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는 지난 6일 3학년 학생과 교사 15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포기를 원동과 함포마을 경로당 어르신들,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지난 5일 1교1복지시설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노인복지요양원 감사의 집에 배추 100여포기와 쌀 11포대, 그리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kg 등을 전달했다.
2013년 흡연예방(금연)교육 솔선수범학교로 지정된 보광고등학교(교장 손희열)는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포스터, 글짓기, 금연 3행시 등 흡연예방 관련 운영 종합실적 자료 전시회를 가졌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부설 DIST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가 네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ㆍ울ㆍ경 지역리더 55명이 원우생으로 등록한 가운데 24주간의 학사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DIST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제4기 수료식’을 가진 것. 동원과기대는 부산ㆍ울산ㆍ경남권 전문대학으로는 드물게 지역사회 CEO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목표로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글로벌 시대 경영자에게 필요한 교양과 전문지식을 배양하는 강의뿐 아니라 골프대회, 부부동반 테이블 매너 특강, 등반대회, 요트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경호 원우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아카데미 과정의 발전을 위해 애쓴 임원들도 공로패과 봉사패를 각각 받았고, 개근한 2명의 원우는 표창패를 받았다. 장호익 총장은 “수료 후에도 원우들 간 돈독한 상호 인적 유대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기 원우생들이 정성을 모아 학교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또 3기 원우회에서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씩을 전달했고, 1ㆍ2기 원우회에서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양산지역에서 올해 수능 만점 학생이 탄생했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병철) 정서현 학생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 2과목 등 5개 과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평소 경영학에 관심이 많은 정 학생은 서울대 경영대학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학생은 “가채점 결과는 만점이 나왔지만 혹시 OMR카드 마킹에 실수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능만점의 비결에 대해 “시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푼 문제들을 재검토하려 노력했다. 가장 어려운 수학 문제를 시험 끝나기 직전까지 고민해 결국 맞췄다”며 “한 문제라도 더 맞추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어 B형ㆍ수학 A형ㆍ영어 B형과 사회탐구 2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인문계열 수험생은 경남외고 정서현 학생을 포함해 전국에 32명이며, 국어 A형ㆍ수학 B형ㆍ영어 B형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자연계열 만점자는 목포 홍일고 출신 삼수생 전봉열(20) 씨가 유일했다. 수능 5과목 만점자는 원점수 기준이며 과목별 난도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르기 때문에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따라 같은 만점자라도 표준점수 총점이 다를 수 있다.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영어마을과 MOU를 체결,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음악, 과학, 요리, 미술 등 모두 14개 테마를 주제로 한 심화학습장과 24개의 편의시설 및 야외학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원동중 학생들은 최적의 교육시설과 우수 원어민강사 지원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입체적 영어교육환경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규용 교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매년 꾸준한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지역 학교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복지시설에 전달하는가 하면, 학부모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 등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해지는 김장 나누기 행사였다고. 범어초등학교(교장 서보천)는 지난달 27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모여 ‘사랑나눔 김장하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학교와 1교1복지 자매결연시설인 무궁애학원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학생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보천 교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배려의식을 가진 시민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 밖에도 매월 무궁애학원을 방문해 손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고, 장애이해교육도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도 김장 나누기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 물금초 총동창회(회장 이종수)와 학부모회(회장 윤은숙)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400kg 상당의 김장 담그기를 한 후 김장김치와 쌀 230kg을 재학생 23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종수 회장은 “겨울철 흰 쌀밥에 막 담근 김장김치 한 조각을 올려 한 입 먹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곤 한다”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소소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된 마음으로 김장나누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 학부모들도 나섰다. 지난달 2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쳐 가정형편이 어려운 양산고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안은주 학부모회장은 “풍족해서 나누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씩이라도 나누는 것 자체가 보람된 일”이라며 “김치 한 통에 커다란 의미를 두자는 것보다는 작은 손길이 모여 사랑을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의 정이 훨씬 소중하다”고 말했다.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대학생들이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입상하고,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모금을 위한 재능기부도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상해신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3)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조리전공 2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결과 은메달 6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의 식품박람회로서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기업간 거래)박람회이며, 세계 70여개국의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ㆍ음료, 와인ㆍ주류, 차ㆍ커피, 육류, 과자류 등이 선보였다. ‘PRO WINE CHINA 2013’과 ‘TEA & COFFEE CHINA 2013’ 박람회도 동시에 열렸으며 국제요리경연대회와 한국전통요리경연대회, 피자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바이어 등 많은 참관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박람회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으로부터 승인받은 국제 콘티넨탈급 대회이다. 영산대 학생들은 전시, 조리 등 모두 15개 부문, 80여종목에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소고기, 치킨, 파스타, 해산물 등 4개 조리 부문에서 은메달 6개, 동메달 23개를 목에 걸었다. 영산대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의 대중요리 짬뽕과 파스타를 접목시킨 요리나, 간장과 고추장으로 만든 닭볶음탕 소스를 이용한 닭가슴살 요리를 선보이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 포커스를 맞춘 요리들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의 피해구호 성금을 모으기 위해 한국과 태국, 대만의 젊은 요리인들이 뜻을 모아 갈라런치 행사를 마련했다. 나라별로 전채요리(한국)와 메인요리(태국), 디저트와 서비스(대만)를 담당해 선보였으며, 이렇게 모금된 금액 2천여만원을 참가자들과 국가명의로 기부했다. 전채요리를 맡은 영산대 학생들은 외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크림치즈를 곁들인 훈제연어와 고추장 마요소스’ 100인분을 마련해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채요리로만 210여만원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우진(동양조리학과4) 학생은 “여러차례 세계대회를 경험하면서 쌓은 경험들이 대회를 보다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원동력이었다”라며 “학교에서 마련해준 해외 유명 쉐프들의 초청특강에 고무돼, 지난 3개월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해온 것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로 나선 동양조리학과 유상훈 교수는 “지난 중국 상하이 세계조리대회에서의 경험을 살려 인도네시아 세계조리대회, 필리핀 국제요리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에서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대회경험을 통해 세계가 탐내는 조리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3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양산고는 전북 함열고(8강), 경기도 화정고(4강), 인천 송도고(결승)와 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양산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내 탁구리그를 개최해 탁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우수 학교스포츠클럽’(지도교사 김용국)을 운영하고 있다. 만약 참가학생이 흡연과 학교폭력에 연루됐을 때는 승점을 감하고 해당학생은 징계를 받도록 해, 운동경기뿐 아니라 인성 함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승주역인 2학년 김민재 학생은 “점심ㆍ저녁 식사시간 등 여가시간을 이용해 탁구를 즐기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 좋다”며 “또한 체력도 기릴 수 있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규하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양산고가 공부와 운동 두 가지 모두 열심히 하는 학교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격려했다. 엄아현 기자
지난 22일 양산초등학교 축구부 후원의 밤이 양산시축구협회 회원과 학부모, 동문,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100년 전통의 역사에 걸맞게 축구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눈길을 끌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축구부는 2003년 창단해 꾸준히 성적을 내오다 ‘2012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U-10 우승과 ‘2013 남해보물섬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U-11 3위를 차지해 전국에 양산초와 양산시를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을 내게 된 배경에는 (주)성광벤드 안갑원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 기업인들, 지역사회 축구 관계자, 동문들의 관심이 힘이 됐다. 또한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한 조용기 감독, 최광일ㆍ조성환ㆍ이형욱 코치와 선수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도 큰 힘의 원동력이다. 이날 박춘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2014년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이 기대된다”며 “축구 선수들이 바른 인성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축구의 기본기를 충실히 갖추자”고 말했다. 축구부 후원회장인 박종국 양산초 운영위원장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단합하고 화합해서 진정한 명문초등 축구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축구부 사랑을 표했다. 축하행사로 터키, 이집트 본 고장의 매혹적인 춤을 선보인 멜리케 엔젤스 어린이 밸리댄스와 나인뮤지스부터 경퍼포먼스까지 멋진 공연을 한 GNB family가 후원의 밤 열기를 더욱 신나게 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부 소개, 감사패 전달, 선수단 인사를 나눈 후 다과와 친목을 함께 나누며 양산초 축구부의 발전도 의논하고 미래의 축구꿈나무들에게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2013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배종현ㆍ차지이ㆍ박민영ㆍ최명우 학생은 팀명을 ‘경로우대’로 정하고 지난 5월부터 대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경제체험활동, 주식투자보고서, 모의창업 등 3분야로 나눠 3개월에 걸쳐 체험과 탐방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지역기업인 한창제지와 (주)DFC, 우리투자증권, 양산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현장의 경제를 배우고, ‘실버영화관’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해 한국의 노령화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노력한 점 등이 인정돼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엄아현 기자
개운중학교 60년의 역사가 책으로 엮였다. 개교 60주년을 기념한 ‘개운중학교 60년사’를 출간해 기념식에서 그 존재를 알렸다. 지난 1953년 11월 24일 개교한 개운중은 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학교의 모든 발자취를 사진과 그림, 글 등으로 총망라한 책 ‘개운중학교 60년사’를 발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모두 622쪽에 달하는 이 책자는 발간사, 축사, 사진으로 보는 60년, 60년 학교현황 순으로 짜여졌다. 특히 100쪽에 이르는 화보에는 학교교정ㆍ교실의 변천 모습과 기수별 졸업사진, 운동회ㆍ소풍ㆍ수학여행 장면이 찍힌 흑백사진이 실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또 각종 대회 상장과 상패, 학교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한 역대 교장과 교직원, 졸업생 현황 등을 빼곡히 담아냈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학교의 모습과 발행 책자로 보는 학교현황, 교육활동 우수사례, 자랑스런 개운인, 미래의 학교 모습 등도 기록했다. 박종현 교장은 발간사를 통해 “오래된 학교 역사의 기록물과 빛바랜 사진, 기타 역사자료를 수집하면서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렇게 탄생한 ‘개운중 60년사’는 개운중 가족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은 물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높여줄 것이라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개운중학교(교장 박종현)가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개운중과 인연을 맺은 현재의 사람들이 모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약해 보기 위한 기념식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개운중 개교 60주년 기념식이 효암고 기숙사 강당에서 열렸다. 동창회와 학부모는 물론 웅상지역 인사와 전직 교직원들까지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빼곡히 메웠다. 개운중은 6.25전쟁 이후 우리 민족이 시대적으로 무척 어려웠던 시기인 1953년 개교해 지역을 대표하는 배움터로 성장해 왔다. 60년 동안 배출된 졸업생이 1만3천여명으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때는 ‘개운중 출신이 아니면 지역에서 행세하기 힘들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개운중은 지역사회와 함께 60년을 동고동락해왔다. 이날 박종현 교장은 “개운중은 6.25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교한 이래 여러 어려움과 혼란의 과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올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중학교로 자리잡았다”며 “나날이 새로운 개운의 전당이 되기 위해 숲 자체가 학교가 되고 선생님이 되는 ‘숲속학교’ 운영을 위해 현재 경남 산청군 부지를 매입했으며 공자학당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국악관현악단 창단 등 대규모 교육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순남 학교운영위원장은 “개운중이 벌써 6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고장 교육의 이곳저곳을 살피는 여러 동문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때로는 쓴소리도 들으며 성장해 온 개운중은 이제 명실공이 우리고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고 자신했다.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건배 제의를 하며 60주년을 자축키도 했다.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다과를 즐기는 사이, 개운중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풍물, 관현악,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동문들이 마이크를 잡아 격식없는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시낭송, 가곡 등을 들려주기도 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삼성초등학교(교장 안용태)는 지난 16일 경남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1회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에서 ‘나의 뇌파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융합과학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삼성초 사진제공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는 지난 22일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1부에서는 부채춤, 영어뮤지컬, 연극,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을 펼쳤고 2부에서는 나눔장터를 열어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 물금초 사진제공
북정초등학교(교장 배정원)는 지난 21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백승완 교수를 초청해 ‘아이들의 미래,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북정초 사진제공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분야와 진로교육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2013학년도 하반기 학부모 대학’을 운영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가람어린이집(원장 강호일)은 지난 8일 가족등반대회와 숲속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가죽 문패 만들기, 나뭇잎 인디언 머리띠 만들기, 숨은 자연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석산초 구강보건교육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협조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 예방 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지난 14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학예회를 개최했다. 중부오케스트라 관악연주를 시작으로 소금, 소고춤, 수화, 영어연극, 플래시몹, 고전무용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발표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