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대량 벌목으로 논란이 됐던 신평유원지 조성 사업이 시행사와 주민들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협의에 착수해 민원 해소 여부가 주목된다.<본지 335호, 2010년 6월 15일자> 하북면 지산리 일대 신평유원지 조성 사업이 시작되면서 사업 부지 내에 있던 수십년된 소나무 수백 그루가 벌목되면서 주민들은 환경
“제가 만약 이 학교의 교장이 된다면…” 지난 16일 오후 양산교육청 2층 소회의실. 8월 말로 교장 임기가 끝나는 양산지역 초ㆍ중 2곳의 새 교장을 뽑기 위한 교장공모제 심층면접이 진행돼, 일선 학교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6명의 후보가 지망한 학교에 대한 진단과 처방책을 내놓고 교육관을 피력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사무국장 가순찬)은 (주)한국필립모리스의 후원으로 이번 여름 전국 4곳의 해수욕장에서 활동할 ‘2010 New 바다사랑캠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내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 속초, 충남 대천,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모두 4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이번 캠페인은 해변 청소와
국제구호개발 기구인 월드비전 경남지부(지부장 박종구)가 자원봉사단체 제일맘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15일 이마트 앞에서 ‘2010 사랑의 손길 나누기’ 시ㆍ군 순회모금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구촌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뿐 아니라 경남 도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안마시술소 영업주가 구속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21일 덕계동에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한 후 그 곳을 찾아오는 남성에게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안마시술소 실제 영업주 김아무개(여, 46) 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화재위험성이 높은 기간에 대국민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초동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화재위험경보 발령제’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위험경보는 강풍이나 건조, 한파 등 이상기상으로 인한 기상특보나 화재 취약시기, 방화, 대형화재 발생 등 화재위험지수가 높을 때 발령된다.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등ㆍ하교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이다” 최근 어린이 성폭행 사건으로 아이들의 안전 문제가 사회적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지만 오랫동안 문제가 제기되어온 소토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국도35호선에서 경부고속도로위를 지나는 소토초 통학로는 수년째 계획된 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채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오히려 상황은
[중국어한마디]마음에 들다
[영어한마디]육아
[바둑묘수풀이]세 수째가 중요
지난 4월 한국 최초로 신루트 개척의 목표를 세워 히말라야 히무룽(7천126m)에 도전했다. 고된 훈련을 이겨낸 14명의 대원들과 힘들게 베이스 캠프를 구축하고 정상 등정을 위한 중간 캠프 구축에 나섰지만 기상변화에 따른 지형의 변화로 캠프주변에 무수히 조성된 크레바스 때문에 등정을 포기하고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아쉬운 마음은 많았지만 히말라야는 자연의 도움 없이는 오르기 힘들다는 평범한 진리 앞에서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였다.
지난 12일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렸다. 전국은 물론 양산지역 곳곳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졌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붉은 옷을 입고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마음은 이날 모두 하나였다.
양산과 김해가 통합할 경우 공공시설 중복·과다 투자 예방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인구 50만을 넘어서게 돼 특례법 적용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규모 공업용지의 추가 확보로 우수한 중소기업의 추가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문화·산업도시인 김해와 산업과 의료·교육도시인 양산의 통합은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주(6/7~6/11) 국내 증시는 만기일을 앞둔 가운데 불확실성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뒤섞인 한 주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 초반 갭하락 이후 지속적인 상승이 나오면서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상승세가 나와 주었다. 이는 국외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에서 나온 강한 모습이어서 향후 증시의 방향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즉 상승에 대한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한 업체가 지난달 24일 교동 53-2번지 외 2필지 981㎡에 1일 30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로 설치 허가신청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했다. 허가신청은 (주)C업체로 접수했지만 사실상 부산 D대의료원이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0일 농협양산시지부(지부장 김종민)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는 커녕 개발 사업으로 수십년 된 소나무 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하북면사무소에서는 ‘신평유원지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지만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도 없이 공사를 강행한 사업자측과 허가를 내준 양산시에 대한 주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시는 재난, 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혜자의 복지욕구 다변화에 맞출 수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맞춤전문봉사단(Happy Together)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단은 ▶생활지원분야(기술, 물품, 인력, 차량지원 등) ▶건강관리분야(의료, 이ㆍ미용, 마사지 지원 등)▶학습지원분야(상담, 독서논술, 예절교육
박희태 국회의원이 18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축하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설치했다 철거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당선사례와 축하 현수막은 선거법에 규정이 나와 있지만 현역 의원인 박희태 국회의장의 축하 현수막은 별도의 규정이 없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것. 지역 내 사회단체ㆍ기업체와 시의회, 공무원 노조 등에서 이런 사실을 파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