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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아서 오전부터 대운산 자연휴양림에 갔습니다. 탑작골 뒷길로 올라갔는데 탑작골도, 대운산 자연휴양림도 오랜만에 가서 새로웠어요. 몇 년 전에 가족과 함께 대운산 휴양림 펜션에서 하루 논 적 있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았거든요. 안내도를 보니 생각보다 휴양림이 넓었어요. 입구에 있는 시설 사용 요금표. 확실히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차를 타고 갔는데 주차비 3천원만 받고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더라고요. 차를 타고 가면 주차비만 받는 건가? 엄마 말로는 대운산 더 위쪽으로 올라가려고 휴양림을 통해 등산객이 이동할 때는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고도 하네요. 전에 펜션인 ‘숲 속의 집’에서 가족 단체로 잔 적이 있는데, 꽤 좋았습니다. 가격도 착했고요. 그만큼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다고 해요. 숲 속의 집 있는 쪽. 옆에는 꽤 길게 산책로가 이어져 있고, 앉아서 놀 수 있는 데크 등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가족단위 방문객이 꽤 있었어요. 엄마와 아빠는 산책로에서 저와 석이가 놀 동안 산행하고 오신다고 가셨어요. 날씨는 완연히 가을인데 사진으로 보니 무슨 여름 같네요. 계곡 위의 작은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나들이에 주전부리가 빠질 수 없죠. 연못이나 냇가가 있어 아이들이 발 담그고 놀고 있었어요.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과 의자도 있고요. 오랜만에 가서 정말 좋았던 대운산 자연휴양림입니다.
김치지수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김치 담그는 비용을 지수화한 ‘김치지수’를 지난 12일 처음 발표했다. 김치지수란 배추, 무, 마늘, 미나리, 굴, 멸치액젓, 소금 등 김장하는 데 필요한 재료비용을 포함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산출하며 지수산정에 필요한 기준가격은 최근 5년간 최고ㆍ최저를 제외한 3년 평균가격으로 산정한다. 김치지수의 기준 가격은 21만3천846원으로 이 기준을 적용해 올해 11월 김치지수를 계산하면 김장비용은 19만5천214원, 김치지수로는 91.3이라는 지수가 나온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어플루엔자(Affluenza) 어플루엔자란 풍요로워지면 풍요로워질수록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소비심리 또는 소비지상주의로 인해 나타나는 갖가지 증상을 일컫는 용어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이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추위는 눈 녹듯 사라지고 진한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친구와의 담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하지만 카페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골목골목 넘쳐나는 카페 속에서는 거기가 거기 같아 식상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카페 중에서도 더 색다른 ‘이색 카페’를 찾아보면 어떨까? 카페 본연의 기능에 독특한 문화와 결합해 지역주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카페에 ‘배움’이라는 색다른 매력을 더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색 카페를 만나보자.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같은 민족이면서도 분단이라는 현실은 너무나 많은 언어의 차이와 이질감을 만들어 놓았지만 언젠가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할 것이고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하나가 된 후에 같은 민족끼리 언어소통에 문제가 생긴다면 안타깝겠지요.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우리가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이해 하면 좋을 듯합니다. 북한의 언어에는 체제를 강화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사회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을 선동하려고 만들어진 말도 많이 있지만 무분별한 외래어를 배격하고 우리말을 발전시킨 점은 우리가 배워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북한이 전혀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외래어를 보면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발음이 러시아식 영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그룹을 ‘그루빠’라 하든가 트랙터를 ‘뜨락또루’라고 하는 것처럼. 자 그럼 이제부터 지난시간에 이어서 북한어와 우리말을 비교하며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말의 간섭하다를 ‘간참하다’라고 하며 수간호사를 ‘간호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째려보다는 ‘갈겨보다’이며 돌연변이는 ‘갑작변이’이고 돌연사는 ‘갑작죽음’이라고 합니다. 이는 한문을 우리말로 풀어서 사용하는 것이지요. 가격이 싸다 라는 말은 ‘가격이 눅다’이며 우리가 쓰는 강변 혹은 둔치라는 말은 북한에서는 ‘강반’이라 하며 스프링클러는 ‘강우기’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장을 북한에서는 ‘강좌장’이라 하며 매우 경사가 가파르다라는 말은 ‘강파르다’고 합니다. 또 우리가 사용하는 개고기라는 말은 북한에서는 ‘비위가 좋은 사람’을 뜻하며 식용 개고기는 ‘단고기’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사생활이라는 단어는 ‘개체생활’이라하고 횡단보도는 ‘건늠길’이며 우리가 머리를 감고 말리는 헤어드라이기는 한자어의 뜻 그대로 ‘건발기’라고 합니다. 또 의욕이 아주 강하거나 욕심이 많은 것을 ‘걸탐스럽다’고 하며 지저분하거나 너저분한 것은 ‘게잘싸하다’라고 하며 게으른 것은 ‘게틀레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생소한 말들이 많지만 될 수 있으면 우리 국어를 쓰려고 노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펜싱은 ‘격검’이라 하고 햄버거는 ‘고기겹빵’이라 하며 어묵은 ‘고기떡’이라 하며 소시지는 ‘고기순대’입니다. 한의사는 ‘고려의사’이고 옛날 옛적 또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는 말은 ‘고망년’이라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앰프는 ‘고성기’라 하고 고봉밥이나 머슴밥이라 하는 밥그릇에 수북한 밥을 ‘곡상밥’이라 합니다. 여름에 많이 먹는 쥬스는 ‘단물’이라 하고 도시락은 ‘곽밥’이라 합니다. 아마 상자를 뜻하는 곽에 든 밥이라는 그런 것 같습니다. 유치원선생은 ‘교양원’이라 하며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은 모두 ‘교원’이라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처음 들어보는 북한의 언어들 재미있지요. 낯설고 어색하겠지만 그 뜻을 이해하면 그들의 한글 사랑을 알게 됩니다.
고향인 중국 북방의 11월에는 눈꽃만 볼 수 있다. 하지만 양산은 다르다. 하늘은 높고 공기는 맑은 물금 워터파크에서는 각종 국화가 활짝 피는 풍경이 보인다. 이 성대한 국화의 향연에 한국 사람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여가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결혼이주여성으로 한국에서 산 지 3년. 이쯤이면 한국 사람의 생활 방식에 적응을 하고 한국 방식으로 사는 게 더 편해진다. 한국 사람도, 옆에서 한국말 소리가 들려도 당황하지 않는다. 더 놀라운 건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하는 한국 사람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중국 친구 몇 명을 만나서 중국말로 국화 향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근처에 있던 한 남자의 “니하오” 인사를 들었다. 발음이 너무 좋아서 중국인인 줄 알았는데 학원에서 1년 동안 중국어를 배우던 30대 한국 사람이었다. 한국 사람의 입에서 고향의 말을 들을 수 있어 잠시 동안 설레고 감사했다. 이 국화 축제에서 국화만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화로운 삶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었다.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도 기후와 경치 다 마음에 드는 워터파크에서 행복한 모임을 가졌다. 먼 나라에서 온 이들이 각자의 아이를 데리고 함께 모이니 유난히 다정한 느낌을 받았단다. 고국의 음식을 만들어 공원 잔디에서 친구와 함께 나눠 먹는 즐거운 모습을 보니 지켜보는 나까지 부러워졌다. 지난해도 국화축제에 왔지만 올해 국화 향연은 더욱 성숙해졌음을 느꼈다. 귀여운 토끼는 아이들을 더 끌어당겼고 한국의 전통놀이를 접하며 즐겁게 뛰어 놀았다. 필리핀 사람이 엄마인 세 자매가 나를 보며 “국화가 정말 예쁘고 토끼는 귀여워요. 다른 아이들과 재미있게 팽이놀이도 하고 엄마와도 함께 놀 수 있으니까 정말 행복해요”라고 웃어보였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 이 평화롭고 열정 넘치는 ‘국화 향연’은 다양한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지금 우리 다문화사회의 축소판 아닐까? 백화제방(百花齊放). 향기가 그윽한 듯 다양한 문화 함께 공존하고 상호 존경하는 우리의 삶이 참 평화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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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의 길고 긴 여정도 끝이 보인다. 각종 면접이나 논술 시험 등 준비해야 할 것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수능’의 압박이 끝난 것만으로도 수험생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양산에서도 그동안 공부하느라 지쳤던 수험생의 심신을 달래주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수험표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정리해봤다.
라이파이(Li-Fi) 라이파이는 라이트 피델리티(Light Fidelity)의 줄임말로 빛의 가시광선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기술을 말한다. 최근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라이파이 기술 실험에 성공했으며 기존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2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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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齊)나라 선왕(宣王)이 춘추시대(春秋時代) 패자였던 제나라 환공과 진(秦)나라 문공의 사적을 듣고 싶어하자 맹자(孟子)가 물었다. “도대체 폐하는 전쟁을 일으켜 백성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 나라의 제후와 원한을 맺는 것이 좋습니까?” 왕은 빙그레 웃으며 그렇지 않으나 장차 큰 뜻을 실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맹자가 큰 뜻이 무엇인지를 물었으나 왕이 우물우물 대답을 않자 맹자(孟子)는 이렇게 말했다. “살찐 것과 달콤한 것이 입에 족하지 아니하며, 가볍고 따뜻한 것이 몸에 족하지 못합니까? 아니면 아름다운 색이 눈에 보이는 것이 족하지 못하고 풍악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이 족하지 못하며 총애하는 사람을 부리는 것이 족하지 못해서입니까?” 왕이 그렇지 않다고 하자, 맹자는 다시 말했다. “왕께서 말씀하시는 큰 뜻이란 영토를 확장해 진(秦)나라나 초(楚)나라 같은 나라로부터 문안을 받고 중국 전토를 지배해서 사방의 오랑캐를 거느리려고 하시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나무에 올라가 고기를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왕이 깜짝 놀라며, 그렇게 무리한 일인가 하고 묻자, 맹자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것은 비록 실패해도 탈이 없지만 폐하처럼 무력으로 뜻을 이루려면 백성을 잃고 나라를 망치는 재난이 따라 올 것입니다. 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하듯이 통일천하를 하고 싶으면 왕천하(王天下)의 대도를 가십시오”
천성산과 홍룡폭포로 유명한 상북면 대석리 대석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이 가을 노란 국화의 향기로 물들었다. 일명 ‘물안뜰마을’로 불리는 대석마을에 들어서자 노란 국화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안뜰마을 가을 체험 프로그램인 ‘국화차 만들기’를 위해 물안뜰마을 전성량 대표가 손수 가꿔 키운 국화밭이다.
카피슈머(Copysumer) 카피슈머란 ‘복제’를 뜻하는 영어 단어 ‘Copy’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백화점 제품을 구매해서 본뜬 후 다시 환불하는 모조품 제조업자들을 말한다. 카피슈머는 계절별 신상품이 나오는 매년 2월, 5월, 8월, 10월이면 백화점 유명 브랜드 신상품만 골라 샀다가 카피본을 뜬 후 엉성하게 봉합해 환불 받는 얌체족을 일컫는다. 본뜬 카피본으로 백화점 브랜드 제품을 따라 만들어 판매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지만, 백화점 측에서는 카피슈머가 아니라고 잡아떼는 모조품 제조업자들로 인해 잡아낼 방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Q1.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된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급여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A1. 4대 중증질환자(암, 심ㆍ뇌혈관, 희귀난치질환)로서 산정특례로 등록(약 159만명)된 기간 동안 진단목적의 초음파검사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다만 질환별 급여범위와 검사횟수는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Q2.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무엇이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2. 만성질환(고혈압ㆍ당뇨병)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치료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진찰료 본인부담금을 30%에서 20%로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공단에 건강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질환교육, 건강문고, 자가측정기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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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은 우리 몸을 이루는 골격의 중심으로, 이곳이 틀어지면 골격도 같이 틀어지고 동시에 골격의 불안성을 보완하기 위해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을 하게 된다. 그러면 혈액과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몸속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져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주위에 지방이 쉽게 쌓인다. 골반은 딱 고정돼 있지 않고 몸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구성됐다. 즉, 골반은 일상생활에서 동작에 맞춰 가장 정확한 모습을 갖추려고 하기 때문에 오래 앉아있거나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 될 경우 골반의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최대한 자세를 바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