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지난 14일 학부모 초청 2학기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학생중심 참여형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지난 17일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이종희 시의원을 비롯해 총동창회, 학부모회 등 많은 지역교육공동체가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는 지난 9일 양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숲속유치원 가족운동회’를 열고 원생과 원생 가족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숲속유치원 사진제공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두드림ㆍ해밀 자립지원 심화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CPR) 자격증 교육’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자격증 교육은 내달 29일 하루 동안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 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루 동안 진행하는 교육이지만,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문가 지도를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 많은 청소년이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만 15세에서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21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teen.ya ng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청소년회관 방문 또는 이메일(happy915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 문의 372-2000. 김민희 기자
양산사랑장학생 제도가 오히려 역차별을 일으키고 있다. 장학금이 성적우수 학생에게 편중돼 있고, 기껏 받은 장학금도 제도 불합리성 탓에 돌려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 마디로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사업은 지난 2007년 출발했다. 출연금과 시민 기부금을 모아 그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장학기금 166억원이 조성돼 있다. 장학사업은 크게 성적우수장학생, 저소득가정장학생, 예체능탐구특기장학생, 양산사랑장학생, 대학교진학장학생으로 나뉜다. 해마다 400 ~500명 학생에게 장학금 4~5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산사랑장학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양산사랑장학생은 성적 상위 3% 이내인 중학생이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돼 3년간 9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 해당 학생이 고교 3년 동안 상위 10% 성적을 유지한 뒤, 우수대학에 진학하면 4년간 대학등록금으로 1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제는 양산사랑장학생이 아닌 일반 고교생이 우수대학에 진학하면 우수대학진학장학생으로 받는 장학금은 200만원에 불과하다.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인 장학금이 오히려 학생 간 역차별을 일으켜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교사는 “중학생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시작한 사업인 것은 잘 알지만, 실제 외부유출 상당수가 3~8% 성적 학생이었고 이마저도 최근에는 많이 감소했다. 현재 유출 학생 대부분은 양산에 없는 특목고나 특성화고로 진학하려는 학생”이라며 “중학교 때부터 쭉 좋은 성적을 내야만 대학생이 돼서도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는 오히려 고교생들의 학습 의지를 꺾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대학 진학자는 한국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장학금을 이중으로 받지 못하게 돼 있어 금액이 적은 양산사랑장학금을 포기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실제 올해 장학생 5명이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되돌려 줬다. 이는 지난 14일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된 사항으로 장학사업 재검토가 필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편중된 사업도 문제다. 장학사업 대부분이 상위 10% 성적우수 학생이나 우수대학 진학생에게 치중돼 있다. 실제 최근 3년간 장학금 지급현황을 보면 성적 외 저소득가정이나 예체능탐구특기로 지급된 장학금은 2011년 3천375만원(9.5%), 2012년 6천30만원(14%), 2013년 1억2천280만원(22%)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적우수 학생들보다는 많이 모자라다. 한 학부모는 “장학사업 본 취지는 어려운 형편으로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오히려 풍족한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이 학업성적이 높다”며 “때문에 최근에는 단순히 성적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지 않는 추세”라고 말했다. 덧붙여 “남해군향토장학회의 경우 중ㆍ고교생은 성적 40%ㆍ가정형편 40%ㆍ봉사활동 20%로, 대학입학생들은 고교 3학년 성적 50%ㆍ가정형편 50%를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좋은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지난 8일 양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취소된 수련회 대신 진로체험학습을 가게 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과학관이다. 그동안 양산에는 과학박물관 같은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과학 체험을 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 지식과 법칙 등을 몸소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울산과학관에서 안내자 설명을 들으며 2층부터 5층까지 층별로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겼다. 학생들은 체험 하나 하나에 호응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울산과학관 2층은 울산지역 생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3층에서는 베르누이 법칙, 피타고라스의 정리 등을 배우는 한편, 착시현상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1층 별빛천체투영관에서 우주영상체험은 천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문수경기장이었다. 이곳에서는 축구의 유래를 공부하고 특별한 유니폼과 축구공 등을 구경할 수 있었다. 축구선수가 꿈인 남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현대중공업이었다. 현대중공업 안에 있는 기념관에서 고(故) 정주영 회장이 처음 현대중공업을 설립할 당시 모습과 업적을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다. 현대중공업을 대표하는 모형배들이 설명의 이해도를 높였다. 기념관을 둘러본 뒤, 버스를 타고 현대중공업 안으로 더 들어갔다. 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었다. 회사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과 큰 배들에 페인트를 칠하는 모습이 눈을 사로잡았다.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기 때문에 더욱 인상 깊었다. 이아무개 양은 “원래 꿈이 배를 만드는 사람인데 현대중공업을 방문하면서 진로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또한 배 설계사가 꿈인 학생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정해진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조금 더 현실과 가까운 교육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한 번 더 돌이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계기가 된 것 같다.
보광중학교 과학 동아리 ‘그린나래’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과학UCC만들기 대회에 참가했다. 그린나래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보광중 1, 2학년 학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이다.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우리말 이름으로, ‘우리들의 아름다운 날개로 꿈을 펼치자’ 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린나래는 올해 만들어진 신생 동아리로 아직 많은 활동과 경험은 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많은 과학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번 공모전을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해 성적이 오른 학생도 있었다. 더불어 학생들은 서로 콘티를 만들고, 노래를 개사하며 협동심도 길렀다. 그린나래 부장을 맡고 있는 박나영(15) 학생은 “이번 UCC공모전은 수상이 목표가 아닌 우리 UCC를 많은 학생들이 봐서 과학 공부를 더 쉽게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라고 참가 의미를 설명했다. 앞으로 그린나래가 동아리 이름처럼 많은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
지난달 26일 효암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떠났다. 진로 탐색이란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하루 동안 관련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학생들 진로가 다양한 만큼 진로를 체험하는 장소도 다양했다. 학생들은 울산 MBC, 법원, 유니스트 대학교(산업 디자인 학부), 한의원, 부산대학교(국어 교육학과) 등을 방문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유니스트 대학교(산업 디자인 학부)에 다녀온 1학년 함승희 학생은 “진로 탐색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이런 것인가?’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며 “그런데 이번 기회로 내가 가고 싶었던 대학교에 가서 실제로 학과를 체험하고 교수님과 면담도 해보니 꿈이 명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 MBC에 다녀온 1학년 오애란 학생은 “진로 탐색 덕분에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이 더 명확해진 것 같아 나중에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교 시절은 진로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다. 학생들은 고민과 체험을 하며 진로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믿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는 나폴레옹 힐의 말처럼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자신의 꿈을 쉽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야 할 것이다.
물금동아중학교 청운관이 그 모습을 완전히 갖췄다. 청운관은 물금동아중학교 개교 56주년 이래 처음 생긴 강당이다. 공모를 통해 학생이 직접 이름을 지은 터라 의미가 더 크다. 청운관은 전교생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가운데, 첫 강당 졸업생이 될 3학년 학생들 관심이 가장 뜨겁다. 3학년들은 강당이 건설되는 전 과정을 지켜본 만큼, 애정이 남다르다. 3학년 김아무개 양은 “처음 공사할 때는 소음도 심하고, 강당에서 졸업을 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는데, 이제 다 지어진 강당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이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청운관은 이제 동아중학교 학생에게 자랑거리이자, 기대의 중심이 된 것이다. 한편, 청운관은 16일에 열릴 동아 한마당 축제에서 학생들이 처음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물금 워터파크가 아이들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경애)가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 것.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양산지역 어린이집 120곳에서 원아와 교사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 환한 웃음 띤 아이들의 얼굴을 하루 종일 볼 수 있었다. 워터파크 내에 에어바운스와 곤충체험, 페이스페인팅, 이동 동물원 등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마술ㆍ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였다. 정경애 회장은 “오로지 아이들만을 위한 날인만큼 무거운 격식이 있는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활기차고 웃음 가득히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교사 모두가 노력했다”며 “어린 새싹들의 꿈이 영글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우리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지난 2일 이승주 시인을 초청해 ‘시와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책벗 학부모 독서동아리와 학부모를 위한 강연회를 가졌다. 서창중 사진제공
신명초등학교(교장 박두인) 학생 20명은 지난 5일 양산삽량문화축전 전통놀이 한마당 경연대회에 찬조출연해 양산학춤을 선보였다. 신명초 사진제공
누리과정 보육료를 둘러싼 정부와 교육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에 정부가 복지예산까지 전가시켰다는 교육계 주장에 맞서, 정부는 교육감들이 이미 합의된 사안을 뒤집고 예산을 볼모로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연일 계속되는 이같은 소식에 내년부터 보육료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 누리과정 보육료 논란을 속속들이 파헤쳐봤다.
양산교육 수장이 바뀌었다. 창원 삼정자중학교장으로 근무했던 한철성(61) 신임교육장이 지난 9월 1일자로 양산교육장에 부임했다.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산은 교육 역시 큰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다. 특성화고교 설립, 고교평준화 도입, 도서관 설립 등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기 위한 출발을 해야 한다”라는 각오를 밝힌 한 신임교육장을 만나봤다.
“꽃길 따라 우리가족 웃음 꽃 활짝 피어요” 양주초등학교(교장 안정옥)는 지난 11일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하는 양주가족 꽃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 대표 하천인 양산천 둔치 코스모스 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체력을 기르고 애향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단순한 꽃길 걷기 외에도 플로어볼, 플라잉 디스트, 스피드스택 등 뉴스포츠 활동을 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진 것.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말이라도 가족들 모두 바쁘다는 이유로 나들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학교에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만들어 좋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활동 마지막에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줘 소중한 추억도 간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옥 교장은 “이 행사는 학교특색교육의 ‘품’갖추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궁극적으로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이 올바른 인성인 ‘품’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가 지난 8일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한글날은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로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1학년은 한글 골든벨을, 2학년은 훈민정음 해례본 손글씨 쓰기, 백일장 등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1학년 골든벨 행사는 여름방학 중 독서활동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한글이라는 글자가 주는 뛰어난 가독성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서창중 학생은 “우리나라는 쉽고 좋은 한글을 가지고 있어 독서에 좋은 조건을 갖췄지만 독서비율이 낮다는 것을 듣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보니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상현 교장은 “오늘날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대중매체 영향으로 우리말이나 글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보광중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직업을 찾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광중학교(교장 김지옥)는 지난 6일 ‘현장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희망직업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공공기관, 업무협약 기관, 학부모와 졸업생 직업장 등 15개 기관에 학생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1, 2학년 전학생이 사진사, 요리사, 도예가, 퀼트 공예가, 파티쉐, 미용사, 바리스타, 안경사, 자동차 정비사, 유치원 교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 가운데 1개 이상의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또 협력기관으로 양산산림항공관리소 항공기 정비사를 체험하고, 이손요양병원에서 간호사, 물리치료사, 피부관리사, 치위생사 등 의료관련 직업도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됐다. 김지옥 교장은 “미래 직업현장에서 직업인과 직접 대화해 보는 시간이야 말로 학생들 진로탐색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성산초등학교(교장 남상호)와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가 제1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한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예방과 대처방안 학습평가를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지난달 17일 도내 29개 초등학교 43학급 1천10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학교 교실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순위는 반 학생 전체 평균성적으로 정해졌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6일 성산초, 황산초 담임교사와 참가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백동초등학교(교장 박우식)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서골든벨을 열었다. ‘한국정체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가족관계, 한국음식, 문화유산, 세계 속 한국인, 한국사 등과 관련한 책을 선정했다.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0일 한국산업은행 이해익 울산지점장을 초청해 ‘금융인이 하는 일’이라는 주제로 직업인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