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지난 25일 양산소방서 웅상119안전센터와 함께 주민센터에서 2013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특수시책인 양산희망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여행을 가지 못한 저소득층 가족들과 함께 가족희망힐링캠프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열)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지역사랑 愛 투어를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성수원)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지난 24일 더미션 뷔페에서 양산지역 제조업 경영자 60명과 안전보건공단 임승업 교육홍보이사, 고용노동부 이해수 양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안전과 경영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 특강과 안전보건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재해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 문형남 총장은 특강에서 “사업장 안전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노사가 안전을 최고의 경영가치로 삼는 기업일수록 무재해 사업장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무지개가족봉사단은 지난 20일 여성복지센터에서 ‘함께 만든 요리나누기’ 행사를 열어 직접 만든 오색만두를 북부동 소재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경남케어협회(지회장 고형호)는 지난 2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강좌’를 개최했다.
양산시새마을회(회장 권학윤)와 새마을문고 양산시지부(회장 김해수)는 지난 26일 통도사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주훈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장은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보증금액을 돌파했지만 아직도 지역 내 신용보증제도를 모르는 상공인들이 많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한다. 다음은 이주훈 지점장과의 일문일답.
바르게살기운동 덕계동위원회(위원장 손영옥)는 지난 24일 세정인력개발원 입구 매곡외산로변에서 바르게살기 표지석 건립 제막식을 가졌다.
부대한방병원ㆍ경남한의사회 업무협약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원장 이인)이 지난 25일 경남도민의 건강증진과 한의학 발전을 위해 경남도 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정하)가 시민을 위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1330순환운동교실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392-5157. 웅상보건지소도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장수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내달 7일부터 14주간 운영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문의 392-5262~5264.
양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이 들려주는 독도이야기’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법 강의로 시작해 독도 골든벨, 독도 부채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독도 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경비 대원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선착순(방문 8명, 도서관 홈페이지 12명)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립도서관(392-5914)으로 하면 된다.
전국팜스테이협의회(회장 이수인) 2분기 이사회가 지난 19일 하북면 시음골마을 도자기공원에서 열렸다. 전국팜스테이협의회 임원진과 감사,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하반기 팜스테이운영 방향, 식사랑농사랑운동 확산에 관한 의견 개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농업생태계’란 주제로 윤성진 리드플랫폼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고 K파머스 적용사례와 앱다운로드 방법 등을 함께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인 전국팜스테이협의회장은 팜스테이 농가들의 자립역량 향상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제 팜스테이도 10년이 지나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 뛰고 달리는 단계를 앞두고 있다”며 “스스로 자립역량을 갖춰야 하는 시기인 만큼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흥 도자기공원 대표는 마을 소개와 더불어 농협중앙회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모두 함께 상생 발전하는 팜스테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지역의 경우 현재 팜스테이 마을 사업이 점차 도태되고 있는 분위기다. 양산은 당초 4개 마을이 팜스테이마을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1~2곳 정도라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소득증대 방안을 찾다보니 농촌테마마을, 정보화마을, 체험마을 등의 형태로 궤도를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최근 양산시가 인구증가 시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결국 거주 인구를 늘릴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점에서라도 팜스테이 마을의 성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가 다음달 1일부터 교통법규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성실히 실천한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 행정처분 감경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실시한다. 이번 제도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운전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경찰에 1년간 무위반, 무사고 운전을 서약하고 이를 실천할 경우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부여받게 된다. 운전면허 특혜점수는 기간에 관계없이 누적 관리되며, 운전자가 교통사고 등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특혜점수 10점당 10일씩 면허정지일수에서 감경된다. 양산경찰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자발적 준법의식이 높아지고 교통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양산시립합창단이 새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파트별로 정단원 0명, 연구단원 0명이며, 신입단원은 내년 7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만18세 이상 55세 이하로 4년제 음악대학 졸업자(올해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자 ▶주2회 이상 연습이 가능한 사람 ▶연구단원은 양산에 사는 음악대학 재학생이면 된다. 16일 1차 전형에서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아리아, 가곡을 심사하고 20일 2차 전형에서는 외국곡, 국내가요 등 비클래식 장르를 심사한다. 이후 23일에 시장과 면접으로 최종 단원을 선발한다. 신청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산시립합창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시청 홈페이지(www. yangsan.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최종합격자는 8월 30일에 발표한다. 문의는 문화관광과(392-2542) 또는 시립합창단 사무실(362-4083).
악취와 황소개구리 등으로 도심 내 애물단지로 전락한 새들공원이 최근 수중식물 재배를 통해 양산시 공원 수질 개선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는 최근 새들공원 악취와 관련해 악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우수박스에 대한 정화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물이 고여 수질이 저하된다는 지적에 따라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마름 6천포기와 부레옥잠을 심어 재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공원 분수 등 물이 이용되는 공원 시설에 이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공원 내 수실개선에 큰 효과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1주일마다 청소를 해야 했던 물금 워터파크 내 폭포시설은 부레옥잠을 투입한 뒤 청소가 필요없을 정도로 수질개선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들공원 수질개선에 대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도심 내 생태공원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수질정화식물을 활용해 수질개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들공원에서 키운 수중식물을 다른 하천공원이나 분수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새들공원이 양산시 공원 수질개선의 메카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그리나 공연단(단장 박성우)은 음악으로 시민의 무더위를 날려주고자 지난 26일 양주공원에서 ‘제3회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예그리나 문화축제’를 열었다. 더운 여름밤에 양주공원에 모인 시민 200여명은 가수들이 선보이는 흥겨운 무대에 열광하며 무더위를 잊었다. 가수들의 공연 외에도 국악예술단 뫼울의 난타공연, 목련무용단의 부채춤, 김숙희 스포츠댄스단의 댄스공연, SMJ 댄스스쿨의 비보이 등 다채로운 무대가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성우 단장은 “예그리나 공연단이 사랑 가득한 양산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그리나 문화축제를 열게 됐다”며 “오늘 많은 시민이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산의 예술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주미(40, 중부동)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려고 나왔다가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 가족 모두 즐거운 여름밤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예그리나는 순우리말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병원, 요양원 등을 다니며 이웃을 위한 음악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죽는 거 무서워하지 말어. 잘사는 게 더 힘들고 어려워” 누구나 두려워하고 무섭게 느낄 ‘죽음’을 웃음으로 풀어내는 연극 ‘염쟁이 유 씨’가 내달 24일 양산을 찾아온다.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 씨는 평생을 염을 하며 여러 형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 그런 그가 자신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왔던 기자를 불러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염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유 씨가 마지막으로 염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2004년 초연 후 누적관객 30만명에 빛나는 ‘염쟁이 유 씨’는 배우 한 명이 15명의 역할을 연기하는 1인극이다. 한 명의 배우가 쉼 없이 변신하며 15역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는 탓에 무대가 수많은 배우들로 꽉 찬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거기다 객석의 관객도 일일 배우로 무대에 올라 연기를 한다. 관객은 배우와 함께 호흡하며 90분 동안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간다. 죽음을 다룬 연극이기 때문에 극이 무겁거나 칙칙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연극 곳곳에 묻어있는 웃음과 해학, 풍자는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또 잊혀가는 우리의 장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내달 2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공연은 내달 5일부터 예술회관 방문과 전화(379-8550~8), 인터넷(www. yangsan art.net)으로 예매 할 수 있다.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살기 좋은 웅상을 만들기 위해 치안 사각지역이 없도록 주민 모두 힘을 모아 치안문제를 해결해 나갑시다” 웅상지역 4개동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부건) 주관으로 23일 웅상출장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웅상지역 치안 어떻게 보십니까’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웅발협 등에 따르면 현재 웅상지역은 2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43명의 경찰관이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면서 사실상 12~13명이 10만명에 이르는 지역민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웅상지역에 명동공원과 웅상체육공원 등 시설물이 들어서면서 이에 따른 치안 수요도 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시비나 이들에 의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민 우려 역시 높아지고 있다. 박도희 한국BBS 양산지회 웅상분과장은 “저녁 순찰에 나서면 가로등이 없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 학생들이 모여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것을 많이 목격하고, 특히 여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술 취한 어른들이 접근해 농담하는 경우도 있다”며 “파출소에 협조를 구하려 해도 인력 부족이나 정보 공유가 안 돼 애로가 많다”고 설명했다. 조미혜 서창고 학부모회장은 “서창고 주변 원룸 단지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살고 있는데, 등ㆍ하교 시간에 학생들이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지난해부터 학부모 순찰대를 구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돕고 있는데, 밤 9시에서 11시 사이가 가장 위험한 시간대”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산책로와 공원에 비상벨 설치 ▶취약지역 없는 CCTV 시스템 구축 ▶서창ㆍ덕계파출소와 유기적인 연락망(네트워크) 구축 ▶가로등 가동 시간 연장 ▶보안등 추가 설치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구성 ▶치안수요 1급지에 걸맞은 경찰인력 확충 요구 ▶시민과 기관ㆍ단체 등이 참석하는 치안 토론회 정례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경식 덕계파출소장은 “토론회만 보면 치안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강력범죄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실 웅상지역의 치안은 매우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가 치안 문제에 대해 미리 대비하자는 의미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부건 회장은 “당장 사건ㆍ사고는 없지만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위험지역이 있다”며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BBS, 학부모 등이 취약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한데 힘을 모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웅상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웅발협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4차례 치안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주민의 의견을 종합해 양산경찰서와 양산시청 담당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25회 양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황보경숙(대구시 달서구) 씨의 작품 ‘내일을 향해’(사진)가 금상을 받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1천142점의 작품이 응모돼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협회는 지난 27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심사를 열고 출품된 작품 중 금상 1점과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43점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된 금상 작품 ‘내일을 향해’에 대해 장진필 심사위원장은 “흑백과 역광의 효과로 제목에 걸맞게 내일을 향해 나간다는 의미가 잘 담겼으며 사진의 인화 수준도 뛰어나다”며 “특히 조각품 안에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도록 배치를 한 것이 큰 점수를 얻었으나 하늘의 공간이 조금 많은 것이 흠”이라고 평가했다. 설병갑 지부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봤을 때 출품작 수와 작품 수준이 다른 지역의 사진공모전보다 더 뛰어나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 결과. ▶금상 내일을 향해(황보경숙) ▶은상 아름다운 미소(김충은) ▶동상 작업2(김판길), 여인(오경환), 구성(명서연) ▶가작 생명(박명호), 응시(김건호), 구성(최윤서), 필력(유준동), 풍요의 가을(박명숙) ▶장려 기다림(김진녀), 위기(임시덕), 질주(권문희), 노승(이영주), 옹기 장인과 선비(신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