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남 어린이119동요대회에서 북정초등학교가 대상을, 에듀웰명문유치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따르면 북정초등학교(교장 배정원, 사진 왼쪽)는 손기준 지도교사와 초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율동과 함께 불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에듀웰명문유치원(원장 엄인자, 사진 오른쪽)은 황희명 지도교사와 유치원생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빨간 모자 아저씨’를 불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북정초는 오는 9월 26~27일 열리는 제14회 전국 어린이119동요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소방동요 보급을 확산해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MBC경남공연홀에서 열린 이번 동요대회에는 도내 유치부 15개팀 568명, 초등부 11개팀 439명 등 모두 26팀 1천7명이 출전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준 어린이합창단과 지도교사에게 축하를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시지회가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2013 큰형제 자매맺기 및 모범청소년 표창ㆍ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준상)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내ㆍ외빈과 BBS회원, 모범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맡은 학업과 생활에 충실하며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 30명과 장학생 26명에 대한 표창 전달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그동안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써온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BBS 양산시지회 회원 61명과 모범 청소년 61명이 일대일 의형제 결연을 맺고 어려움이 있으면 발 벗고 도울 것을 약속했다. 정준상 회장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신념을 다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청소년기를 보낸다면 청소년들이 우리 양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각 학교에서는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사제동행 양산천 물길 따라 걷기 대회’를 개최해 사제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한 전교직원과 전교생 1천여명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양산천 환경정화활동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상장을 만들어 전달하고 스승 존경 UCC 제작,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양산고 관계자는 “사제간 정을 느낄 기회가 줄어드는 요즘, 양산고의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학교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모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에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스승에 대한 감사 편지와 꽃 증정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모범교사와 모범학생 표창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중 사물놀이동아리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로 체육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체육대회는 2인 3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부터 전통 민속놀이인 놋다리밟기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류연숙 씨는 “이번 사제동행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선생님의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지난 11일 남강서원에서 학생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 선비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 교육 내실화 목적으로 서원에서 열린 향사례를 참관하고 전통예절 교육을 받기 위한 것. 남강서원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죽제 이겸수 공의 유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학성이씨 판관공파 문회에서 복원한 양산의 대표 서원으로 해마다 5월이면 춘계 향사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공영권 교육장 등이 헌관으로 참석했다. 공영권 양산교육장은 “남강서원이 옛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가슴 벅차고 양산의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을 사시사철 교육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상현 교장은 “우리 조상의 선비 정신과 전통 예절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학생들을 참여시켜 국혼을 살리는 교육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11일 서울 aT 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의 세계요리경연 전시부문에 출전한 학생 4명 전원이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양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세계요리경연 전시부문에 4팀이 출전했다. 조홍제(2학년), 이성현(2학년) 학생이 금상, 임희옥(2학년) 학생이 은상, 김치영(2학년)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인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단체전, 라이브전, 개인전 등 모두 580여팀, 1천800여명의 조리기능인들이 참가해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3일간의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신설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그린자동차학과 소속 ‘그린카엘리트팀(GC-E)’이 지난 11일 열린 ‘학생 모형 F1 자동차 제작ㆍ경주대회’에서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F1 대회에는 50여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디자인, 분석, 테스트, 시험 운전 등 자동차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1/20 크기로 축소 디자인한 모형자동차의 20m 직선 트랙 가속 경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디자인, 공학적 설계, 프레젠테이션, 차량성능평가, 토너먼트 경기 등 5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해 우승자를 선정했다. 그린카엘리트팀 대표 정두용(그린자동차학과2) 씨는 “공과대학 전용 실습실에서 3D 모델링 작업을 통한 사전연습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과정을 준비하면서 잘 몰랐던 이론들에 대한 단계별 지식을 체득할 수 있었고 전공 공부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삼현)은 15일 유치원 원아와 석산초 1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양주초등학교(교장 안진영)는 10일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을 펼쳤다.
서남초등학교(교장 정동화)는 9일 온종일학력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체험활동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보광중학교(교장 강일한)는 지난 15일 군인, 요리사 등 12명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지난 9일 ‘개같은 날은 없다’로 청소년 문학의 또 다른 시선을 보여주고 있는 소설가 이옥수 작가와 학생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옥수 작가는 ‘푸른 사다리’,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등 다수의 청소년 소설을 집필해 오면서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 소설 대표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청소년과의 만남을 끊임없이 가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 작가는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당당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사랑의 힘을 북돋아 줬으며 시종일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가 되기까지 어려운 점이나 갖춰야 할 자격은 무엇인가’, ‘이번 소설의 내용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소설과 작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가가 꿈인 2학년 송주미 학생은 “제가 읽은 소설의 작가를 이렇게 직접 만나고, 작가의 진심어린 강연까지 듣게 돼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해마다 변화하는 입시전형. 더군다나 올해는 ‘선택형 수학능력시험’이 첫 선을 보여 혼란이 가중된다. 국어ㆍ영어 시험이 A형(현행 수능보다 쉬운 수준)과 B형(현행 수능 수준)으로 출제돼 학생들이 시험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형 수능으로 지난해와는 시험 성적이 다르게 산출돼 지난 입시 결과를 적용할 수가 없어 대학별 전형계획을 꼼꼼히 살펴 맞춤식 지원전략을 짜는 게 중요해졌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호존중캠페인 ‘MISO(예의, 향상, 미소, 열린 마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대 사진제공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지난 2일 수업공개의 날을 맞이해 학부모들을 초청, 학부모 참관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웅상고 사진제공
어곡초등학교(교장 권영운)는 지난 3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13 어곡 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어곡초 사진제공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지난 9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영어도서관’ 명예사서교사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신양초 사진제공
성산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절강성 포강현 실험소학(이하 실험소학)을 초청해 국제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성산초는 실험소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해 12월 성산초 국제 교류팀이 실험소학을 방문해 중국의 문화를 몸소 느꼈다. 이어 올해는 성산초에서 실험소학을 한국에 초청하는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했다. 5일간 성산초 학생과 실험소학 학생들은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등 한국 명소를 체험하고 한국 전통 노래 알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 양산의 랜드마크인 양산타워와 통도사를 방문했으며 영어 특별수업, 방과 후 칼라 클레이 수업 등에 참여했다. 국제 교류활동에 참여한 실험소학 교장은 “한국에서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듣고 보며 배운 모든 것을 중국에서도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성산초 관계자는 “앞으로 두 학교가 지속적으로 연락함은 물론이고 자매결연 학교 방문을 통해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동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제교육에 대한 이해와 양교간의 우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 3일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제2회 Lovely 황산가족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합창 페스티벌은 경남교육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가정의 화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신홍재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아울러 전 교육 공동체가 ‘노래하는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도현 학생은 “부모님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하니 더욱 친해지고,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며 “다음에도 이런 축제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ㆍ희망ㆍ미래재단 스티브 김(김윤종, 64) 이사장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 2천달러를 들고 미국에 건너간 지 30년 만에 20억달러의 부를 일궈내 미국 기업인들 사이에서 ‘아시아의 빌 게이츠’라고 불리는 스티브 김 이사장은 이날 ‘성공의 7 Key words’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목표의식, 나눔의 의미와 보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방법을 체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단체가 청강을 희망하는 경우 20일 오후 4시까지 379-3022로 문의하면 된다.
평산초등학교(교장 진영경)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평산 가족 한마당 운동회’를 개최했다. 평산초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