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동에 소재한 (주)건우토건 김혜성 대표가 지난 16일 물금읍에 건강자전거 25대를 기증했다. 김 대표는 “곧 물금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라며 “물금읍민의 건강과 4대강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 자전거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수원 물금읍장은 “물금읍에서 원동면으로 통과되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활성화를 위해 물금읍 자전거 동호회 구성을 계획 중”이며 “이번에 기증 받은 자전거로 동호회 구성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성 대표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환경, 문화 그리고 무엇보다 읍민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조은현대병원에서는 ‘특별한’ 장터가 열렸다. 병원 주차장 한쪽에서는 파전과 비빔밥, 어묵탕 등이 마련된 먹거리 장터가 펼쳐졌다. 다른 한쪽에서는 다육이식물이 판매됐다. 주부대학 동창회 주최로 열린 ‘제2회 불우환우돕기 자선바자회’는 주부대학 학생 20여명과 조은현대병원 직원들이 힘을 보태 마련한 행사였다. 조은현대병원 관계자는 “바자회 수익금은 저소득층 환우의 생활보조금과 의료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리산과 가야산 자락에 있는 합천, 거창,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 4개군 출신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눴다. 제16회 서부경남 4개군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양산고등학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재양산거창향우회(회장 주욱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고향을 떠나 양산에 뿌리를 내리고 삶의 터전을 닦은 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됐다.
“어르신, 따뜻한 겨울 되세요” (주)이마트 양산점(점장 이유현)이 지난 18일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마트 양산점 주부봉사단은 이날 홀로 사는 어르신 2세대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기판넬 시공을 진행했다. 또한 1세대를 더 선정해 이달 안에 전기판넬 시공을 추가할 예정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4세대에게 전기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이마트 봉사단과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아동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22일 양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득기) 청년선교회는 양산시니어클럽 소속 노인들에게 이불 용품을 기부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회측이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약 1천100만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 60매다. 이번 물품 기증은 박기배 동남전기 대표가 자신이 다니는 양산중앙교회 청년선교회에 시니어클럽을 소개해 이뤄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15일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정ㆍ발표했는데, 양산지역 학생 2명이 명단에 올랐다. 체조선수 양학선과 피아노 없이 유망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룬 여고생, 인도네시아에서 ‘공부한류’를 일으킨 대학생 등과 함께 보광고 김수빈 학생과 양산대 박인수 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에 이름을 올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얻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시상하던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2008년에는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2010년에는 U-17여자축구 월드컵 우승주역인 여민지ㆍ지소연 선수 등이 받았다. 선발대상은 전인적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이며, 재능ㆍ능력(창의성, 리더십, 고난극복 등), 활동ㆍ성과(수상실적, 성적 등), 성장 가능성(사회 기여도, 발전 가능성 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고교생 60명과 대학생 40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리며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마당의 감나무엔 붉은 감이 주렁주렁 달렸고 나락을 탈곡하는 농부의 손길이 바쁘다. 한해 농사를 거두어들이는 기쁨 만큼이나 풍성한 가을이 되었으면 한다.
‘2012년 가을 국화항연’이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워터파크에서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가을 국화향연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재배한 입국을 비롯해 현애모양작, 다륜대작, 분재작(목부작, 석부작) 등 모두 8천700여점이 전시된다.
어곡동 골프장 건설과 관련한 양산시의 해명에 대해 어곡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가 반박 기자회견을 여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반대대책위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산시가 국토계획에 관한 법률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멋대로 법 기준을 적용하려 한다”며 “골프장은 서민 운동시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양산시회의(의장 이채화)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125회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정문)를 열고 제125회 임시회 회기와 의사일정 등을 확정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노선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열린 공청회가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돼 방청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지만 지역 정치권과 시민은 여전히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를 내며 뜨거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대안 노선안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이다”, “현재 선정된 대안 노선안을 수정할 경우 자칫 사업이 무산될 우려가 크다”, “부산시에 계획된 도시철도 노선보다 양산선을 먼저 건설하는 것에 대해 부산시의회의 불만이 있다”, “인구 27만명에 불과한 도시에 도시철도 2개 노선이 들어오는 곳은
웅상지역에 새로운 여성 로타리클럽이 창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선포했다. (가칭)양산새샘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덕계초등학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배봉희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
‘틔움’은 증가하는 언어폭력을 줄이기 위하여 뜻있는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로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틔움’은 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자료수집부, 홍보부, 대회경연부, 방송부로 세분화하여 편성하였다. 주로 하는 활동은 등교시간 교문에 서서 푯말을 들고 구호외치기, 자신의 언어 점검하기 등이지만 최근에는 언어폭력 UCC 제작, 언어폭력에 관한 연극상영 등 더 넓은 범위로 나아가고 있다
남북화해와 협력, 민족공동번영을 위해 열리는 ‘제6회 평화통일 학생 그림대회’가 지난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안팎에서 펼쳐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2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박종욱)는 ‘은퇴 후 8만 시간, 새로운 나를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양산시와 행정안전부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교의 수장인 전교는 문화원장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지역사회의 정신적인 부분을 바로잡아가는 자리다. 지난 4일 취임한 양산향교 정규화 신임전교는 지역사회에서 향교가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규화 신임전교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민산악회(회장 김인도)는 지난 16일 북정동 바이젠호프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은 ‘인문학 속에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