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은 10일 삼호동 웅상노인복지회관과 소주동 대동아파트 노인회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황현호 진료부장을 중심으로 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의료진이 참여해 60~80대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소변검사, 약 처방 등 활동을 했다.
대승2차, 동일2차, 대동이미지2단지, 벽산, 삼성명가, 새진흥5차, 선우2차, 웅상푸르지오, 한일유앤아이아파트로 구성된 웅상아파트청년회연합회(회장 김대봉)는 19일 평산초에서 채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회원기업 32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북경 일원에서 ‘2009년 상반기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용하)는 지난 11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봄을 부르는 감미로운 선율과 힘찬 행진곡이 울리는 음악회’를 주제로 신춘음악회를 열어 학부모, 시민 등 150여명에게 감미로운 플롯 독주곡과 ‘사계’ 중 봄 1악장, 행진곡 등 생동감 있는 음악을 선사했다.
물금초(교장 정삼현)는 지난 15일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서 과학 체험 활동을 하는 ‘꿈나르미 일일과학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과학전시관 체험, 천체투영관 및 별자리 탐구 등 최첨단 과학체험시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 이 자리에는 너와 나가 아닌 우리만 존재한다” 지난 19일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펼쳐진 제5회 동면 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는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지역 발전과 화합을 노래하는 자리였다. 동면문화체육회(회장 김종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행사를 준비하는 체육회 회원들과 주민들을 위해 식사와 차를 대접하려는 사회단체 회원들로 북적거렸다. 준비된 체육대회와 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는 내내 주민들은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김종대 회장은 “동면은 넓은 행정구역으로 한 자리에 모일 기회가 많지 않다”며 “해마다 진행하는 면민 행사로 ‘하나’라는 동질감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마다 양산청년회의소(회장 안정수)가 실시해온 한일교환 사생대회가 올해로 28번째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1일 양산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28회 한일교환 사생대회’에는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학부모 1천여명이 자리해 20년이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사생대회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에서 초등학교 1, 2, 3학년에게 주어진 주제는 ‘가족소풍’이었으며, 4, 5, 6학년은 ‘봄’이라는 주제였다.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은 먼발치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그릴까 궁금해 하며 발을 동동 굴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배구를 사랑하는 어머니들이 뭉쳤다. 이범석어머니배구단(감독 이범석)이 지난 6일 삼성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단했다. 전직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으로 시청여자배구단 창단 감독직을 맡았던 이범석 삼성중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한 어머니배구단이 창단된 것. 이날 창단식에는 나동연 의원과 김일권 의원, 권재태 삼성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70여명의 내·외빈이 찾아 배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우리는 오늘 모두 육상선수이다. 우리반을 대표하고, 우리가족을 대표하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육상선수로써 마음껏 기량을 펼쳐라” 북정초(교장 임인철)는 지난 7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학교육상대회를 실시했다. 학교 내 육상대회로는 이례적으로 종합운동장을 빌려 학생들에게 엘리트 선수와 같이 정식경기를 경험해 보도록 한 것. 경기종목은 트랙경기 80, 100, 120, 400, 800m와 필드경기인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앞으로 2년간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를 이끌어갈 최복숙(62) 신임회장. “대가 없는 베풂을 실천하고, 땀 흘려 봉사하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하는 최 회장은 오롯이 적십자봉사회에서만 20여년을 봉사해왔다. 1989년 전 적십자와 인연을 맺게 된 최 회장은 시 보조금 없이 오로지 회원들이 땀 흘려 모은 회비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진정성에 매료되어, 지금껏 한눈팔지 않고 적십자와 함께해 왔다고. 이를 통해 참 봉사정신을 배웠고, 이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회장으로써 자신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에게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1388청소년지원단 회장단이 선출됐다. 6일 박문원(범죄예방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 회장) 위원이 단장으로 선출돼 1년 동안 청소년을 위해 활동하게 됐다. 부단장에는 이옥희 위원과 정재득 위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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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지난 11일 석계 도예공방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놀토에 떠나는 도예교실’을 개최했다. 흙 주무르기를 통해 흙의 물성이해는 물론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웅상농협주부대학(학장 이태춘)은 8일 파머스마켓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주부대학(학생장 김옥화) 개강식을 열었다. 1991년 문을 연 웅상농협주부대학은 웅상지역 주부들의 평생교육과 삶의 질 향상, 사회참여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알뜰나눔마당에서 만난 김정윤(7, 남부동) 어린이. 평소 아끼던 인형과 가방, 신발을 들고 나와 판매하고 있는 정윤이는 “오늘 마련한 돈으로 6천원짜리 그림책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도서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도서관 주간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웅상도서관과 양산도서관에서 시작됐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역할을 듣기 위해 도서관 운영담당 문화관광과 문화시설계 이시우(53) 계장을 만났다. 2006년부터 도서관 운영을 맡아온 이 계장은 도서관은 꿈을 찾고 키워가는 ‘꿈굼터’라고 말했다. 열람실을 갖춘 단순한 서고가 아니라 지식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서적의 우주라는 설명이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도서관을 ‘영혼의 치유소’라고 불렀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과정은 잊고 있던 꿈을 찾아가는 여정과 같습니다”
고등학생들이 금품을 훔친 뒤 목격자를 폭행하고 달아난 강도상해 피의자를 뒤쫓아가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했다. 보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찬송(왼쪽)·이민우(오른쪽) 학생이 강도사건을 목격하게 된 것은 지난달 26일 늦은 오후께. 북부동에서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중 ㄱ모텔 앞을 어슬렁거리고 있는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다. 잠시 후 모텔 주차장에서 “도둑이야”라는 고함소리가 울려 퍼졌고, 순간 모텔 여주인을 폭행하고 줄행랑치던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뒤를 이어 모텔 여주인의 남편이 뛰어나왔고 다급하게 “도둑 잡아야 돼”라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학생들은 앞 뒤 가릴 겨를도 없이 곧장 뒤를 쫓았다.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연주)는 지난 2일 두레뷔페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양산동우’ 제2집 발간을 자축하고 올해 사업 추진에 따른 일정을 논의했다.
서창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창동에 있는 각 아파트 관리소장들과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아파트관리소장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아파트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여성지도자회 양산지회(회장 김승권)은 지난 3일 63뷔페에서 제9차 동문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인제대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지회 동문들은 이날 한해 동안의 사업경과보고와 동문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