양산, 양산중앙, 양산삽량, 신양산, 양산무지개클럽의 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신광사 전 총재, 손정락 총재지역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스심포니에타(단장 장운영, 지휘 박승희)는 9월 23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해운청소년자연농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양산 상공인 단합대회 양산상공업연합회(회장 우종철)는 지난 23일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수욕장에서 회원가족 한마음행사를 갖고 피서와 함께 친목을 다졌다. 회원들은 그물후리기로 고기잡이를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데 우종철 회장은 “회원들간의 단합을 통해 경제 쓰나미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지역 경제의 진정한 주체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적십자봉사회양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복숙)에 새로 가입한 봉사원 120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여성복지회관에서 경남지사 박동숙 구호복지과장 등 강사들은 8시간 동안 국내외 적십자 조직과 운용, 구호활동 실무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1일 만성정신장애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가족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세계 최초의 건강박수 학위자이며 치료레크리에이션 권위자인 조영춘 박사가 ‘정신장애인과 편견’이란 내용의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중 아이들의 옷 색이 달라지는 색다른 체험이 열렸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천연염색체험반’이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에서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8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연염색체험의 진행을 맡은 권순정 씨는 “천연재료인 ‘쪽’으로 염색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어머니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여름방학 중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체험의 의의를 설명했다.
“레디~액션!”을 외치는 초등학생 감독의 말에 웃고 떠들던 연기자들의 표정이 진지해진다. 지난 22일 미디어교육연구회(회장 공영권) 주최로 ‘제2회 경남초등학교영상제작경시대회’가 펼쳐진 양주초등학교에는 경남지역 17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8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저마다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 대회는 경남도가 지원하는 초등학생 소질·적성 개발 경시대회로 뽑혀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지원하기위해 열린 경시대회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산시 세계평화여성포럼이 지난 21일 두레뷔페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양산시 세계평화여성포럼을 책임질 황신선 회장을 비롯해, 경남도 세계평화여성포럼 신용옥 회장, 여성단체협 정순덕 회장 등 양산지역 10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했다. 특히 UPF천주평화연합 박범주 경남도지부장이 참석해 ‘여성지도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계발’이란 주제로 특별강연도 펼쳤다.
정확히 39년 6개월. 김보안 교장이 오로지 새빛재단 학생들을 위해 고집스럽게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세월이다. 그 세월을 뒤로 한 채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김 교장은 교단을 떠난다. 김 교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리움은 있겠지만 아쉬움은 없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양산여고 교훈이 바로 ‘성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예요. 교훈처럼 교육자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교단을 떠나려 합니다. 물론 40여년을 보냈던 둥지같은 교육현장에 대한 그리움은 있겠지만 교육자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어린이 소비자ㆍ경제ㆍ금융교육’을 지난 11일부터 5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 경제,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이 제공되었다
국민성공실천연합 양산시협의회(회장 도재율)는 지난 12일 상북농협 강당에서 상북면협의회 창립대회를 열고, 회장에 이상우(전 상북면 이장단협의회장) 씨와 부회장에 이은서(홍익노인요양병원 운영) 씨를 선출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11일 대학 회의실에서 진해용원고등학교(교장 강대하)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교는 협약을 계기로 취업반 학생 대상 피부미용과의 네일아트, 호텔소믈리에 바리스타과의 와인과 커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전문가 양성 체험학습을 실시키로 하였다.
장애아동 열린학교 졸업 제7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20여일간의 수업을 마치고 지난 12일 졸업식을 가졌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가 매년 2회 개최하는 이 학교는 장애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풍물교실, 풍선아트, 단월드기체조, 도자기공예, 국술원 방문 등의 특별활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