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8일부터 실시됐다. 양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4만8천500명분의 독감 백신을 확보하고 있어 8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일반시민은 접종비 7천원을 납부하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지만, 보건소는 우선접종대상자에게 양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호국충절 정신을 기리는 충렬사가 문을 열었다. 충렬사는 교동 춘추공원 내 대지 5천573㎡에 사당과 재실, 내삼문, 외삼문, 관리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8억5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6월 준공했다. 충렬사 사당에는 왜적에 대항한 신라 박제상과 고려 김원현, 조선 조영규를 일컫는 삼조의열 3위와 임란공신 28위, 독립유공자 39위 등 모두 70위가 모셔져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 주최 ‘통일염원 시민걷기대회’가 지난 6일 오전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산책로 일원에서 열렸다. 시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이채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어곡동에 있는 한 레미콘공장이 상북면으로 이전을 추진하려하자 인근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어곡동에 있는 이 업체는 공장부지가 어곡제2산업단지에 편입되면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북면 소석리 543번지 일대 9천㎡ 부지로 이전을 결정하고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 시에 공장승인을 신청했다.
어곡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공동대표 구자상 부산녹색당 대표ㆍ김웅기 경남외고 교감)가 양산YMCA, 양산여성회, (사)부산생명의숲 등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시민단체는 물론 통합진보당 등 정치권과 손잡고 어곡동에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의 부당함을 알리는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올해 국내증시는 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천750선과 2천50선 사이에서 등락하며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흐름이다. 이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의 경기둔화와 재정문제 등의 영향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마지막 4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매일 밤 수색으로 가는데 수색은 보이지 않는다 모래내를 지나 '수색' 표지판 밑으로 들어가지만 여기가 수색 같지는 않다 수색은 이곳이 아닐 것이다 수색이란 말만 있을 뿐이지 붙어 있을 뿐이지 수색은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수색이라 하여도 안개가 낄 때 눈이 내릴 때 내가 매일 밤 수색으로 가면서 왜 내가 수색에 다다르지 못할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인적재해의 경우 시ㆍ도의 행정능력이나 재정능력으로 수습이 곤란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규정한다. 인적재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삼풍백화점 붕괴(1995), 동해안 산불(2000), 대구지하철 화재(2003), 강원 양양군 산불(2005), 태안 기름유출사고(2007)이며, 지난 8일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양산국학원은 생활체육국학기공연합회, 국학평화봉사단과 함께 3일 양산역 옆 새들교 입구에서 단기 4345돌 개천절을 맞아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는 지난달 27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늘푸른집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산막동에 있는 (주)정스틸(대표이사 신승천)은 4일 이전 확장 개업식에서 화한 대신 쌀을 받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20㎏짜리 100포를 기부했다.
양산시새마을회(회장 권학윤)와 굿모닝보청기 양산점은 지난달 26일 난청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보청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양산삽량로타리클럽(회장 박인숙)은 지난달 25일 중앙동주민센터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열고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지명구)는 지난 8일 2012 삽량문화축전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본사는 지난 2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 사별교육사업으로 경남민언련 강창덕 대표를 초청해 ‘독자들이 원하는 신문편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달 24일 무궁애학원, 통도사자비원, 애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 전임상시험교육센터가 지난달 25일 문을 열었다. 전임상시험교육센터(센터장 성시찬 교수,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생명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속화되는 현재 국내ㆍ외 추세에 발맞춰 중ㆍ대형 실험동물을 이용한 전임상단계의 다양한 연구와 교육ㆍ연수 기회를 임상의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이 지역 내 어린이놀이터 25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펼쳤다. 현재 양산지역 공공도시공원 54곳에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2009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놀이터를 주요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처럼 안전보건공단이 놀이터 점검에 나선 이유는 최근 놀이터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이창희(77, 삼호동) 씨는 요즘 복지관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좌석이 빽빽하게 있던 PC실은 두 배 가까이 넓어졌고 복도에도 창이 생겨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환해졌기 때문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도시민의 농업활동에 대한 이해증진으로 예비 귀농ㆍ귀촌ㆍ전원생활 인력 양성과 농촌생활 이해를 통해 농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농부학교’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도시농부학교는 오는 18일에 개강해 11월 29일까지 모두 10회 37시간을 운영하며 친환경 퇴비 만들기, 약초재배와 관리ㆍ활용, 도시농업과 귀농ㆍ귀촌 전원생활 정보 제공, 텃밭 가꾸기, 국제농업박람회 현장교육 등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현장체험교육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