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하는 일본침략의 잔재인 일본어와 잘못된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그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일본식 엉터리 외국어에 대해 알아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 고쳐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외국어 발음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외국어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고쳐서 발음을 하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아예 단어를 조합해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사용하는 영어는 엉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일제 침략기를 거치면서 엉터리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가급적이면 우리말 우리글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국제화 시대에 맞춰 살려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외국어를 사용해서 우리는 일본사람하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ㆍ난닝구(running-shirts) : 런닝셔츠 ㆍ다스(dosen) : 타(打), 묶음, 단 ㆍ돈까스(豚pork-cutlet) : 포크커틀릿, 돼지고기튀김(일본인들이 포크커틀릿 발음이 너무 어려워 돼지 돈(豚)자를 써서 만든 엉터리 영어입니다) ㆍ레미콘(ready-mixed-concret) : 양회반죽 ㆍ레자(leather) : 인조가죽 ㆍ만땅(滿-tank) : 가득 채움,(찰 만(滿) 자와 탱크를 섞어서 만든 엉터리 단어입니다) ㆍ맘모스(mammoth) : 대형, 메머드 ㆍ메리야스(madias:스페인어) : 속옷 ㆍ미싱(sewing machine) : 재봉틀 ㆍ백미러(rear-view-mirror) : 뒷거울 ㆍ빵꾸(punchure) : 구멍, 망치다 ㆍ뼁끼(pek:네델란드어) : 칠, 페인트 ㆍ사라다(salad) : 샐러드 ㆍ스덴(stainless) : 녹막이, 스테인리스(스덴(stain)만 쓰면 오히려 ‘얼룩, 오염, 흠’이란 뜻이 되므로 뒤에 ‘리스(less)’를 붙여야만 됩니다)ㆍ엑기스(extract) : 농축액, 진액 ㆍ오바(over coat) : 외투 ㆍ자꾸(zipper, chuck) : 지퍼 ㆍ조끼(jug) : 저그(큰잔, 주전자, 단지) ㆍ츄리닝(training) : 운동복, 연습복(더구나 training만 쓴다면 단순히 ‘훈련’이란 뜻이다) ㆍ함박스텍(hamburg steak) : 햄버그 스테이크 ㆍ후앙(fan) : 환풍기 ㆍ낭만(浪漫) : 로망(Romance)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단어들이 있지만 전부 다 열거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혀가 잘 안돌아가서 발음을 못하는 일본인들이 만든 엉터리 외래어를 사용하면서 그것이 틀린 것인지도 모르고 사용해 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일본인과는 다른 구강구조를 가진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언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생활 속의 작은 것에서부터 일제 찌꺼기를 청산하는 것이야말로 외국의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한 독립을 이루는 길일 것입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한때 사회적 이슈를 모았던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주 책 한권을 선정해 소개한 이 프로그램은 당시 교양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큰 인기를 모았으며 한국인의 책읽기 습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조기교육 열풍에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수백권의 전집을 읽는다. 그러나 부모의 강압적인 책읽기 교육 탓에 성장할수록 책을 멀리하게 되고 심지어는 성숙하지 않은 뇌에 무리하게 텍스트 교육을 한 결과 자폐 증상에 걸리기도 한다. 이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는 아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바로 ‘북스타트’ 운동이다.
양주동주민센터(동장 최정순)는 지난 3일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로당 내 시설을 살펴보고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고객감동을 목표로 업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국내산업 발전에 필수 금속소재인 C.H.Q Wire(냉간압조용강선)를 생산, 판매하는 (주)대호피앤씨는 1988년 회사 설립 이후 1996년 코스닥에 등록, 보다 선진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추구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회사 홈페이지에 제품에 대한 정보, 구매, 상담, 기술,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주주와 고객들에게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MF 경제위기 속에서도 확고한 경영기반을 확보,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평가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이 같은 신용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적극적인 국내ㆍ외 시장 개척과 새로운 사업분야 진출을 통해 이익창출을 꿈꾸고 있다. 정경태 대표는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저희 대호피앤씨 임직원은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남도의 재정상황이 광역시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나 도 단위 지자체 가운데서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최근 ‘경남도의 중장기 재정여건 점검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다만 공기업을 포함한 경남도의 부채규모는 전국 16개 시도의 중간 수준이나 GRDP(지역총생산)대비 부채 비율은 2008년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우선 재정 안정성과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는 통합재정수지의 경우 2011년 결산기준 49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경남도의 통합재정규모대비 재정흑자 비중은 3.4% 수준으로 전국 평균 2.4%를 상회해 비교적 안정적인 재정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재정자립도 역시 2012년 기준 43.3%를 기록해 전국 9개 도 단위 지자체 중에서 경기도(72.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역시(65.0%)와 전국 평균(47.8%)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경남도의 자율적 집행권한을 갖는 예산 비중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 역시 2012년 기준 74.5%로 나타나 경기도(81.7%)에 이어 도 단위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도 단위 지자체 가운데 양호한 수준을 보인 다른 항목들과 다르게 부채는 다소 염려가 되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남도 부채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내는 GRDP대비 총부채 비중은 2.5%로 전국 평균 2.2%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년부터 2011년 까지 총부채 비율이 0.7% 상승해 전국 평균(0.4%)을 상회하는 빠른 상승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경남도의 재정건전화를 위해서는 ▶재정운영희 효율화 ▶중앙정부의 사회복지사업 분담 확대 ▶지역경제 성장모멘텀 강화를 통한 안정적 세입기반 확충 ▶중앙정부 과세제도 정비 ▶지방채 발행과 상환관리 ▶불용재산 매각 등을 통한 채무상환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 조사결과 지난해 4월 기준 경남지역 상용근로자 평균 월급여액은 254만9천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262만원에 비해 다소 낮은 금액으로 광역시ㆍ도 기준 7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울산(293만7천원)과 비교해서는 낮은 임금 수준이고 부산(245만3천원)보다는 높은 금액이다. 상용근로시간도 전국 178.6시간에 비해 경남은 189.6시간으로 장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191.9시간으로 가장 장시간 근무하며 경남은 울산, 대구(191시간)에 이어 세번째로 조사됐다. 산업별 임금은 전기ㆍ가스분야가 422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로시간은 출판ㆍ영상ㆍ방송 분야가 165.5시간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왔다. 반면 숙박ㆍ음식점업 종사자의 경우 근로시간은 215.6시간으로 가장 오래 일하는 반면 월급여는 175만4천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근로시간대비 급여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신규위원 위촉식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개최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의 많은 도움을 받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기업이 지역에 대한 환원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중간에서 상공회의소가 역할을 해내야 한다. 기업과 관공서, 그리고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이 상공회의소의 할 일인 것이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 이하 양산상의)의 모든 실무를 아우르고 책임지는 사무국장 자리에 신정학 총무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입사한 신 국장은 22년간 양산상공회의소에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직원이다. 때문에 그의 승진에 지역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물론 이러한 기대가 신 국장에겐 부담이기도 하다. 하지만 크게 싫은 눈치는 아니다. 그에겐 말단 사원에서 사무국장에 오르기까지 겪은 다양한 실무경험에서 비롯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신 국장은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상공회의소 기본 임무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산상의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게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우선 신 국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나아가 기업과 관공서, 그리고 시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한편, 시민사회에서 기업이 사회적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가교’이면서 동시에 ‘중재자’이기도 한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얼핏 양산상의의 역할이 아닐 것 같은 부분에서도 신 국장은 역할을 강조했다.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통로’를 만들어주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신 국장은 “우리 양산은 그동안 성장 중심으로만 발전하다 보니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서는 시 위상에 걸맞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영화, 연극을 보기 위해 부산 등 대도시로 시민들이 빠져나가고 있는데 우리 양산상의에서 이러한 문화적 기반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 국장은 이러한 활동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된다고 믿고 있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국장은 “지역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투자하고, 그렇게 성장한 인재들이 다시 지역 기업의 재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박수곤 (상공회의소) 회장님의 뜻과도 일치하는 것”이라며 교육 투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 국장은 무엇보다 회원 기업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할 생각이다. 기업 대표들을 상대로 경제특강은 물론 각종 연수와 간담회를 늘리고 이런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잘 수렴해 발전적 방향으로 업무지원을 하는 게 상공회의소의 역할이라 믿기 때문이다. 자신의 장점을 소란스럽지 않으면서도 추진력을 가진 것이라고 말하는 신 국장. 그의 성격처럼 앞으로 양산상의가 요란하지 않은 방법으로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4일 남부시장 일원 외 5곳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항공관리소 주변 나무심기와 청사 인근 환경미화작업을 실시했다.
최근 교육 트렌드는 일방적이고 주입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평산초는 이에 발맞춰 무엇보다 아이들이 모든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영경 교장은 “학교에서 행하는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어야 하고 아이들에게 강제적으로 활동을 시키는 등 심리적 압박을 줘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 스스로가 모든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말했다. 가족 독서 신문ㆍ책 광고 만들기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교육 평산초의 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독서’다. 아이들이 매일같이 학교에서 처음 하는 활동도 수업 전 10분간 자율 독서활동이다. 소설책, 동화책, 교과서까지 아이들 스스로 선택한 책을 마음껏 읽게 한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독서를 습관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평산초의 특별한 독서교육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 데 큰 걸림돌이 되는 독후감 쓰기도 읽은 책 제목과 간단한 소감을 적는 수준으로 줄였다. 책에 대한 평을 글로 쓰는 것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해 오히려 독서를 멀리 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독후감 대신 독서 신문 만들기, 책 광고 만들기 등 흥미로운 독후 활동으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감상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정 도서 부장은 “형식적인 독후감 쓰기는 아이들이 독서를 멀리할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독후감도 중요한 활동이지만 이를 아이들이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바꿔 독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평산초 도서관은 2인 1조로 구성된 학부모 사서 도우미의 도움으로 항상 문이 열려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아이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쉼터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신문 만들기, 독서 인증제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들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골라 배우는 재미가 있는 방과후 활동 14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가 되면 평산초 곳곳에서는 14개의 작은 학원이 문을 연다. 축구, 대취타, 검도, 무용, 로봇과학, 창의과학, POP&아이클레이, 바이올린, 역사논술, 독서논술, 미술, 영어, 컴퓨터, 그리고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교실까지. ‘골라 배우는 재미’가 있는 다채로운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배구부, 배드민턴부 등 토요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돼 있어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 계발, 기초 학력 신장 까지 학부모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평산초의 방과후 활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학생들로부터의 인기가 높다. 장미라 방과후 부장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활동은 학생들의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자성어로 바른 심성 기르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한자에 매료 교실, 학교 게시판 등 평산초 곳곳에는 아이들의 심성을 일깨우는 사자성어를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의 바른 심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사자성어와 노는 시간을 마련한 것. 전교생이 아침 방송시간과 창의적 체험 활동시간을 통해 사자성어를 익힌다. 단순히 한자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자와 사자성어의 뜻을 동시에 익힌다. 이전에는 생활 한자를 익혀 급수를 따게 했지만 자격증보다 중요한 것이 한자 속에 있는 뜻을 깨우치는 것이라고 생각해 한자 교육방향을 변화시켰다. 학교특색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오미정 연구부장은 “단순히 한자를 암기하는 것으로는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와 닿는 교육을 하기 힘들다”며 “사자성어는 한자의 뜻과 선인들의 지혜를 익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매주 아이들에게 하나의 사자성어를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만 사자성어를 익히는 것이 아니다. 평산초 교사들도 사자성어를 배우며 한자를 익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명심보감 바르게 알기 경시대회’도 열고 있다. 평산초는 모든 학교 활동에 도움을 주는 학부모들의 믿음과 참여가 학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애란 교감은 “평산초 교육의 모든 활동에는 학부모들의 참여가 없으면 이뤄지기 힘든 것이 많은데 저희를 믿고 도움을 주시는 덕분에 아이들 교육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영경 교장은 “학교를 믿고 교육에 따라주시는 많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평산초가 되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힘찬 약속을 했다.
양산YMCA여성합창단(지휘 배웅철)은 지난 4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 생활에 지친 환우들을 위해 ‘꽃밭에서’ 등 12곡을 선사했다.
원동면(면장 허상도)은 지난 3일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서창동주민센터(동장 김경훈)는 지난 3일 기관, 단체 회원과 주민, 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일원에서 국토대청소 활동을 벌였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간호학과는 지난달 29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간호과 학생의 임상실습 및 취업에 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소주동 소재 미타암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25포(100만원 상당)를 소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2013 양산시 주민복지ㆍ자원봉사&평생학습 박람회’가 오는 5월 25~2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양산시평생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평생학습에 관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사회복지홍보부스와 주민복지 자원봉사경연대회에 참여할 기관ㆍ단체ㆍ개인은 주민생활지원과(392-2443, 2449)로, 자원봉사체험부스와 아나바다 나눔장터 참여 희망 단체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385-8100, 8103), 평생학습 박람회 체험관과 경연한마당은 교육체육과(392-3142, 2589)로 22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식정보화시대 환경에 맞추어 어르신들의 정보화역량 증진과 경남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참가자 선발을 위한 ‘양산시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이 오는 2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과거시험은 주민등록 기준 만55세 이상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 정보화제전 본선대회 대상ㆍ금상 수상자와 정보화교육 전담강사와 강사지원단 강사, 어르신 IT봉사단원은 참가할 수 없다. 시험은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세~74세), 제3부문(55세~64세) 등 3부문으로 치러지며 정보검색과 문서작성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각 부문 1등은 도 대회 참가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18일까지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를 기입해 이메일(ohdjpark@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013년도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4대 사회악 척결 예방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음식점 영업자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위생교육과 함께 4대 사회악 가운데 하나인 위해식품(불량식품) 척결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 관계자는 “시민 모두를 위해 불량식품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우리 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가 우리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 역시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양산 전체에 4대 사회악 척결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관 주도가 아닌 민간주도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후 다양한 사회운동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경찰서 역시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양산을 위한 4대 사회악 척결’이란 주제로 이동환 서장 특강을 진행했다. 280여명의 경찰직원이 참가한 이번 특강에서 이동환 서장은 “경찰의 임무가 범죄예방과 진압이라는 과거 형사법적 사고에서 위해를 방지하고 제거하는 행정법적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4대 사회악 척결은 본질적으로 시민의 안녕을 목적으로 시, 교육청, 시민단체 등이 협업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치안거버넌스’ 개념을 바탕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지난달 전국 최초로 출범한 ‘4대 사회악 척결 추진연대’와 더불어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이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는 지난 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종길 장군 초청 강연회를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원동중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