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 말로는 다하지 못하는 마음을 때론 손짓으로 나누는 이들이 있다. 농아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깨고 수어를 하나의 언어로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양산시농아인협회 자원봉사단 ‘수어바다’는 2004년에 만들어진 수화동아리다. 수어바다는 양산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농아인들과 함께하는 친구일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와 성폭력 예방 캠페인, 수화 예술제 등 곳곳에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수어바다는 소통하기 어려운 농아인들의 입과 귀가 되어 그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남강서원에서 모시고 있는 임란공신 죽제(竹齊) 이겸수(1555~1598) 공의 후손인 성균관 이창진 박사가 훈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체험은 전통예절을 통해 배우는 청소년 인성교육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퇴근 무렵 자동차에 시동을 켜는데 주유등에 주홍빛 색깔이 선명하다. 아침 출근할 때부터 주유등에 불이 들어와 신경이 쓰이더니, 또 나타나서 협박을 하고 압력을 가한다. ‘이게 다 남편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니, 신경질이 막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제 저녁일이다.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여보 차 어디에 있니? 차를 안 가지고 와서 너 차 좀 이용할게” “내 차에 기름이 다 되어 가는데 돌아올 때 주유 좀 하고 오세요” 골프연습장으로 바쁘게 나가는 남편에게 기름을 넣어 오라고 주문을 하고 미덥지 않아서 또 한 번 신신당부를 하였다. 평소에 차에 기름이 넉넉하게 있어야 안심이 되고, 기름이 아슬아슬 하게 있으면 불안해서 운전을 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두어 시간 지나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을 보자마자, “기름 넣었어요?”
성영수 씨는 청소년들에게 가정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소년들이 현재 어려운 생활형편을 꿋꿋이 잘 견디고 지혜롭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언했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8월 23일 ~ 8월 29일
지역주민건강센터는 웅상지역 4개동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과 지역 만성질환자들에게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신규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8억원을 포함 총 12억원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상태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93호
8월의 첫날 국내증시는 1.83% 상승 양봉을 형성하며 2천172포인트로 마감했었다. 그리고 시장은 하락을 시작하면서 단 엿새 동안 1천700선의 붕괴를 경험하게 하며 공포심과 급반등에 대한 기대를 함께하게 했다. 그러나 반등은 약했으며 1천900선을 잠시 회복했던 증시는 다시 1천700선까지 하락한 상황이지만 반등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동면 1일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KJI 공업(주) 홍기진 대표이사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9일 200만원 상당의 쌀(10kg, 100포)을 전달했다.
바야흐로 고령화시대다. 오늘날 노인이라고 하면 빈곤층, 무지, 무력감, 사회적 부담 등 부정적 이미지부터 연상한다. 그렇다면 50대는 어떨까. 앞으로 남은 절반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고민하는 50대를 위해 정신과전문의 이나미 씨는 <오십후애 사전>(이나미/추수밭)란 책을 펴냈다. ‘인생후반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에세이’다. 오십이란 나이에 어떻게 대처하고 세상과 어떻게 새롭게 관계를 정립해 갈 것인지, 이제 젊지도 완전히 노년도 아닌 낀 세대로서 어떻게 좀 더 창조적으로 또는 나이에 걸맞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등등 깊은 통찰을 준다.
양산시 삼성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불우청소년 장학기금 마련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헌옷 모으기 운동을 펼쳐 모두 800kg의 헌옷을 수거했다.
어곡동에 있는 (주)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는 조선업계에서 사용하는 산업안전용품과 환경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영리’를 추구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사회적기업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장애인과 고령자 등 20여명의 사회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얻었다.<본지 354호, 2010년 11월 9일자>
종이접기란 말 그대로 한 장의 종이에 꿈을 담아 귀여운 동물이나 아름다운 꽃 등을 접는 것으로 종이접기의 즐거움과 매력은 접어본 사람만이 안답니다. 종이접기는 이제 전세계에 보급되어 여러 나라에서 종이접기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교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그리고 노인과 신체장애자에게 재활요법(rehabilitation) 효과 등 그 교육적, 예술적, 의학적 가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양산교육지원청 위센터(센터장 임인철)는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대에서 성장캠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진행했다.
부산은행 양산지점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체 한도 3천억원 규모의 ‘자영업 성공시대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과 창원지원대출, 신용대출로 나눠 대출별로 500억원씩 1천500억원으로 우선 지원한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는 자원봉사자의 견문확장을 통해 봉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을 떠났다.
시민들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붙인 이들이 있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가 8월 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피서지에서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양자협은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자 가까운 양산천과 웅상 회야천 등을 찾고 있지만 관광객이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 희망한 단체를 중심으로 8월 한 달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다.
극동유화(주)(대표이사 정문열)는 창업 이래 우리나라 윤활유 산업의 신세대 주자로, 각종 유화제품을 개발ㆍ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유동파라핀의 국산화 성공과 특수윤활유 개발 등 윤활유 산업의 발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문화체험을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ㆍ농촌 과제로 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주를 중심으로 양산시 농촌문화체험연구회(회장 신문자, 이하 연구회)를 구성, 지난달 11일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구회는 농촌관광 산업 활성화를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올해 11회째를 맞는 ‘양산청소년영상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다큐멘터리, 극영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광고 등 장르에 관계없이 자유 주제로 9월 4일까지 받는다. 창작 영상물은 6㎜DV, CD 또는 DVD 형태로 출품해야 하며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촬영 장면 스틸사진(단체)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양산시청소년회관 홈페이지(teen.yangsan.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예선 결과는 9월 9일 발표되며 본선 심사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시상식을 포함한 영상제는 9월 24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열린다. 문의 양산시청소년회관(36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