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개봉 이후 14년 만에 ‘쥬라기 월드’가 돌아왔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작품인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쥬라기 공원은 인간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출연진은 크리스 프랫(오웬),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클레어), 빈센트 도노프리오(모턴), 타이 심킨스(그레이), 닉 로빈슨(자크) 등으로 돌아온 공룡 세상과 그로 인해 인류에게 닥친 최악의 위협을 보여준다. 영화는 지난 11일 개봉해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라 개봉 첫 주말에 153만1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영화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중부동 이마트 건너편 사거리, 많은 사람이 두고 둥근 원을 만들어 모였다. 설레는 표정으로 뭔가를 기다리는 이들 앞에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은 10~20대 젊은이들이 나섰다. 귀를 자극하는 K-POP과 함께 춤이라면 양산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G.N.B FAMILY가 나타난 것. G.N.B 댄스스튜디오(대표 민정욱)는 양산을 대표하는 댄스팀으로 지난달 24일 열린 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실력 있는 팀이다. 이날 G.N.B는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댄스 ‘버스킹’을 준비했다. 버스킹은 보통 길거리 음악 연주를 떠올리지만 사실 춤과 연기, 각종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길거리 문화다. G.N.B는 남녀혼성팀이라 댄스 버스킹을 통해 박력 있고 신나는 남자 아이돌의 곡과 톡톡 튀고 섹시한 여자 아이돌 곡을 모두 소화해냈다. 또 어린 학생들의 귀여운 무대로 주변 사람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조용했던 사거리는 K-POP과 젊음의 공기로 가득했다. 주변을 가득채운 관객은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다양했고, G.N.B가 땀 흘려 연습하고 노력해 만든 무대는 관객의 즐거운 표정과 박수로 돌아왔다. G.N.B는 4년 전부터 일정이 없는 날을 활용해 꾸준히 버스킹을 진행했다. 첫 회부터 버스킹을 준비한 G.N.B 유환준(21) 씨는 “시민 반응이 첫 회보다 더 좋아졌고 감사하게 계속 공연을 찾아와 주시는 분은 지난 공연과 비교해 판단도 해주신다”며 “공연이 끝나면 후련하기보다 무대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G.N.B와 함께한 주소영(20) 씨는 “제일 가슴 두근거리고 좋아하는 무대”라며 “다른 무대보다 재미있게 준비하기도 하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시민과 춤으로 소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G.N.B는 매번 SNS에 무대를 홍보해왔다. 주 씨는 “홍보를 보고 찾아온 분을 위해 비가 오는 날에도 무대에 섰다”며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와서 미끄러지고 다리가 옆으로 찢어지기도 했지만 찾아와주신 분들이 감사해 끝까지 무대를 마무리했었다”고 말했다. G.N.B는 보통 1년에 5회 정도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일정이 없는 날 최대한 공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조금씩 회 차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공연을 예고하면 기다릴 사람을 위해 비가와도 눈이 와도 거리에 나와 춤출 것이라며 무대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였다. 한편, G.N.B는 가족처럼 함께 모여 즐겁게 춤추는 목표를 가지고 연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G.N.B는 학원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학생이 늘어난다는 표현보다 가족이 늘어난다는 표현이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상북면에 있는 자동차 타이어, 부품 교환 전문 업체 (주)빅오토(대표 홍강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린이를 위해 꾸준히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2일 빅오토 사무실에서 홍강표 대표(사진 가운데)와 김희석 본부장,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정국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기업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홍 대표는 매월 30만원씩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후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빅오토 방문 고객에게 아동 후원 장려도 하기로 했다. 홍 대표는 “고향인 전남 광양에 있을 때부터 초록우산과 인연이 있었고, 양산에 와서도 양산중앙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면서 봉사에 관심이 많았다”며 “가게 개업을 기념해 후원을 결정했고, 좋은 일은 많은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게를 방문하는 고객님께도 초록우산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 함께 고향을 이야기하며, 다 함께 도움을 주며, 다 함께 이어 나아가는 강원인이 됩시다’ 재웅상강원향우회가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재웅상강원향우회(이하 향우회) 창립은 지난 2005년 4월, 개인별로 알고 지내던 김영화, 김동영, 추연수 씨 등이 향우회 발족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시작했다. 이들을 주축으로 5월에 가칭 재웅상강원향우회 설립발기인 모임을 갖고 김동영 씨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9월에 준비위원회 모임을 한 후 10월 8일, 웅상농협 문화센터에서 강원향우회를 공식 창립했다. 초대 회장은 향우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김동영 씨를 선출했다. 강원향우회 특징은 유난히 모임을 자주 가지며 특히 회원 가족과 모임을 함께한다는 것이다. 우선, 향우회는 한 달에 한 번씩 꼭 모인다. 그뿐만 아니다. 해마다 4월에는 가족을 동반하는 등반대회를, 8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야유회를 가진다. 연말에 갖는 송년의 밤 역시 가족동반이다. 신재철 수석부회장은 “강원도 사람들은 정이 깊어서인지 달마다 꼬박꼬박 만나서 회포를 나누고 가족과 함께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향우회는 지난 2006년에 ‘강원향우회 FC’를 창단했다. 청장년을 주축으로 축구를 하며 건강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데도 앞장섰다. 그런 한편으론 웅상에 있는 서부경남향우회, 경북향우회, 경북여성향우회,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와 5개도 6개 향우회 체육대회를 하는 등 교류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고향과 교감하는 것도 깊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정에 발맞춰 유치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창원에서 열리는 경남 소재 강원도 향우 체육대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한다. 더불어 해마다 한 번씩 하는 고향 방문도 빠뜨리지 않는다. 향우회는 김동영 회장이 1대와 3대 회장을 지냈으며 2대는 김영화 회장이 맡아 향우회 발전에 기여했다. 2011년, 바통을 이어받은 김동원 회장은 신재철 수석부회장, 이상범ㆍ김순희ㆍ이봉휘 부회장과 함께 향우회 발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 이진수 재무, 김성래 체육부장, 이인근 행사부장, 황문숙 여성부장, 김매순 친목부장과 김광해ㆍ서규연 감사가 집행부를 맡아 수고하고 있다. 7개 시와 11개 군으로 형성된 강원도, 그곳을 고향으로 둔 강원향우회는 소주동에 향우회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 사무실에는 강원도기와 향우회기가 나란히 서 있다. 한관호 기자 hohan1210@ysnews.co.kr
한 달 전 45명이 호기롭게 도전을 선언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선배들 조언도 귀담아듣지 않았다. 산을 오르는 것, 암벽을 타는 것은 패기 하나면 충분할 줄 알았다. 한 달이 흐른 후 졸업등반에서는 31명만 남았다. 그래도 다른 기수에 비해 많이 남았다. 졸업등반을 끝냈을 때 선배들 박수와 하이파이브에 가슴이 울컥했다. 눈가에 맺혔던 한 방울 눈물에 4주간의 고된 과정이 모두 담겨있었다. 지난 10일 제9기 양산등산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지난달 12일 입교식 후 4주간 교육을 모두 마치고 모두 31명의 교육생이 수료장을 받고 제9기 양산등산학교 수료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 한 번의 지각과 결석도 하지 않은 교육생에게 주는 ‘극복상’을 11명의 교육생이 받았고, 협동상(2명), 우정상(2명), 감투상(2명), 장려상(2명), 우수상(2명)도 각각 제자리를 찾아갔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9기 교육생 학생장을 맡은 강신우 교육생에게 돌아갔다. 강신우 학생장은 최우수상을 받으며 “고된 과정이었지만 함께한 동기들과 친절하고 자상하게 교육을 이끌어준 선배 강사님들이 있어서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우리 9기 동기생들은 선배들보다 더 높은 협동심과 양보심,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했기에 이렇게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문 교장도 수료생들에게 “한 달 전 모습과 오늘 달라진 모습을 여러분 스스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함께 암벽을 오르고 야영을 하며 같이 울고 땀 흘려 온 시간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박 교장은 “한 달간 여러분들이 느꼈던 작은 기쁨을 발판으로 더 성장하는 양산등산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이 건강한 양산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등산학교는 지난달 12일 입교식과 특강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일반등산, 암벽체험, 매듭법, 막영, 독도법, 응급처치, 실전암벽등반 등 다양한 실전 산악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졸업식과 14일 졸업생 합동산행을 끝으로 제9기 등산학교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제9기 양산등산학교 수료생 명단과 수상 내용. 박재관(극복상, 우수상), 전신모(극복상, 협동상), 박정숙, 이언주, 강연자, 박경분(장려상), 이기수(극복상, 감투상), 심명옥(극복상), 이희정(협동상), 서화진(극복상, 장려상), 김혜영, 김영목, 권준희, 강숙희, 박지유, 김영자, 서창대, 송미애(극복상, 우정상), 김성숙(극복상, 감투상), 김지은(우정상), 강신우(극복상, 최우수상), 윤영, 이은영, 변혜정, 박일생(극복상), 김근식, 조철민, 오수미(극복상, 우수상), 안인숙(극복상), 이소림, 한종열
종합문예지 ‘주변인과문학’이 지난 13일 ‘2015년 여름호’를 출간했다. 이번 여름호에는 ‘부산ㆍ울산ㆍ경남의 시와 시인’이라는 주제로 부ㆍ울ㆍ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의 신작 시와 평론을 비롯해 세드나 동인, 경남작가회의 탐방 등을 특집으로 기획했다. ‘보고싶었습니다’ 코너에서는 일상을 소탈하면서도 투명한 시어로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는 김용택 시인 이야기와 신작 시까지 만날 수 있다. ‘CEO 인문학을 만나다’에서는 (주)화신 김옥열 회장 인터뷰를, 기획 특집으로 이주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이외에도 신작 소설ㆍ수필, 영화 평론, 이주홍문학관 탐방, 독자시ㆍ수필 등 다양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주변인과문학은 미래에셋생명과 손잡고 내달 15일까지 종합문예지 부흥과 인문학을 풍요롭게 펼쳐갈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에셋생명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고 있다. 김민희 기자
양산경찰서 본관 1층에 있는 아트 스페이스 한쪽 벽면 전체가 반야심경을 새겨 넣은 대형 달마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부채와 그림 등 ‘달마’를 주제로 한 작품과 서예 작품이 경찰서 곳곳을 장식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가 지난 1일부터 ‘양산경찰서 초대전, 송은 박추하 작가 서예전’을 진행한 것.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송은(松垠) 박추하 한국서예협회 양산지부장이 그린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대형 달마 작품을 비롯해 부채 그림, 서예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에 가로 10cm, 세로 15cm의 달마그림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초대한 양산경찰서는 박 작가에게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양산경찰서 경찰관의 정서함양과 시민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쓴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제작, 전달했다. 한편, 박 지부장은 양산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으로, 대한민국서예문화대전 대상을 비롯해 경남서예대전 우수상 등 다수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천성MJF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에 김기종 씨가 취임했다. 천성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제15ㆍ16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열고 황도윤 회장 뒤를 이어 김기종 회장이 클럽을 이어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서로 눈빛과 발을 맞춰 함께 멀리 나가는 아름다운 봉사를 하려고 한다”며 “여러 회원이 만들어 온 봉사 업적과 천성인의 자부심에 흠이 가지 않는 회장이 돼 힘차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과 천성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부회장 천기석 ▶2부회장 최용수 ▶3부회장 고주석 ▶총무 김삼진 ▶재무 고주석 ▶L.T 노영욱 ▶T.T 강영주 ▶편집위원 송성규 ▶자문위원 김용규, 최양두, 최환열, 노상도, 홍기학 ▶자문이사 김영진, 최용석 ▶이사 윤이태, 박달선, 조영제, 류범석, 최득길, 정용영, 김성호, 정규동, 곽종포, 김귀태, 조성복, 박석준, 방규종, 염창기, 김영산, 홍순일, 김종표, 김우진, 공유신, 박규목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 한국복합물류센터 현장점검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난 8일 물금읍에 있는 한국복합물류 양산터미널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초여름 싱그러운 나무와 꽃을 배경으로 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펼쳤다. 이른 아침 풍요로운 음악과 자연이 어울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에서 지난 12일 등굣길 작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등교시간을 이용한 짧은 공연이었지만, 평소와 달리 오케스트라 연주를 공연장이 아닌 교정에서 감상하게 된 학생들은 걸음을 멈추고 친구들이 연주하는 모습과 선율에 호기심을 보였다. 3학년 임예홍 학생은 “아침 등교시간에 듣는 오케스트라 연주소리가 매주 좋았다”며 “특히 초록색 나무 아래 연주하는 친구들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는 것은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북정초 오케스트라는 동아리와 방과후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로 6년 전 구성됐다. 최은하 오케스트라부 담당교사는 “최근 교육 트렌드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것인데, 오케스트라는 그 교육방향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학생들 잠재능력을 끌어오는 효과와 정서순화, 교우관계 개선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생생한 산업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교육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앞장서고 있다. 과거 고교는 오로지 대학 진학만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학생의 다양한 꿈을 위해 공교육이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다. 범어고등학교(김주만)와 진성산업(주)(대표 이종필)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창의적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협력 ▶체험활동 연계사업 적극 홍보 ▶학생복지와 학교체육활동을 위한 발전기금 지원 ▶학생봉사활동 지원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학생들은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제조업 현장의 생생한 직업경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만 교장은 “학생의 현장체험 진로탐색 기회가 많아져 다양한 산업현장을 폭넓게 이해하게 되면 자신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에 확신을 갖고 더욱 학업에 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교육기부 협약에 기꺼이 응해 준 진성산업(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이 네팔 지진 피해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뜻을 모았다. 지난 9일 동원과기대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네팔 지진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네팔 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5월부터 동원과기대 재학생과 교수, 교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해 모두 400여만원을 모았다. 전달한 성금은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 아이들이 다시 공부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건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호익 총장은 “동원과기대 전 구성원이 모은 정성이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양산중학교(교장 엄용현)는 지난 9일 경남도교육청 감사과 이수훈 사무관을 초청해 ‘청렴의 요건, 공무원 행동강령 및 위반사례’ 등을 주제로 교직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평산초등학교(교장 진영경)는 지난 8일 금연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6학년 학생 1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예방교육과 다함께 금연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지난 12일 녹색환경교육 일환으로 학교 인근 하천인 신기천을 찾아 하천생태와 하천보전 중요성을 알아보는 하천ㆍ습지 생태학습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양산시 민원지적과는 지난 9일 동면 개곡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 민원시책 홍보와 토지ㆍ민생분야 문제 상담을 진행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중부초, 성폭력 예방 인형극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양산성가족상담소(소장 김수경)에서 진행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통해 성교육을 했다. 중부초 사진제공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8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교내 환경작품공모전 입상작 시상과 그동안 진행했던 학교행사 관련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신주중, 배움관찰수업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지난 10일 1학년을 대상으로 배움관찰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이 모둠으로 앉아 서로 묻고 배우는 관계를 형성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신주중 사진제공
아름다운동행, 양산천 정화 활동 아름다운동행(회장 김인도)은 지난 7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천 일대에서 ‘국토대청소 캠페인’을 열고 양산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다운동행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