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 10일 ‘황산 교육공동체 학습잔치’를 열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하는 학부모교실과 수업공개 등을 진행했다.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0일 학교 주치의 제도의 일환으로 베데스다병원 최수원 원장을 초청해 ‘장애는 예방이 최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장애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지난 11일 청소년 소설 ‘스프링벅’ 배유안 작가를 초청해 ‘내 꿈은 내가 가꾼다’는 주제로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강연회를 열였다.
영산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학과 김근수 교수(사진)가 과학자로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 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5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는 90년대 처음 등장한 이후 2000년대초 대형 벽걸이TV 시장 패권을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발열이 심하고 전력소모가 많다는 단점은 꾸준히 해결과제로 남아있었다. 이런 어려움으로 국내외 대형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최근 잇따라 사업철수, 중단을 선언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 교수 연구가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 교수는 PDP의 고효율 기술 적용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 오방전 현상의 직접적인 해결에 주목했다. 지금까지 진행돼 왔던 기존 연구들이 오방전 현상 원인을 각각 다른 곳에서 찾아 기존 연구들 간에 서로 모순이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왔다. 이에 비해 김 교수 연구는 모든 오방전 현상의 원인이 동일한 곳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밝히고 설명해 학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PDP가 개발돼 대형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PDP가 명성을 되찾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아현 기자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복지센터)는 검정고시에 응시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지원한다. 이는 접수 희망자가 지역 내 검정고시 접수처가 없어 부산이나 김해 등 인근 지역 접수처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시민은 상담복지센터로 전화(372-2000) 신청한 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증명사진(3㎝×4㎝, 3개월 이내 촬영) 2매,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등)이며 신분증과 응시수수료 2만원을 지참하면 된다. 한편,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학업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두드림ㆍ해밀 사업’을 운영하며 연중 검정고시 수업 ‘스마트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 13세~24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희 기자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담아낼 청소년문화존이 ‘청소년어울림마당’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21일 열린다. 지난 4월 개막 예정이었던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세월호 참사로 무기한 연기된 이후 2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첫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인 ‘Active Festival’은 21일 오후 4시부터 양주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개막식에는 The SMJ, 더블에스, 리틀리즈, 와따디, 허쉬, 제이스타, 레트로, 그루브&비트 등 청소년 댄스 동아리 공연과 메이트, 허니드, 소나기 등 밴드 동아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인터랙트의 수화 공연, 북정해동검도의 무술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오픈 카페, 이어캡ㆍ월드컵 응원가면ㆍ스프링 머리띠 만들기, 가죽공예,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문의는 양산시청소년회관(362- 0924)으로 하면 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지난 5일 ‘우리학교는 담배 NO! 흡연 이제 그만!’이라는 슬로건 아래 흡연 추방 선포식과 금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양주중은 경남도교육청 지정 2014학년도 흡연예방솔선수범학교다. 양주중 사진제공
평산초등학교(교장 진영경)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동화구연 전문강사를 초빙해 ‘동화구연 및 역할극을 활용한 교실수업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공개수업을 열어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부초 사진제공
좌삼초등학교(교장 임채열)는 지난달 30일 동화작가 김회경 씨를 초청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야간개방 별밤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 좌삼초 사진제공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에 생생 영어독서존이 탄생했다. 서창중은 지난 5일 학부모와 경남교육청 장학사 등을 초청해 영어독서존 완공식을 가졌다. 영어독서존은 경남교육청 지정 영어교육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경남 최초로 중학교 내에 영어환경이 조성됐다. 김상현 교장은 “앞으로 영어독서존은 학생들 간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실용중심 영어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학습공간으로 이용될 것”이라며 “영어서적과 영어주간신문, 영어매거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학생들의 영어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전시회를 열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에서 1987년 처음 제정, 우리나라는 1996년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양산고는 ‘환경-우리 주변에서, 나부터 실천하자’는 슬로건 아래 표어, 포스터, 만화 그리기, 야생화 촬영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 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정 곳곳에 산재한 아름다운 장소를 발굴해 전교생이 투표로 ‘양산고 8경’을 선정해 전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반별로 청소를 열심히 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선정하는 환경지킴이 선발대회를 열기도 했다.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지환 학생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생각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바로 나 자신의 문제이며 해결도 나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박규하 교장은 “그린스쿨 사업을 통해 깨끗한 학교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만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영산대 예비 조리인들이 세계조리사회연맹 주관으로 열린 국제요리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 동양조리학과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전시장에서 개최한 ‘2014 태국 세계조리대회’에서 조리전공 11명의 학생이 6개 종목에 참가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국 조리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으로부터 승인받아 매년 개최되는 국제조리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1천여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영산대 학생들은 해산물과 현대스타일의 타이 요리, 전통 일식 등으로 진행된 라이브 부문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재료 선정과 위생, 조리과정, 맛과 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 심사위원들이 판정했으며, 영산대 학생들은 주제에 충실하게 정통한 요리법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은메달을 획득한 정종수(동양조리학과 3) 학생은 “여러 차례 세계대회를 경험하면서 쌓은 경험들이 대회를 보다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로 나선 동양조리학과 유상훈 교수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조리대회경험을 통해 세계가 탐내는 조리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덕계초등학교(교장 신문옥) 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31일 부산교육대학교 주최 제25회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가 부산교육대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덕계초 윈드오케스트라는 밝고 활기찬 느낌의 국내작곡가 곡인 ‘계룡행진곡’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당차고 리드미컬하고 멋스런 합주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카시오페아’ 등 두 곡을 연주해 합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경연을 통해 인정받은 셈이다. 악장 이도권 학생은 “이번 대회는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에게 큰 경험이 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 더 멋진 음악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덕계 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학생 오케스트라로, 68명의 단원이 악기 선정, 기본기 연습 등 걸음마 단계부터 시작해 매일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 씩 꾸준히 연습했다. 이번 경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학생들이 연주에 참가했다. 특히 매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재능기부 음악캠프를 통해 꾸준한 연습과 지도를 받은 결과,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까지 얻게 됐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시가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해마다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인재 관외 유출이 줄어들고, 우수대학 진학은 늘어나는 등 투자확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산지역 성적 상위 10% 이내인 중학교 3학년생이 부산이나 울산 등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이른바 인재유출이 지난 2008년 23.5%(82명)이던 것이 2011년 11.8%(43명)로 절반 가까이 줄고, 올해는 10.6%(36명)까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양산지역 고교를 졸업해 서울대나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각 대학교 치ㆍ의대와 한의대 등 우수대학(지역캠퍼스 제외)에 진학한 인원이 2010년 21명에서 2011년 33명, 2012년과 2013년 각 40명, 2014년 41명으로 늘었다. 이는 성적 우수 학생들이 명문대학 진학을 위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전학하지 않고, 양산지역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도 우수대학에 입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양산 교육수준이 높아진 방증이라고 양산시는 분석했다. 특히 양산시민이 관외로 이주하는 주요 이유가 교육문제로 거론될 만큼 지역발전 걸림돌로까지 지적됐던 교육수준이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도시 이미지 개선과 함께 지역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 관련 예산 2배 이상 늘어 이 같은 양산 교육발전은 양산시가 장학재단 설립과 각종 시책 추진, 예산지원 확대 등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특히 민선 5기 들어 명품교육도시 터전 마련을 위해 해마다 시 자체수입의 5%를 교육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등 노력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산시가 민선 5기 들어 지원해온 교육 관련 예산은 2011년 95억원, 2012년 120억원, 2013년 125억원이었으며, 올해는 민선 5기 출범 당시인 2010년(64억원)보다 218% 늘어난 140억원이 편성돼 있다. 올해 예산은 교육정보화와 방송 등 기초시설 확충과 급식시설 등 환경 개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쓰이고 있다. 양산시는 또 영어 학습 성취도와 회화 구사력 향상,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초ㆍ중ㆍ고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ㆍ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에 앞선 2006년부터 방학을 이용한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현재 일선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40명이며, 영어체험캠프에는 지금까지 4천400여명이 참여했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설립ㆍ운영도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12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양산시 출연금과 각계 기탁금을 합해 모두 175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 우수 초ㆍ중ㆍ고교생과 저소득층 장학생 3천423명에게 모두 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도서관 등 교육문화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시민평생학습 분위기 조성도 양산이 교육도시 이미지를 쌓아가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는 시립 웅상도서관을 확대ㆍ이전ㆍ리모델링해 2010년 8월 재개관한 데 이어 2011년 3월 시립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올해 4월 영어도서관을 개관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낡은 양산도서관을 내년 3월 준공계획으로 재건축 공사를 하고 있으며, 상북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에 위탁ㆍ운영하고 있는 시민평생학습강좌 수강 시민에게 수강료의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리더대학과 배달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양산시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각종 시책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성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면서 시민의 생활 만족도가 올라가고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양산교육신문 창간호 기자로 위촉합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동)은 지난달 27일 양산교육신문 명예기자와 편집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양산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학년 말에 양산교육소식 책자를 1회 발간해 왔지만, 시사성ㆍ신속성ㆍ홍보 부족 등의 문제로 양산교육 알리기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지역신문사와 손을 잡고 연 4회 양산교육신문을 발간하기로 한 것.<본지 528호, 2014년 5월 20일자> 이에 양산지역 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모두 86명를 선정해 명예기자와 편집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신문 발간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박미정 장학사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특색있는 교육 관련 기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학교별 1~3명의 명예기자를 위촉했다”며 “또 교육신문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현직 교원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하고, 편집과 인쇄 등을 지역신문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선동 교육장은 “앞으로 양산교육신문은 명예기자와 편집위원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교육공동체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2기 명예기자는 올해 2학기에 신청 받아 6개월간 교육 후 활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신속성 있는 정보 전달을 위해 온라인 신문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교육신문 창간호는 오는 24일 발간 예정으로, 지역신문사를 통해 학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달 24일 토요스쿨 학교특색 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족미니올림픽을 진행했다. ‘사랑ㆍ기쁨ㆍ행복’을 주제로 열린 가족미니올림픽은 가족짝피구, 플로워볼,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가족형 게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특히 짝피구에서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며 공을 피할 때 가족 간 사랑과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홍재 교장은 “가족미니올림픽은 학교폭력을 없애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이 위한 목적”이라며 “황산가족공동체가 마음으로 대화하는 멋진 휴식 시간이자 힐링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나는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까” 양산지역 학교 곳곳에서 아이들이 평소 흥미를 느끼던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고, 미래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주초등학교(교장 안정옥)는 지난달 27일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강연을 들어보는 진로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장래희망을 조사해 교육재능기부를 받아 배구, 요리, 수의사, 미용사, 네일아트, 교사, 간호사 등 11개 강좌를 개설해 수업을 진행했다. 성산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학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학부모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자신의 자녀가 속한 학급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색 체험활동을 가졌다. 보광중학교(교장 강일한)도 지난달 23일 ‘진로의 날’ 행사를 열어 표준화 검사 결과 해설, 꿈 관련 글짓기,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미래의 명함 만들기, 매직폴리미니를 활용한 꿈 캐릭터 만들기, 청소년 심리검사와 소감문 쓰기 등 다채로운 진로 프로그램을 펼쳤다. 엄아현 기자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는 지난달 27일 퇴임 교장선생님을 초청해 ‘생일 경배 효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박점평ㆍ정소속 교장은 양산시교육삼락회 소속 퇴임 교장으로, 다소 어렵고 딱딱한 효 교육에 대해 명심보감 이야기를 인용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가슴에 와 닿을 수 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춘자 교장은 “부모의 은혜를 알고 효도를 실천할 수 있는 바람직한 태도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효 교육”이라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와 양산시청소년회관(관장 안영환)은 지난달 27일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활동 개발 등의 사업에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