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부설 DIST 아카데미(원장 유병철)는 지난달 26일 코모도호텔 부산 그랜드볼륨에서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제5기 수료식을 가졌다. 동원과기대 사진제공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가 지난 3일 더미션 뷔페에서 송년의 밤을 열어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송년의 밤은 정재환 명예회장과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삼진 사무국장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하은희, 이경희 회원이 신임 이사로 추대됐다. 특히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는 지난 10월 진행한 ‘다문화가정 힐링앨범만들기’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앨범과 가족사진, CD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기배 회장은 “회원 모두의 진실한 마음이 사회 전체로 퍼져 나갈 때 신뢰와 믿음이 있는 사회, 공익과 사익이 조화로운 사회가 조성된다”며 “서로 돕고 사랑하며 내가 아닌 우리라는 열린 마음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는 지난 1988년 12월에 창립해 밝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태영 인턴기자 iij24@ysnews.co.kr
경남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진용신제의 관리단체인 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가 지난달 30일 ‘전수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가야진용신제 전수교육관에서 ‘전통 동동주 빚기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통 동동주 빚기, 조청 만들기, 가야진용신제 풍물공연과 먹거리 나눔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100여명이 체험 참여를 위해 모였다. 주요 프로그램이었던 ‘전통 동동주 빚기’는 가야진용신제보존회 유마자 회원 집안에서 전해 내려오는 방법을 토대로 유 씨의 설명과 함께 진행했다. 유 씨는 “행사에서 알려드린 방법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통 술 빚기 방법을 널리 전하고 싶어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야진용신제 예능보유자 박홍기 씨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는 전통 상비약 ‘자운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사실 ‘시노래’라 해서 특별할 건 없어요. 시에 대한 애정으로 늘 시인들과 함께 작업하고, 시에 곡을 입혀 부르다 보니 ‘시노래’라 표현하는 거죠” 좁은 의미로 시는 문학의 한 종류다. 하지만 운율을 가졌기에 ‘노래’라 표현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을 더해 시는 ‘예술’이 된다. 울산에서 창작동요 보급운동을 해 온 박경하(43, 덕계동) 씨가 자신의 첫 음반을 제작했다. 일반 가요가 아닌, 시에 곡을 입혀 부르는 ‘시노래’ 음반이다. 일반에는 다소 생소한 시노래지만 박 씨는 이미 10년 넘게 불러왔다. 박 씨는 “사실 시노래라 해서 특별할 건 없다”며 “아름다운 가사가 담긴 노래라면 모두 시노래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특별히 시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시가 가진 메시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방색 실과 천으로 만들어내는 규방공예는 전통의 멋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천연세상이다. 서양에서 들어온 퀼트와 십자수에 밀려 ‘옛것’으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의 솜씨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규방공예야말로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우리의 전통문화다. 이렇듯 옛 여인들 손끝에서 탄생해 전해져온 한 땀 한 땀 꼼꼼한 손바느질 속 한국적 아름다움을 이어가는 곳이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양산문화원 문화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생활규방공예반’이 그곳이다. 생활규방공예반 수강생 12명은 매주 수요일에 모여 문화원을 사랑방으로 만든다. 이들은 전통 손바느질이 좋아 모였고 조상들의 기법을 재현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규방공예 바느질, 자수 어우러진 명품 만들어 ‘규방’은 부녀자가 거처하는 방을 말하는 것으로 조선 여인의 일상생활 공간일 뿐 아니라 예술과 문화가 이뤄지던 곳이다. 규방공예는 한국 여인의 문화공간을 현대에 계승하고 재창조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생활규방공예반에서 배우는 것 역시 전통과는 조금 다른 현대식으로 재창조한 공예다. 생활규방공예반을 지도하는 김순희 강사는 외면받는 전통에 현대를 아우르는 작업을 통해 많은 이가 쉽게 규방공예를 접하도록 이끌었다. 김순희 강사는 “규방공예부터 전통미술, 천연염색까지 다양한 분야를 배웠지만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많은 이들이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전문가 역할”이라며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규방공예 영역을 지도하지만 전통 손바느질법과 우리 선조의 정신적 가치, 생활양식까지 강의하며 수강생들이 우리 것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규방공예를 돈 많은 부잣집 사모님이 하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공예라고 생각해 입문을 꺼리는 이들이 많아 아쉽다”며 그동안 만든 작품을 꺼내 놓았다. 색실로 수 놓은 손수건부터 주머니, 의복 등 은은하고 단아함이 깃든 작품들이다. 특히 자투리 천을 이어 만든 ‘조각보’는 규방공예의 꽃이라 할 정도로 기하학적인 형태가 멋스러웠다. 수강생들이 저마다 한두 장씩 들고 나온 조각보를 펼쳐 드는데 아름다운 색상과 디자인은 물론 남은 천을 활용한 선조의 지혜까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 김 강사는 “규방공예는 시간과의 싸움으로 간단히 설명만 들어도 집에서 혼자 충분히 할 수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천연염색, 바느질, 매듭, 자수가 어우러지면서 매 작품이 이 세상 딱 하나뿐인 명품이기에 수강생 손에서 나오는 작품 모두가 엄청나게 가치 있다”고 규방공예의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이어 “규방공예가 또 다른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며 “규방공예반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우리 서로 쓰는 말은 다르지만 생김새도 다르지만,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어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아름다운 마음 함께 모여 사는 우리는 아름다운 연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면 서창동에 있는 (사)희망웅상 사무실은 아름다운 우쿨렐레와 노랫소리로 가득 찬다. 우쿨렐레 동아리 ‘아름다운 연대’ 연습 날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웅상지역 다문화여성과 지역주민, 희망웅상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연령대 역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아름다운 연대는 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이 함께 지원하는 ‘다문화여성커뮤니티지원 2014 희망날개’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 창단했다. 다문화여성을 위한 사업이긴 하나 지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을 구성했다. 희망웅상 부설 이주민센터 류경혜 센터장은 “다문화여성은 동아리 활동으로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은 다문화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기 위해 아름다운 연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무대 올라 실력 인정받아 다문화여성 인식 개선에도 한 몫 창단한 지 6개월밖에 안 됐지만 이들은 벌써 다섯 차례나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웅상 내 작은 무대부터 양산시 자원봉사ㆍ주민복지ㆍ평생학습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2014 희망날개 윙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아니다. 동아리 대표를 맡은 원지혜(34, 베트남) 씨는 첫 수업 때 생전 처음 본 악보에 당황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원지혜 씨는 “베트남 학교에는 음악 수업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아름다운 연대 활동을 하며 악보와 음표, 박자 기호 같은 것을 처음 봤다”며 “다른 베트남 친구들도 악보와 박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많이 힘들어했는데 꾸준히 공부하다 보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몽골에서 온 우네르(30) 씨 역시 “동아리에서만 아니라 집에서도 아들을 위해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함께 노래하니 예전보다 더 많이 웃고 노래도 부르며 더 재미있는 삶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부분 다문화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면 주로 한국인이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고 다문화여성들은 그 가르침을 받기만 하는 상황이 많다. 하지만 아름다운 연대는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 주고 있다. 아름다운 연대에 합류한 지 1개월 된 김미선(47) 씨는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접한 것도, 실제로 배워본 적도 처음이라 저보다 실력 좋은 다문화여성들로부터 도움받고 있다”며 “말보다 음악으로 소통하니 다문화여성도 나와 똑같은 한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문화여성 대상 한글교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박외숙(43) 씨도 “한글교실에서는 제가 일방적으로 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서로를 깊이 알 수 없었고 수업 외 일상적인 대화는 잘 못 해본 게 사실”이라며 “아름다운 연대를 통해 마음속에 있는 말까지 할 수 있는 사이가 된 것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우쿨렐레, 카주 등 다양한 악기 익히고 각 나라 전통 노래 배우며 다문화 이해 이곳에서 배우는 것은 우쿨렐레뿐만이 아니다.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각 나라 동요나 민요를 그 나라 언어로 익히고 있다. 최근엔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카주도 배우고 있다. 류경혜 센터장은 “아름다운 연대 가입을 희망하지만 우쿨렐레 연주가 맞지 않거나 자신 없어 하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쉬운 악기라는 카주도 배울 수 있게 했다”며 “아름다운 연대는 이름 그대로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다양한 사람이 함께하는 곳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연대 회원들은 “바쁜 일상에서 동아리 활동은 나를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 소중한 곳”이라며 “앞으로 지역행사에도 많이 참여해 역동적인 기운이 필요한 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연대와 함께하길 원하는 이는 희망웅상 부설 이주민센터(366-2353)로 연락하면 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반도코리아(주)(대표 맘바 카즈유키)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양산시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양산희망누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반도코리아 최관태 부사장은 “최근 경기가 아주 어렵지만, 우리 이웃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실천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코리아(주)는 자동차 벨트 구동 시스템 관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제조업체다. 이들은 해마다 연말 이웃돕기 후원금뿐만 아니라 양산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민희 기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다. 봉사단체에 이어 이번엔 양산지역 기업들이 두 팔 걷고 김장 김치를 담그며 지역 사랑 실천과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다. 먼저 CJ제일제당 양산공장(공장장 김경호)은 지난달 26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김장봉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CJ제일제당 양산공장은 이날 김장 김치 300포기를 마련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양산시드림스타트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김장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이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둘 것이며 다양한 후원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이 김치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정 40세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경남은행(동부본부 본부장 김영희)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700만원 상당 김장 김치 10kg 264상자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경남은행 동부본부 김영희 본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미리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돼 기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선도은행으로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해마다 명절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김치는 소년소녀가장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마트(점장 정영주)도 사랑의 김치 나눔에 나섰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이마트 임직원과 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단장 고정숙)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1월 희망나눔 캠페인, 희망 김장 김치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300만원 상당 550포기 김치를 담갔으며 이들이 담근 김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재가 결연 아동을 위해 배달할 예정이다. 이마트 정영주 점장은 “이마트는 양산시민 사랑을 먹고 지금까지 성장한 만큼 당연히 돌려드려야 한다는 것이 저희 생각”이라며 “이번 ‘희망 김장 김치 나누기’ 외에도 희망나눔 주부봉사단과 임직원이 힘을 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인)이 사진전에 이어 이번에는 수채화 전시회를 열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내년 1월 8일까지 병원 복도에서 김종석 참조은치과 원장의 수채화 작품을 전시해 내원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종석 원장은 부산 야외 수채화협회원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치의 미전 특선 수상작품을 비롯해 수채화 12점을 ‘휴식’이란 이름으로 전시하고 있다. 김 원장은 “어지러운 일상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준비했다”며 “내원객들이 수채화를 통해 잠시라도 휴식을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병원을 찾는 내원객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통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경남교통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28일 양산에서 열렸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조화자) 주최로 열린 행사는 교통장애인과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각 장애인 단체 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유공자를 대상으로 경남장애인총연합회장상 등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교통장애인을 위한 공로를 치하했다. 조화자 회장은 “이제는 장애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수립, 실행해야 할 때”라며 “또한 우리나라의 심각한 교통문화 현실을 직시하고 오늘 한마음대회가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로 발돋움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장애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 1990년 1월 설립된 단체로 장애 발생 예방 대 시민운동, 장애인 재활증진, 교통장애인 권익 보호 운동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태영 인턴기자 iij24@ysnews.co.kr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달 21일 어르신 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를 열고 참여 어르신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은 지난달 27일 삽량초등학교 컴퓨터실과 양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무행정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북정동에 있는 이화정공(주)(대표 고영철)는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3천번째 희망나눔명패 사업장으로 등록했다. 적십자사 사진제공
양주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홍명개)ㆍ새마을회(회장 서정택)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800여포기 김장을 담아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 100여세대에 김치 10kg을 전달했다. 양주동 사진제공
동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경)ㆍ협의회(회장 김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350포기로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 30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동면 사진제공
법무부 법사랑보호관찰위원협의회 양산지구(회장 박철용)는 지난달 27일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와 협의회원 간 결연식을 진행했다. 법무부 법사랑보호관찰위원 협의회 사진제공
양산시는 시민 알 권리를 충족하고 사전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보공개 모니터단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시 사진제공
안영종 양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 주무관(사진)이 경남도 주관 ‘2014년 농촌자원분야 성과발표회’에서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안 주무관은 생활개선시범사업과 농심대학 등을 담당하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과 함께 성실한 근무태도, 소통을 통한 행정업무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안 주무관은 특히 농촌여성 핵심지도자 육성, 농가신재생에너지활용 생활환경개선, 도심 속 저탄소 녹색체험(텃밭)운영 등 농가 소득 향상과 인력육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그는 대상자들에게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안 주무관은 “여러 훌륭한 선ㆍ후배들이 많은데 수상하게 돼 송구할 따름”이라며 “양산지역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인구 행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촌자원 6차 산업화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온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열린 성과발표회는 각 시ㆍ군에서 추진해온 농촌자원사업 우수성과를 평가ㆍ시상함으로써 정보공유와 발전방향 모색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자 20명은 각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경남도 공정 심의를 거친 뒤 농촌여성지위향상, 농촌자원사업 발전, 농외소득분야, 농작업 환경개선, 농촌건강장수마을, 교육농장분야, 유공공무원 등 7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양산시청소년회관이 ‘2014 청소년영상아카데미, 세상을 보는 Wi de-Angle’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자신만의 영상을 만든다. 참가자들은 영상촬영 이론을 배워 촬영 실습, 편집을 직접하고 완성한 작품을 감상ㆍ평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13일, 14일, 21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방송과 영상에 관심 있는 중ㆍ고등학생 나이 청소년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1일까지 청소년회관 방문 또는 이메일(verseys@korea.kr)로 신청서와 영상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362-0924. 김민희 기자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6일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이 ‘2014 양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로 희망과 사랑을 베푸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왔다. 6일 오후 2시에 개막하는 이날 대회는 자원봉사공로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과 올해 자원봉사 감동 나누기 수기ㆍ사진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또 자원봉사 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도 전달한다. 이밖에 양산YMCA소리웰중창단, 국악예술단 풍, 가수 최석준 씨 공연 등 자원봉사자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