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석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웃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후원에 이어 이번 나눔가게 협약까지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북정동에 있는 자연산 추어탕 전문점 ‘언덕집’(대표 이재근)이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에 동참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두영ㆍ김종근)는 지난달 30일 제34호점 협약을 맺은 언덕집에 ‘이웃愛행복나무’ 현판을 전달했다.
평산동에 있는 영광교회(담임목사 서만석) 청년회는 30일과 31일에 걸쳐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장흥경로당 등 17곳에 대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유산폐기물매립장은 자체 보유한 방역차량을 활용해 애육원 내 취약지구와 놀이터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시설 방역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며, 해충 활동기인 7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회, 해충 비활동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월 1회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길어진 장마로 늘어난 해충 유입을 막고, 장마 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물금읍지사협 위원들이 발굴한 돌봄 이웃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24일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7가구에 냉풍기를 지원하며 폭염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했다.
보배문 재가노인복지센터(사진 위)와 경상남도립 양산노인전문병원(사진 아래)이 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환ㆍ이병환)가 추진하는 행복나눔가게 19호점과 20호점으로 참여한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지난 16일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 스님) 후원으로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BNK경남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1천만원 상당 쿨박스 250상자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쿨박스’는 고급 홑이불과 손부채 등 여름 물품과 덴탈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으로 구성했다.
박정수 이사장은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를 이끌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범시민 모금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근 신임 회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해왔으며 취임사를 통해 “양산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은 지난 17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마련한 라면을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에 후원했다.
안미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은 취약계층에 더욱더 힘든 시기인데, 양주동적십자가 정성으로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김치로 이번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동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포럼은 양산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은 곽순란 양산YMCA 이사와 이지양 사무총장 공동 진행으로, 소남마을과 우리동네작은도서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해오름인문학연구소, 시루문화방아터, 양산도시디자인연구소, 비컴프렌즈, 소소서원, 웅상마을의 평화를 잇는 사람들, 양산YMCA 등 10개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발표로 진행했다.
(주)금강산업개발(대표 이일선)은 지난 22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재가 장애인 가구 100곳에 복날 맞이 기력보강키트를 후원하고, 배달에도 동참했다. 기력보강키트는 삼계탕과 전복죽, 육개장, 물김치, 밑반찬 등으로 구성했다.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에는 각종 쓰레기와 제때 치우지 못한 음식물 등으로 악취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양산시에 근무하는 이인정 감염병관리팀장과 송성미 하북면장, 이봉석 도시정비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총 540만원)을 전액 양산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해마다 수차례 식료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청정냉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등뼈 15Kg 300박스를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웅상 4개 동뿐만 아니라 동면과 삼성동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박경만 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중단했을 때 매주 얼굴을 뵙던 분들을 못 뵈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다시 얼굴을 뵐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다시 만났을 때 기다렸던 마음을 담아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고, 앞으로도 좋은 이웃, 친구가 되는 희망나누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산시노인복지관 주도로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해 이사했는데, 이사 비용이 없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삼성동청년회가 이사와 각종 짐 정리, 쓰레기 처리 등을 돕고 나서면서 어르신의 걱정을 덜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