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청년연합회(회장 안창남)는 11일 하북면 25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찾아가는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웅상로타리클럽(회장 강하원)은 6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태달라며 ‘희망온(溫)사업’에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이종익) 직원으로 구성된 호롱불봉사단(회장 주군선)은 7일 평산동주민센터에 10kg들이 쌀 12포와 라면 12상자를 전달했다.
양산제일맘봉사회(회장 고정숙)는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을 지난 6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 박학수)는 10일 양산시기업총무노무협의회와 공동으로 노사정화합을 위한 경제단체 합동산행대회를 주관했다.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석주)가 배내골 사과 출하를 돕기 위해 5일 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신도시 이마트 앞 등 5곳에서 소방안전 자율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10일 천성산 일원에서 공무원 직원과 가족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해 직원 사기진작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양산휴게소가 최근 ‘조선사기장, 양산사발 이야기’란 주제로 공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경부고속도로 양산휴게소에 양산사발의 유래와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을 만들고, 각종 도자기를 진열한 전시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테마공원에서는 도자기와 관련한 정보제공은 물론 직접 도자기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청 산림공원과 공원관리담당 김종렬 씨가 부친상 부의금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시에 기탁했다. 김 담당은 “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가난한 사람을 외면하지 말라는 선친의 생전 가르침에 따라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족들도 이번 성금 기탁을 흔쾌히 동의한 데다 무엇보다 선친께서 하늘에서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창원문성대학에서 제14회 경남장애인합동결혼식이 열렸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양산지역 정명호ㆍ김년자 부부, 서문출ㆍ김종숙 부부를 포함해 모두 18쌍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프로포폴(propofol) 정맥 주사제, 마취제로 많이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 주로 수면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에 마취제로 쓰이는 전문의약품이다.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오·남용으로 사망사고 등 부작용이 잇따라 지난해 2월부터 마약류의 일종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지스타(G-star) 2005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로 대한민국 여러 게임 전시회가 통합돼 열린다. 올해 전 세계 31개국 434개 업체(해외 16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지스타에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울긋불긋 낙엽이 쌓인 내원사 입구에서 한 연인들이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걸어간다. 손을 잡을까 말까? 사랑의 향기가 낙엽처럼 흩날린다.
17세기 영국의 경험론 창시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우상론’에서 인간의 마음속에는 네 가지 편견이라는 우상(idola)이 도사리고 있다고 했다. 첫째는 동굴의 우상이다. 그것은 각 개인 특유의 편견이다. 둘째는 종족의 우상이다. 곧 인간 본성에서 유래하는 편견이다. 셋째는 시장의 우상, 즉 언어의 혼란에서 오는 편견이며, 넷째는 극장의 우상이다. 그것은 철학이나 사상의 독단적 판단과 허구에서 오는 편견이다.
Q1. 선택진료의사에게 레진상 완전틀니의 유지관리를 받으면 선택진료비를 지불하나요? A1.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가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진료담당의사에게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를 받을 경우, ‘추가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선택진료의 항목과 추가비용의 산정기준’에 따라 ‘처치’항목으로 적용돼 추가 비용이 산정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이란 머리가 거북이처럼 앞으로 굽어 나오는 자세 때문에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 복합체입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컴퓨터 (특히,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아래쪽에 있어서 고개를 숙이는 경우) 를 오랫동안 하는 사람,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또 전문직 종사자 중 상체를 구부려 도면 설계나 재단 작업을 하는 건축사나 의상 디자이너,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기도하는 목사나 수녀 등에게 많습니다.
사전에서 ‘교사(敎師)’를 검색하면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어렵게 딴 정교사 자격증이 있고, 주로 하는 일이 시간표를 쫓아 교실을 들락거리며 수업을 하는 일이니 나도 분명 교사가 맞기는 하다. 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일은 늘 두렵고 버거운 일이다. 그전에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조차 막막할 따름이다. 특히 상대방이 한창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이라면, 그래서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아이들의 기억 속에 각인될 것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지난한 여름 한 철도 덧없이 졌더랬다 못다 아문 것들 섧게 흐드러졌고 오랜 날 흘러 흘러 다시, 울음 맺힌 가을이었다 죽은 언니의 무덤 곁,
한 때 살았던 주상 복합아파트 아래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차장은 매우 넓은 3층으로 되어 있었다. 그날은 시간에 맞추어 지하 3층 주차장으로 갔다. 그런데 전날에 주차했다고 생각한 왼편 구석에는 차가 없었다.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다른 층의 왼편 구석도 돌아보았다. 역시 차는 없었다. 이번에는 지하 3층에 있는 모든 차들을 뒤져보았다. 그러나 없었다. ‘누가 훔쳐갔나’하고 잠시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10년이나 되어 워낙 허술해 보이는 차다. 누가 훔쳐간 것은 아닐 것 같았다. 그제야 남편한테 전화해보았다. “어제 당신이 가지고 나갔던 차는 오늘 아침에 세원이가 가지고 나갔어”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들은 정서발달뿐 아니라 인지발달 능력도 빠르다. 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푸름이 아빠로 유명한 푸름이 닷컴 최희수 대표가 양산을 찾는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최희수 대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