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이고~ 허리야, 다리야 혹은 어깨야, 손목이야’를 외쳐봤을 것이다. 주로 몸을 많이 쓰는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입에 붙은 말처럼 쓰는 ‘골병’이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속으로 깊이 든 병을 말한다.
가끔 어린 아이들이 싸우고 있는 장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피식 웃음이 나곤 한다. 자기들 딴엔 무척이나 진지한 논쟁을 펼치고 있지만 하나하나 내용을 따져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열을 올리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까이에 함께 있으면 안 될까 솜털 같은 숨결로 조용히 있을게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시민이 행복한 복지양산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산시3D과학체험관은 지난 21일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1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23일 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지부(지부장 김광진)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평산동에 있는 음식점 참진가명가는 지난 24일 덕계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해장국을 대접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24일 백동초등학교 앞에서 소주파출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육지원청, 교사와 학생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면(면장 류진원)과 동면파출소(소장 김영주)는 지난 25일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연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봉사단체 인프타(이사장 김창수, 회장 최복춘)는 지난 25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을 방문해 9월 진행한 콘서트 모금액 200만원을 전달했다.
평산초등학교(교장 백양기) 2학년 학생들이 직업체험으로 진행한 가게 놀이 수익금 전액을 지난 26일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에 전달했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가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어르신 건강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빠른 고령화 속도로 노인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인복지정책 현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은? 양산시노인복지포럼이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1회 양산시노인복지포럼 ‘노인복지 토크쇼’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00세 시대 노인, 자원인가? 부담인가?’를 주제로 120분간 열띤 설전이 오갔다. 우선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장이 ‘고령사회 대응력을 위한 전략모색’을 주제로 모두 강연을 진행했다. 한 소장은 “수명 연장은 분명 축복이다. 하지만 왜 국가는 이렇게 걱정할까? 복지비용, 의료비용 증가 등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고령화 사회는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고 고령화대응력은 ‘복지’만으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 준비가 미처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됐다. 노인빈곤과 4차 산업혁명시대 밀려난 노인지식을 사회가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시점이라고. 한 소장은 “다행히 양산시는 노인인구가 전체 11.5~11.7%로 아직 고령사회는 접어들지 않았다. 더욱이 타지자체에서도 보기 드문 노인복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정도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바람직한 자세까지 갖추고 있다”며 “이 시간을 통해 양산시만의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시의회,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시니어클럽, 오봉초,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이 패널로 참석해 ‘노인정책’, ‘노후생활교육’, ‘노인돌봄’, ‘세대통합’ 등을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우선 토론회 주제인 ‘100세 시대 노인, 자원인가? 부담인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노인에 대한 복지ㆍ의료비 예산을 단순한 청년 부담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시대흐름이자 우리사회 모두가 책임져야 할 당연한 의무로 받아들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걸 양산시의회 의원(민주, 양주ㆍ동면)은 “현재 노인은 열악한 저임금 속에서 거대성장을 하도록 채찍질 받아온 당시 청년들로, 현 시대에서 마땅히 보상받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2017년 양산시 노인복지예산 766억원 가운데 국가, 경남도 매칭 사업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 예산은 31억원에 불과하다. 이제라도 양산시 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조종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장기요양보험센터장은 “2016년 기준 65세 이상 의료비가 전체 39.9%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게 사실”이라며 “공단은 물론 국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모두가 비용을 부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복지 사업을 자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박하정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은 주요사업으로 연금급여 사업뿐 아니라 노후
ㆍ일시 : 11월 26일 오전 10시 ㆍ장소 : 양산시립박물관 뒤 북정고분군ㆍ신기산성 일대 ㆍ대상 : 가족 15가구(약 50명) ㆍ신청 기간 : 11월 1일부터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LG U+ 서부산지점 덕계직영점(점장 손진태)이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조왕성)와 하북농협(조합장 박찬언), 양산YWCA (회장 허영미)가 공동으로 지난 25일 하북면에 있는 보광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천연염색공방 정예원(대표 이정화)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상생과 나눔 2’라는 주제로 한국ㆍ대만 자연염색 교류전ㆍ나눔 바자를 개최한다.
희망웅상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에는 그림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에 나섰다. (사)희망웅상 이주민센터(센터장 류경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덕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이음에서 결혼이주여성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
양산세관(세관장 김영우)이 지역 20여개 관세 환급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5일 세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최근 개정ㆍ시행하는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이하 환급특례법) 주요내용과 환급 신청 때 유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