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를 부당하게 수급한 피의자와 이를 눈 감아준 회사가 동시에 적발됐다. 박아무개(54, 부산) 씨는 2007년 실직후 양산시 소재 회사에 재취업했지만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수령할 목적으로 재취업 사실을 숨긴 채 양산노동지청에 실업인정신청서를 제출, 4회에 걸쳐 269만원 상당의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양산 소재 회사의 대표이사와 상무이사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취득신고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박 씨의 부정수급행위를 방조해 함께 적발됐다.
최아무개(42, 소주동) 씨가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친구 이아무개(42, 울산) 씨가 빌려준 5천만원을 갚아달라고 독촉하자 손도끼를 들고 이 씨의 머리를 2회 내려쳤다. 또 횟칼을 들고 찌르려 했으나 주위의 반류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 씨가 도박자금으로 이 씨에게 빌린 돈에 대해 변제를 독촉하자 앙심을 품고 다투던 중 격분해 우발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도시지역 미관개선을 위해 각종 광고물 정비 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음식점이 공공시설물에 임의로 공공안내를 가장한 광고물을 부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양산타워 내 영업 중인 레스토랑은 동면 석산지하차도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인근 도로 가로등에 ‘양산타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 동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구설수를 낳게 된 것이다.
난 과일을 좋아해
신체특징
양산지역 오토바이 면허 응시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오토바이 면허 응시자는 321명으로, 지난해 165명과 비교해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행 면허 제도는 125cc 이하 오토바이 운전자는 ‘원동기 장치자전거’ 면허를 따야 하지만 1, 2종 보통면허 소지자의 경우, 125cc
강창대(41, 신양초) 교사가 전교조 양산지회장을 연임한다. 201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양산지회장 선거에서 현 지회장인 강창대 교사가 단독출마해 압도적인 찬성표로 당선됐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22명 가운데 찬성 417표, 반대 5표로 98%의 찬성률을 보였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3일 양산신도시 일대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절제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이날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증가를 막기 위해 양산전역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해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었음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가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일 ‘아동안전보호협의회’를 결성했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위원장 박문원)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조두순 사건이나 은지사건
바둑묘수풀이
시립도서관 운영 방안을 둘러싼 시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본지 305호, 2009년 11월 10일자> 지난 4일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조례 심의를 앞두고 시의회가 직영 방식으로 결정한 시립도서관 운영에 대해 시가 시설관리공단 위탁 사업으로 규정한 조례안을 상정한 것을 두고 불쾌감을 나타낸 것. 이날 심의 전에 안기섭 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시의회를 찾아 시립도서관 운영 방안에 대해 재설명했지만 시의회는 의회 기능을 무시한 처사라며 심의를 보류했다. 지난달 시의회는 107회
교육청은 개인이나 학교 등에서 개별 보존하고 있는 교육관련 역사 기록물을 수집하는 ‘학교 역사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교육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기 위한 이 사업의 수집대상은 역사적, 사회적 가치가 있는 교육관련 기록물이다. 교복이나 배지
여성복지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여성교육 지도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직업기술교육(32과목), 사회문화교육(18과목)으로 관련분야의 전문자격증과 학위소지자, 훈련과정 졸업자로서 해당분야 지도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유사과목 전공자로 강의와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2010년 유행할 스타일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시스템이 양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북면에 시범 운영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양산지역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일 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교통정보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정보시스템은 도로 내 설치돼 있는 CCTV가
양산시가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 시ㆍ군 가운데 지역경쟁력 10위를 차지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에 있는 기초생활권 가운데는 7위를 차지한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같은 결과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전국 기초생활권 시ㆍ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지역경쟁력지수(RCI)와 생활여건지수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주(11/30~12/4) 국내시장은 지난 급락 구간을 모두 회복하며 강하게 반등했다. 두바이발 악재로 급락을 보인 이후 은행, 전기전자, 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의 움직임이 나왔으며, 대부분의 낙폭과대 주들이 이 반등에서 기록적인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양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 대형 트리가 양산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밝히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3일 오후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2009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양산순복음교회 이복원 목사, 중앙교회 김기득 목사, 안기섭 시장권한대행, 정재환 의장을 비롯해 시민과 목회자 100여명이 참여해 3주 앞으로 다가온 성탄의 기쁨을 만끽했다.
반송되지 않는다 눈 없고 발 없는 우편물들이 바퀴로 발을 만들고 우편번호로 눈을 만들어 정확하게 달려온다 받을 사람 없다고 말할 입이 없어서 그냥 쌓인다 누군가가 뜯어봐 주기를 죽도록 기다리면서 무작정 쌓이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