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통유리 앞에 앉아 건너편 낡은 유성아파트도 느릿느릿 읽어보고 지나는 강아지도 읽어보고 다섯 개에 천 원 하는 옛날 풀빵도 오물오물 읽어본다
소주동바르게살기(회장 김욱진)와 웅상사랑의집고치기(회장 문용모)는 15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18곳에 코로나19 방역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17일 임군빈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양산지역 국제로타리클럽(지역대표 김삼영)은 18일 양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된장ㆍ간장 150세트를 기탁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19일 전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시립박물관 탐방을 진행했다.
서창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18일 학교 축제 기부금으로 내의 43장을 마련해 웅상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팀은 19일 종합운동장 주 출입구 로비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 쉼터’를 조성했다.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경로당 13곳과 다중집합장소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연꽃나비(대표 권영대)는 20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해 달라며 봉제인형 50여개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주)성우하이텍(대표 이명근)은 20일 양산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9일 회의에서 12차 회의를 열어 전략공천지역 후보자를 선정ㆍ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공관위가 요구한 양산 갑 선거구 전략공천도 받아들여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양산 을 선거구에는 김두관 의원, 양산 갑 선거구에는 이 전 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뛰게 됐다.
ㆍ모집 인원: 대별 정원까지 ㆍ지원 자격: 만 20~50세, 양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ㆍ우대 자격: 소방기술 관련 자격ㆍ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중장비ㆍ수난ㆍ산악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 의사ㆍ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전통시장 상인으로 종사하는 사람 ㆍ신청 기간: 2월 26일까지
양산시가 ‘시민정원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민정원학교는 도시환경, 정원, 조경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실내ㆍ외 정원, 식물, 조경 유지ㆍ관리 분야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식물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정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교육 내용은 순천만 국가정원 답사와 졸업 작품 전시회를 포함한다.
양산 이팝FC(회장 김창호)가 해남지역팀과 축구 교류전을 통해 영ㆍ호남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팝FC는 지난 15일 전남 해남을 방문해 단군FC와 축구 경기를 펼쳤다. 2대 6으로 단군FC가 승리했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두 팀은 축구로 하나 돼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휴장 대상 전통시장은 모두 4곳으로, 양산남부시장과 신평시장, 석계시장, 서창시장이다. 시장별 5일장이 열리는 날은 남부시장 1ㆍ6일, 신평시장 3ㆍ8일, 석계시장 4ㆍ9일, 서창시장 4ㆍ9일이다. 단, 상설시장은 오일장과 관계없이 문을 연다. 장날에도 마찬가지다.
정치ㆍ사회ㆍ경제적으로 폭발력 있는 사건이 터지면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이 가운데 가짜뉴스도 적지 않다.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대표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회관계망)와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은 뉴스 유통 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면서 동시에 가짜뉴스 확산에 불을 붙였다. 이들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보다는 수익 창출을 위해 정파성을 띤 일방적인 관점과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데도 거리낌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언론 보도 내용이나 형태를 적절히 섞거나 공신력이 있어 보이는 출처를 삽입하면 정보 수용자는 별다른 비판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일반 시민이 뉴스를 하나하나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이다.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회의에서는 사업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직체계를 발굴조사팀과 나눔지원팀으로 세분화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양산지역 전기자동차가 321대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올해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최대 지원금은 소폭 줄이는 대신 보급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태권도학부는 지난 13일 지역 거점 태권도 관련 연구회와 단체 등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 부처님 오신 날, 통도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승용차에 치이는 참변을 당했다. 자그마치 13명을 잇달아 치는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이때 수많은 인파를 뚫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구조한 이들이 바로 하북119안전센터(센터장 전상인) 소방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