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산웅상회야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렸지만, 축제 정체성 부족과 콘텐츠 부실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시는 웅상지역 문화예술과 자연환경 등 지역 가치를 정립하고 지역발전 원천으로 승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회야제를 개최했다. 회야제 후 양산시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을 비롯해 외부 관광객까지 모두 5만명이 다녀갔으며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고 자축했다. 하지만 회야제에 직접 참여한 주민 사이에서 “웅상 문화, 역사, 주민 모두가 빠진, 그저 놀고먹는 축제”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금산마을 이민경(58) 이장은 동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관리를 담당하는 경성수(36) 주무관 이야기를 꺼냈다. 이 이장은 6년 전 동면 적십자회 회장으로 활동할 때 경 주무관을 처음 만났다. 당시 동면 적십자회는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심각한 상황에 있는 홀몸 어르신을 발견했고, 경 주무관과 함께 어르신 집을 방문했다. “적십자회 사이에서 ‘똥쟁이 아저씨’로 불리는 어르신이었어요. 알코올 중독에 홀로 사는 어르신이었죠. 집안 곳곳에 대변이 있어 악취와 상태가 매우 심각했어요. 그때 경 주무관은 저희와 함께 집에 있는 대변을 다 치웠죠. 경 주무관은 그 이후에도 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소를 도왔고, 어르신 손을 잡고 목욕탕에 가는 모습도 봤어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어르신을 시설에 맡기는 일까지 도왔죠” 이 이장은 동면 어르신과 지인들 사이에서 경 주무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에 올려보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칭찬할만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만큼 마을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두 팔 걷고 도와준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경 주무관은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이 이장이 마을에 관한 서류 60여장을 작성하는 것을 도와줬다고 한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1일 공직기강 확립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2016년 클린(clean) 소방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사출성형기는 고열과 고압 재료를 금형 내부에 투입해 모양을 만들어낸다. 모양을 찍어내는 금형이 존재해 이에 따른 작업자 끼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재료에 많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화상 위험도 존재한다.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이용한 작업에서는 항상 끼임과 화상에 주의하자.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 5천5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은 지난해 5월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양산시청~종합운동장(3공구) 구간은 지난해 11월 입찰공고, 올해 4월까지 기본설계 실시와 심의를 거쳐 (주)고려개발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주)고려개발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심의ㆍ보완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양산선 중심구간인 3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4일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도 유치원과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연수를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 5천5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사업은 지난해 5월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양산시청~종합운동장(3공구) 구간은 지난해 11월 입찰공고, 올해 4월까지 기본설계 실시와 심의를 거쳐 (주)고려개발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주)고려개발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심의ㆍ보완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양산선 중심구간인 3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양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양산시는 세계 천식의 날(5월 첫 번째 화요일)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 16년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1일 물류창고와 공사장 화재 인명ㆍ재산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주)패션그룹형지 물류창고 등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펼쳤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지난 14일 통도사(주지 영배 스님)는 봉축 법요식에 이어 금강계단 앞에서 청정한 감로수로 아기 부처님 몸을 씻는 관불의식을 진행했다.
상북면(면장 서성수)은 지난 13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자 113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우상균 강사를 초청해 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김다빈 기자
가산일반산업단지(이하 가산산단) 예정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산시는 동면 가산리와 금산리 일원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약 67만㎡) 조성을 위한 ‘양산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이 지난달 28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 승인이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물금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희)는 지난 10일 범어리 신창아파트 사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질서확립 캠페인을 벌였다. 물금읍 사진제공
양산시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고속도로 나들목(IC)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고속도로 진입관문의 낡은 경관이 성장하는 양산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남양산나들목과 양산나들목, 물금나들목 등 3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8억원을 편성해 인구 3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진입관문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우선 도민체전 기간에 맞춰 4월 말 남양산나들목 경관을 개선했다. 남양산나들목은 연간 1천600만대가 통행하는 주요 진입관문이다. 양산시는 남양산나들목 진입 옹벽에 전통미를
꽃이 피고 지는 그 사이를 한 호흡이라 부르자 제 몸을 울려 꽃을 피우고 피어난 꽃은 한 번 더 울려 꽃잎을 떨어뜨려 버리는 그 사이를 한 호흡이라 부르자 꽃나무에게도 뻘처럼 펼쳐진 허파가 있어 썰물이 왔다가 가버리는 한 호흡 바람에 차르르 키를 한 번 흔들어 보이는 한 호흡 예순 갑자를 돌아 나온 아버지처럼 그 홍역 같은 삶을 한 호흡이라 부르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호익 총장이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특강을 지난 10일 진행해 대학생활 조기적응과 바람직한 인성함양에 대해 강의했다. 동원과기대 사진제공
국민행복실천연합 창립 8주년 기념 정기총회와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시장과 박기배 바르게살기 양산시협의회장을 비롯해 국민행복실천연합회원 50여명이 함께했다. 도재율 회장은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창립한 지난 8년 역사를 회상해 보면 건전한 보수단체로서 사명과 역할 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범회원으로 선정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남도지사 표창 박종규 ▶양산시장 표창 이상혁 ▶국회의원 표창 서명숙, 석영숙, 박성부, 허준호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 박노식 ▶양산시의회 의장 표창 이호형, 김일민 ▶공로상 권미란, 김진업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건전 여가활동을 지원을 위해 ‘2016년 문화강좌 2기’를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내달 11일부터 8월 27일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기타교실, 드럼교실AㆍB가 있다. 강좌는 2시간씩 모두 12회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된 물금고등학교(교장 송화용)는 지난해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우리 국토바로 알기와 국토 사랑 의식 함양’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양산시가 농업진흥지역(절대 농지) 862ha 가운데 급변한 도시 여건과 환경 변화 등으로 보전가치가 떨어지는 423.4ha를 변경 또는 해제한다. 양산시 계획안에 따르면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되는 토지는 8.8ha로 농지 7.5ha, 비농지 1.3ha며, 해제되는 토지는 414.6ha로 농지 335.8ha, 비농지 78.8ha다.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되면 단독주택, 소매점 등을 설치할 수 있고,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면 농업진흥지역 행위 제한을 받지 않아 농업 관련 시설 외에도 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필지별 변경ㆍ해제 내역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고시ㆍ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번 정비는 전국적으로 동일 기준에 따라 시행하므로 변경ㆍ해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양산시는 19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