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세(鐵匣勢) 공간이 좁은 만큼 수읽기의 범위도 한정되어 있다.
호러스릴러 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가 8월 7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올 한국영화계 공포물이 불황인 가운데 하반기에 유일하게 개봉 일정이 잡힌 영화다. ‘고死 : 피의 중간고사’는 학교를 배경으로 해마다 꾸준히 제작되는 무난한 소재의 학원물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원한에 사무친 귀신이 아니라 지능형 살인마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7월 마지막 주에는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입곡저수지를 소개한다. 이 저수지는 1926년 축조된 계곡형 저수지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낚시터라기보다는 공원으로 더 잘 어울리는 곳이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함안군에서도 군립공원으로 지정해 놓았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도시 유기농업’을 대안으로 선택한 쿠바는 이제 생존을 넘어 ‘건강과 생태환경’을 위한 대표적인 농업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가난의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했다. 이렇듯 도시농업을 통해 ‘자립적 생산양식’이 자리잡았으며, 유기농을 통해 ‘생태적 생산양식’이 구축하게 되었다.
집을 지어서도 팔리지 않는 주택이 남아도니 어지간히 주택시장이 좋지 않다. 지난 4월 현재 정부에서 발표한 미분양아파트만도 약 13만호 수준이다. 그럼에도 어딘가에 돈 될 집이 있다면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서울, 수도권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인데도 전매제한이 없어 사자마자 되팔아도 돈이 남는 ‘로토텔’과 같은 상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보험료 통합징수가 참여정부에 이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종전과 달라진 점은 국세청 산하 신설 징수공단으로의 통합이 아닌 기존 건강보험공단 중심으로 징수업무를 통합하겠다는 것이다.
얼마 전 시민신문에서 삼성SDI(주)가 새 사업인 2차전지(하이브리카) 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중인데 양산시에서 유치하기 위해서 뛰어 들었다는 기사를 읽고서 지난 1970년의 일이 상기돼, 이번만큼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성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본다.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때로는 더 없이 편한 없는 친구로…. 가슴 속 깊이 자리 잡은 이름 어머니, 소리쳐 부르지만 그리운 이름 어머니, 오늘은 당신을 위해 노래 부릅니다. 사진은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영임 효(孝)콘서트’ 가운데 한 장면.
키에르 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책에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병은 ‘절대 절망’이라고 말했다. 세상을 살다보면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문제를 만나게 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대하는 사람의 태도다. 스위스의 유명한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린은 유태인이었는데, 2차 대전 당시 죽음의 수용소라고 불리던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난 후 자신의 저서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48년생 매우 조심할 시기로다. 좌충우돌할 수 있으니 유념하라. 60년생 지금 들어오는 재물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양보하라. 72년생 자녀에게 예상 밖의 금전 지출이 생길 수 있다. 84년생 곤란에 처할 수 있으나 스스로 해결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A : 날씨가 정말 덥네요, 저녁에 뭘 먹으면 좋을까요? B : 냉면을 먹는 것이 어떨까요? A : 아, 맞네, 제가 왜 냉면 생각을 못했을까요? B : 그러면 우리 지금 바로 냉면집에 가요.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5년 간 산후 조리원에서 설사 8건을 포함해 19명의 신생아가 감염되었다고 밝힌 보건복지부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산후 조리원에 대한 신고는 41건이었다. 7건은 부당계약, 9건은 안전 피해에 관한 것이었다.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보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유금세(遺金勢) 금덩이를 떨어뜨린 형세. 떨어뜨린 금을 얻기 위해는 절차가 있다. 어떤 수순이 필요할지...
무더운 여름철에는 인체의 보온력이 떨어지고 몸속에 흐르는 기(氣)의 환동이 약해져서 위장 기능이 저하된다고 본다. 이럴 때 찬 음료수나 음식을 먹으면 쉽게 세균에 감염돼 복통과 함께 설사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시간은 우수기가 지난 뒤 회야댐에서 많은 붕어가 올라오는 서창수로 가운데 한창제지 아래 용당수로를 소개한다. 서창수로는 회야댐 상류로 웅촌수로와 이어져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좋은 조황을 보인다. 주요 포인트는 용당동을 지나 울산CC 앞 수로다.
현장 위주의 영어학습방식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가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은 지난 25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2008년 장학사업 시행계획 등을 확정했다. 장학재단은 오는 9월 중에 장학생 364명을 해당 학교장과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성적우수 중학생 180명에게 9천만원, 고교생 110명 7천700만원, 저소득가정 중ㆍ고교생 74명 2천220만원 등 모두 1억8천9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난 25일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너나들이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하고 부르며 터놓은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로, 이날 초ㆍ 중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 그리고 형제ㆍ자매와 학부모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사랑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경남도교육감 선거 관련, TV 방송토론에서 상대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권정호 교육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창원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지난 21일 오후 창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권 교육감 선거법 위반죄 결심공판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