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 18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양산시보건소(소장 김현민)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를 흡연 유해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최근 <국민건강증진법>이 일부 개정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현재 양산지역은 유치원 66곳, 어린이집 389곳 등 45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밖에도 관련법과 양산시 조례에 따라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소, 다중이용시설 등 1만2천69곳에서 흡연을 금지한다. 금연클리닉 역시 흡연율 감소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6개월 동안 6차례 이상 맞춤형 대면상담과 유선전화, 응원문자 등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산시가 올해부터 건축상담실 운영 일자를 기존 월~금요일 오후 2~4시에서 매주 2회 화ㆍ목요일 오후 2~4시로 변경한다.
상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발족해 5개월 동안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그 결과 고전무용과 사군자, 천아트 등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올해부터 10개 강좌(12개 반)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 규모는 400억원 수준이다. 경영안정자금 250억원과 시설설비자금 150억원으로 나뉜다. 양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양산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계획’을 지난 2일 밝혔다.
가산일반산업단지 개발이 위기를 맞았다. 산단 조성을 추진하는 경남개발공사가 돌연 주민 보상 업무를 중단한 것이다. 이유는 토지 보상비가 사업 초기 타당성조사 때보다 감정가액 기준 32%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토지 보상비가 늘어나면서 총사업비 역시 13% 정도 늘어났다. 총사업비가 타당성조사 때보다 10% 이상 늘어날 경우 규정에 따라 타당성조사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이에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11월 지급하려던 토지 보상금 지급을 미루고 있다. 지난해 10월 감정평가를 마무리한 후 기채(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해 1천631억원의 사업비까지 확보했지만 보상 관련 업무 자체를 중단한 상태다. 경남개발공사는 “사업비 초과로 보상업무를 중단한 건 사실이며, 지난해 연말 주민들에게 공문으로 (보상절차 중단을) 안내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주민 주장은 경남개발공사측 설명과 다르다. 주민들은 경남개발공사측이 아무런 설명 없이 보상을 중단하고 향후 일정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 주민은 “초과한 사업비가 정확히 얼마인지, 보상업무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전혀 설명하지 않아 주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실제 피해사례도 발생했다. 가산마을 한 주민은 보상금을 받으면 잔금을 지불할 생각으로 아파트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보상금을 받지 못했고, 아파트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금 3천만원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산단 조성 예정지로 묶인 땅은 담보대출도 못 받는 등 금융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주민 피해가 이어지자 양산시도 경남개발공사측에 공문을 보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양산시 투자유치과는 “보상 중단으로 주민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우리가 보상중단 관련 내용을 (개발공사측에서) 주민들에게 공고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결국 가산산단 개발은 타당성 재조사가 이뤄지는 수개월
양산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숙)은 5일 하북면에 있는 원정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노래교실 등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와 의회사무국은 2일 2019년 시무식을 열고 시민 중심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2019 양산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로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2019년 새해 첫 대회의 포문을 연다. ‘양산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2일 2019년 시무식을 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양산문화원 문화학교가 문을 열었다.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은 지난 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후 학생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1인당 30만원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중ㆍ고교로 진학할 때 추가 지원까지 하면 최대 1인당 9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다자녀 가정 입학 축하금은 일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경우는 있지만, 시ㆍ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교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2일 2019년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울산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2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과 부정청탁 금지 등 서약과 결의대회를 열었다.
임시 야외 스케이트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실내 시립빙상장 건립 계획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시립빙상장 건립 기본계획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해 2천200만원을 편성했다. 이달
김일권 양산시장은 1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 건물 120동 가운데 55%(66동)가 지진에 안전한 내진설계가 돼 있다. 앞으로 2024년까지 45%에 달하는 54동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백동초ㆍ덕계초ㆍ양주초 등 초등학교 3곳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한다. 총예산 21억8천여만원으로 3월 개학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사다. 2016년과 2017년 경주와 포항 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지진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특히 학교는 유사시 대피시설로 사용되기 때문에 내진 설계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건축법>에 따라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는 1일 외국인노동자 20여명과 함께 천성산 산행에 나섰다.
양산시가 낮은 경제효과와 주민 불편 유발 등을 이유로 폐지하기로 했던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결국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양산시는 관련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올해 연말 대회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