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지키기 집중행동 학부모밴드는 무상급식 주체와 재개를 위한 방법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김효진 의원이 지난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무상급식 주체를 바로 알고, 무상급식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하자 방청석에서 마스크를 쓰고 항의 뜻을 표현했다. 홍성현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이재순)가 지난 24일 현장대응단에서 구조ㆍ구급대원 감염방지협의회를 열었다. 감염방지협의회는 구조ㆍ구급대원의 정기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유지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현장출동에서 귀소까지 필요한 감염예방 행동숙지사항을 확인해 감염원으로부터 구급대원 안전을 확보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회의다. 양산소방서 감염방지협의회는 위원장인 이춘환 현장대응단장과 위원 5명, 간사로 구성됐으며, 이날 협의회에는 류지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전염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구조ㆍ구급대원을 위한 개인보호장비 착용 중요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감염방지를 위한 구급대원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산소방서 구급대원 지도의사이기도 한 류지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구조ㆍ구급대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실천해야 할 과제 중 하나가 흐르는 물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라며 “가능한 비누나 손소독제로 손을 씻는 것이 세균 번식을 차단해 감염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본사는 지난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사 사별연수 사업의 하나로 브릿지경제 한인섭 편집국장을 초청해 ‘독자에게 관심받는 인포그래픽’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 편집국장은 충청투데이와 아시아투데이의 제호, 지면 아이콘, 신문 콘셉트 등을 리디자인(redesign)한 예를 보여주며 작은 아이디어로 독자의 시선을 끄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 편집국장은 이날 교육 참가자들과 본지의 신문을 함께 보며 부족한 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 편집국장은 “지역주간지는 지역 구석까지 펼쳐져 있는 말초세포와 같은 존재로, 지역 일간지보다 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자에게 주목받고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시민신문도 독자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윤영석 국회의원이 얼마 전 발생한 학교 앞 어린이교통사고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인데, 이날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지난 9일 성산초ㆍ범어고 인근 횡단보도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주상태 운전자가 교통섬에서 신호대기하고 서 있던 학생을 그대로 들이받고 도주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더욱이 이 사고현장은 불과 6개월 전에 사망사고가 한 차례 더 있었던 지점으로, 도로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도 있었다.<본지 381호, 2015년 6월 16일자> 이에 윤영석 국회의원이 양산시, 양산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4일 사고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고현장은 물금읍 범어리 신주로에 있는 한 횡단보도로, 물금워터파크ㆍ남양산역ㆍ신창비바패밀리(성산초ㆍ범어고) 등 세 방향을 잇는 3차로에 Y자 형태로 설치돼 있다. 윤 의원은 “얼마 전 음주운전으로 인해 어린 학생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 음주운전과는 별개로 사고지점의 구조적 문제도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은 ▶속도 하향을 유도하는 과속단속카메라 양방향 설치 ▶횡단보도를 둘러싼 인도변 안전휀스 설치 ▶신호대기선 노면 표시 재조정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섬 철수 후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요구했다. 또 범어고 배움터지킴이이자 신창비바패밀리 이장 하둘남 씨는 “6개월 전 사망사고 흔적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사망사고가 또 생겨 인근 학교와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이 출동하지 않는 잦은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반드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곳을 생활환경구역으로 지정해 규정속도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 의원은 “시민 안전이 계속 위협받는 것을 하루라도 더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경찰에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사항들은 하루빨리 시행하고 예산이 필요한 것은 양산시와 함께 협력해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교통문제전문기관을 통해 양산 전역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원인 분석과 구조개선대책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 양산경찰서와 구체적인 논의를 갖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친절한 경비대장으로 칭찬 받았던 양산시청 이우관 경비대장이 “나보다 더 친절한 공무원이 많은데, 이런 인터뷰를 하게 돼 송구스럽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그럼 그 친절한 공무원을 다시 칭찬해 달라는 기자의 요구에 망설임없이 한 사람의 이름을 거론했다. 바로 양산시 민원지적과 지적담당 김상근 계장이다. “제가 민원인을 모시고 민원지적과에 가면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맞이해 주죠. 그리고는 친절히 안내해 주시는 모습에 제가 다 흐뭇했던 걸요” 지적업무는 전문성이 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에, 자문을 구하는 민원이 많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업무 담당자의 한 마디가 민원인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한번은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땅에 대한 활용도 부분을 묻기 위해 김 계장님을 찾은 민원인이 있었어요. 김 계장님 역시 쉽지 않은 문제인지, 한참을 고민하고 자료를 찾아보더군요. 그 모습을 민원인이 보면서 ‘아~ 힘들구나~’하고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죠. 하지만 김 계장이 활용 가능한 한 가지 방법을 찾아내더니 자세히 설명해줬어요. 민원인이 뛸 듯이 기뻐하며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갔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도로만 안내할 줄 알았는데, 자료까지 뒤져가며 민원인이 원하는 답변을 찾는 모습에 ‘저 사람이 진짜 공무원이다’라고 생각했어요” 민원인 뿐 아니다. 인사성이 밝은 것은 물론 늘 미소를 머금고 사람을 대해 동료, 선ㆍ후배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엄아현 기자
양산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무상급식 지원을 위한 <양산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를 보류하자 학부모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본지 582호, 2015년 6월 23일자> 더욱이 시장 면담을 요구하던 한 학부모가 실신하는 사건이 벌어져 학부모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무상급식지키기 학부모밴드ㆍ양산운동본부 양산시의회 심사보류 규탄 무상급식지키기 집중행동 학부모밴드는 지난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조례안은 차예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16명 중 10명이 발의에 동의해 서명한 상황”이며 “그런데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서명한 의원들이 몇 주 만에 말 바꾸기를 했고, 결국 개정 조례안은 심의 보류되는 부끄러운 상황을 맞았는데, 실망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학부모밴드는 “학부모들은 설마 하며 심의가 열리는 날까지도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생활정치를 하는 시의원들이기에 시민과 가장 밀접하고 시민 소리에 누구보다 열심히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라 끝까지 믿었으나 기대를 저버린 결정을 접하고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학부모밴드는 “아이들에게 평등한 밥 먹을 권리를 짓밟은 사람들에 대한 기억작업을 반드시 할 것”이라며 “경남에서 계획 중인 무상급식을 외면한 정치인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난해 수준으로 무상급식을 회복하는 데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주장했다. 시장 면담 요구하던 학부모 쓰러져 병원 이송 “시민 안전 외면했다” 개탄 한편, 학부모밴드는 기자회견 직후 시장실을 찾아가 나동연 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한 학부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학부모밴드에 따르면 이날 지난 3월부터 줄곧 시장 면담을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달에도 담당 부서를 통해 시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어 이날 시장실을 찾아갔다. 하지만 시장 비서실에서 사전에 면담 일정이 잡히지 않았고 다른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면담을 거절했고, 서로 언성이 높아진 사이 한 학부모가 쓰러져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학부모는 평소 고혈압과 갑상샘기능저하 증상이 있었는데, 당시 순간적인 충력으로 인한 일시적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부모밴드는 ‘시민안전 외면한 시장은 각성하라’는 제목으로 지난 29일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대기실에서 학부모가 탈진한 상황인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구경을 한 비서진들과 공무원들의 태도에 대해 강한 의문이 든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은 존중돼야 하는데, 양산시장실 앞에서는 생명도 인간의 존엄성도 무시될 수 있음을 눈으로 직접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무상급식지키기 양산운동본부 역시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상황을 개탄했다. 양산운동본부는 “그동안 ‘무상급식 원상 회복’을 원하는 학부모들과 소통하지도 않고 심지어 학부모들을 무시하기까지 하는 듯한 양산시장의 태도와 약속을 어기는 시의원들에게 실망을 넘어 부끄러움마저 느낀다”며 “양산시장은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면담에 응할 것과 “당초 예정됐던 무상급식 의무조례도 시의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등을 거듭 촉구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시가 ‘내가 만드는 더 행복한 양산’이라는 주제로 제2회 고교생 정책제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고교생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 눈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양산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신청은 7월 1일~24일까지 국민신문고와 양산시청으로 우편 또는 방문하면 된다. 접수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평가해 1차 경연대회 참가팀을 선발하며, 8월 경연대회에서는 팀별 제안 발표를 통한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금상 1팀에 50만원, 은상 2팀에 각 30만원, 동상 3팀에 각 20만원이다. 홍성현 기자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 이하 경남공동모금회)가 지난 17일 양산시복지재단 사회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드림’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행복드림’ 사업은 지역 내 기업ㆍ단체ㆍ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눔 운동에 동참해 성숙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모금된 기금으로 양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남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으로 모이는 모금액 전액을 양산시에 배분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복지재단이 경남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 기부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동네 행복드림’ 사업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완성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 이하 양산음식업지부)가 공동구매를 통해 양산지역 음식점 식자재 경비 절감에 나섰다. 양산음식업지부는 지난 15일 공동구매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산 신안천일염을 공동구매해 회원업소에 배송했다. 모두 1천51포를 공동구매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지부 직원들이 서부양산과 동부양산으로 나눠 직접 배송업무까지 전담해 지역 음식점에 편의를 제공했다. 공동구매사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던 것으로, 소금 외에도 영양 고춧가루, 창녕 남지 마늘 등 다양한 국내산 식자재를 지역 음식점에 유통하고 있다. 이태건 지부장은 “음식 맛은 역시 신선한 재료가 좌우한다. 양산지역 음식점에서 음식의 기본이 되는 소금, 고춧가루, 마늘 등 기본양념 재료를 안전한 국내산 으로 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며 “앞으로도 저렴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동구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양산시가 올해 역사적인 광복 70년을 맞아 나라 사랑 마음을 확산ㆍ공유하기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광복 70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독립투쟁으로 광복을 이끈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전 시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것. 양산시는 국기게양 모범거리(다방지하차도~양산종합운동장 간 2.1km)를 지정해 70일간 태극기를 게양한다. 또한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 책임 관리를 통해 국경일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지정돼 있던 국기게양 모범마을(아파트) 관리와 시청ㆍ출장소 민원실, 읍ㆍ면ㆍ동에서 국기판매대 운영을 활성화하고,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등 시민단체 참여를 유도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운동을 통해 선열들 업적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인식해 시민이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현 기자
어수룩 씨
“저는 그 분을 잘 알지 못해요. 딱 한 번 뵈었을 뿐이예요. 하지만 고사미 코너에 대해 설명을 듣는 순간 그 분이 떠오르더군요. 우리 지역사회에 이런 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감히 칭찬합니다” 재향군인회 웅상분회 김경년 부회장은 양산시청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우관 경비대장을 칭찬했다. 김 부회장은 얼마 전 등본과 여권을 발급하기 위해 양산시청을 찾았다. 항상 웅상출장소만 이용하다 양산시청에 가니 조금 어리둥절해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때 이 대장이 나오더니 ‘무슨 일이세요? 도와드릴까요?’라며 친절히 말했다. 이 대장은 직접 민원실 안까지 함께 들어가 담당공무원 앞까지 안내해 줬다. 그러고는 ‘편히 일 보세요’라고 인사까지 하며 돌아갔다고. “그 날은 정신이 없어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 하고 돌아왔어요. 그러다 우연히 재향군인회 모임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데, 회원 상당수가 그 분을 잘 알고 있더군요. 그때 성함도 알았고 오랫동안 시청에서 근무해 왔다는 사실도 알았죠. 더욱이 지역사회 봉사단체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신다고 들었어요” 김 부회장은 양산시청은 양산시 얼굴이며, 양산시청에서도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경비대장이 이렇게 친절히 민원인을 대한다는 것은 양산시의 자랑이라고 극찬했다. “일면식도 없는 제가 이렇게 칭찬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양산시민으로서 이 대장님은 꼭 한 번 칭찬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용기 내어 봅니다” 엄아현 기자
본지가 중앙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기획취재 공모사업에 모두 5건의 기획안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지는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폭넓은 국내ㆍ외 사례 취재를 통해 더욱 심층적인 기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먼저 홍성현 기자는 중앙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기획ㆍ진행하는 ‘친환경 신ㆍ재생 에너지의 세계적 조류’ 공동기회취재 참여 대상자로 선정돼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3개국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 산청, 전북 임실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ㆍ재생 에너지 선도 사례에 대한 취재에 나선다. 이번 공동기획취재는 전국에서 일ㆍ주간지 기자 9명이 참여한다. 또한 홍 기자가 응모한 ‘낙동강 뱃길 사업, 새로운 관광수요 만들까?’라는 기획안이 중앙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채택됨에 따라 전남 순천과 나주, 충북 부여에서 운영하고 있는 뱃길 사업 사례분석을 통해 걸음마를 시작하는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장정욱 기자는 ‘위기의 농업, 6차 산업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한때 지역경제의 근간이었으나 급속한 도시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는 기획취재에 나선다. 제주도와 경남 창원, 경북 칠곡을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 등 사례를 통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농업(1차 산업)이 관광(3차 산업)과 제조업(2차 산업)까지 접목한 6차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한다. 김민희 기자는 ‘양산시립박물관, 전시를 넘는 문화공간이 돼라’는 주제로 시립박물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문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김 기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 일본 오사카역사박물관 사례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엄아현 기자는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양산도 유아숲체험, 숲에서 오감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기획안을 승인받아 경북 구미와 경남 함양, 부산 해운대구, 서울 금천ㆍ종로ㆍ관악구 사례 취재를 통해 양산 산림자원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 조성 방안을 고민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천성MJF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에 김기종 씨가 취임했다. 천성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제15ㆍ16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열고 황도윤 회장 뒤를 이어 김기종 회장이 클럽을 이어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서로 눈빛과 발을 맞춰 함께 멀리 나가는 아름다운 봉사를 하려고 한다”며 “여러 회원이 만들어 온 봉사 업적과 천성인의 자부심에 흠이 가지 않는 회장이 돼 힘차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과 천성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부회장 천기석 ▶2부회장 최용수 ▶3부회장 고주석 ▶총무 김삼진 ▶재무 고주석 ▶L.T 노영욱 ▶T.T 강영주 ▶편집위원 송성규 ▶자문위원 김용규, 최양두, 최환열, 노상도, 홍기학 ▶자문이사 김영진, 최용석 ▶이사 윤이태, 박달선, 조영제, 류범석, 최득길, 정용영, 김성호, 정규동, 곽종포, 김귀태, 조성복, 박석준, 방규종, 염창기, 김영산, 홍순일, 김종표, 김우진, 공유신, 박규목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 한국복합물류센터 현장점검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난 8일 물금읍에 있는 한국복합물류 양산터미널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양산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양산시 민원지적과는 지난 9일 동면 개곡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 민원시책 홍보와 토지ㆍ민생분야 문제 상담을 진행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아름다운동행, 양산천 정화 활동 아름다운동행(회장 김인도)은 지난 7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천 일대에서 ‘국토대청소 캠페인’을 열고 양산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동행 사진제공
동원과기대, 부모교육 양성과정 개강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양산시 위탁교육사업 지정으로 유아ㆍ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8일 개강했다. 동원과기대 사진제공
강서동주민자치위, 상품권 100만원 기탁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덕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0일 100만원 상당 상품권을 강서동주민센터(동장 정진국)에 전달했다.
대방건설, 사랑의 라면 전달 대방건설(주)(대표 구찬우)는 지난 9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전재명)에 ‘희망나눔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라면 500상자를 전달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