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는 지난달 25일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5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성시찬)에서 저소득층 아동 5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2012년부터 드림스타트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3년째 무료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전용 대기 장소와 사전접수 등의 편의를 제공해 대기시간 없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건강검진은 기본신체검사, 혈액검사 등을 포함한 23종류의 검사가 이뤄졌다.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원활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양산부산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과 연계해 아동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지난달 27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하 부대병원) 로비에 따뜻한 치유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현대음악 연주팀인 ‘뮤즈’가 부대병원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화가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공연 전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의 사연을 받고 이들의 신청곡을 연주했다. 사연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음악회’라는 딱딱한 이름에서 벗어나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우리 이웃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음악회는 많은 이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안겨줬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비롯해 ‘Moon River’, ‘동백아가씨’, ‘사랑의 인사’,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박지형(37, 물금읍) 씨는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음악회를 구경하게 돼 신기하고 공연 내용도 사람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병원에 이번 공연처럼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음악 소리가 자주 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즈 단원인 강고은 씨는 “공연하는 동안 여느 콘서트때보다 열정이 가득했던 연주였다”며 “병원이란 장소가 여러 사연이 많은곳이라 ‘사연이 있는 음악회’를 첫시도하기에 좋은 장소였고 결과도 나름 좋았다”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김민희 기자
적십자양산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는 지난달 25일 저소득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40명의 아동과 통도환타지아로 나들이를 나섰다. 이날 행사는 양산시 13개 읍ㆍ면ㆍ동 적십자봉사단 회원 45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일일 엄마가 됐다. 회원들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놀이기구를 타고 밥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은 회원의 손을 꼭 잡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도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영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하루지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놀이동산에서 추억을 쌓은 아이들이 세상에 기죽지 않고 더 밝고 씩씩하게 자라 양산과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역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양산지구협의회는 저소득층 아동 돕기 외에 어르신 목욕 돕기, 홀몸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민희 기자
기부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기부는 그렇게 거창하기만 한 일은 아니다. 그중에서도 자신이 기쁘게 할 수 있는 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재능 기부다. 우리 지역에서도 음악으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공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들이 있다. 바로 양산문화원 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권영현)다.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미로운 음악 선율이 만나 빚은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2년 양산문화원 부설로 창단됐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연습을 거듭해 해마다 두 차례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또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ㆍ면ㆍ동을 찾아가 연주하며 시민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려 노력했다. 청소년이 꾸려나가는 오케스트라라고 해서 이들의 실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실내악부터 협주곡, 교향곡 등 음악 전공자들이 연주하는 곡을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간다. 이런 노력 덕분에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베리시나이더, 트럼펫 연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등 세계적인 유명 음악가와 협연을 하고 김해, 창녕 등 다른 지역에서 이들을 초청해 공연을 열기도 했다. 명실상부 양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은 것이다. 5년간 공연 수익 어려운 이웃에 기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곡을 연주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정기연주회에서 얻은 입장료 수익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왔다. 권영현 단장은 “지난 2009년부터 정기연주회를 무료공연에서 유료공연으로 바꿨다”며 “소액의 입장료지만, 공연을 찾는 사람에게 입장료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하고 단원들은 나의 공연으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청소년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협동이나 연대, 공동체 의식 등 사회적 가치를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선주 학부모회장 역시 “아이들이 음악을 즐기면서 기부를 한다는 것은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기회”라며 “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4월 정기 연주회서 음악과 나눔의 즐거움 느끼길 오는 4월 5일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방학 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실력을 선보이게 되는 것. 매번 하는 연주회지만 관객을 실망하게 해선 안 된다는 생각에 단원들은 더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숙희 단무장은 “우리의 역량이 뛰어나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을 받고 단체가 유지된 것은 아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학부모님들과 양산시와 문화원 등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나누는 기쁨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무장은 “사랑을 받는 만큼 나눌 줄 아는 오케스트라가 되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그보다 더 지난 14년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이가 있어 화제다. 중앙동에서 ‘시골한우곰탕’을 운영하고 있는 이옥성(61)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씨는 지난 2001년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성스레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경로잔치를 열기도 한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기부를 시작했던 건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아이들이 ‘내’가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며 살길 바라는 마음에 2001년 두 아이를 데리고 저금통을 사서 한 푼씩 모았다. 그렇게 모은 48만원으로 경로당 할머니 22명에게 겨울 내복과 버선, 목도리를 선물했다. 14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첫 기부를 시작했던 복스러운 빨간 돼지 저금통 때문이었다. 여러 번 돈을 뺐다 넣었다 해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는 저금통이지만 이 씨에겐 복덩이다. “저 복덩이한테 매번 손을 벌리죠. 가지고 있는 돈을 어느 날 갑자기 기부해야겠다고 내놓으려 하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인데 그날 번 돈 중 조금이라도 넣어놓으면 마음이 편해요. 그렇게 하루 5천원, 만원씩 모으다 보면 나중엔 꽤 많이 모이거든요.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모은 돈이 더 큰 사랑으로 전달되니 얼마나 좋아요” 매일 조금씩 모인 이 씨의 정성은 매년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탈바꿈한다. 명절이 아니더라도 2월이면 양산초등학교 아이들 장학금으로, 5월이면 이 씨가 자체적으로 여는 경로잔치의 자금으로 쓰인다. 이 씨는 기부의 시작은 혼자였으나, 지금은 가족을 비롯해 주변 이웃들이 도와줬기 때문에 다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조용히 하려던 봉사였지만, 굳이 티를 내지 않아도 주변에서 이미 알고 있더라”며 “밥 한 그릇을 사 먹어도 우리 가게가 좋은 일을 한다며 일부러 찾아오는 넥타이부대도 있고 경로잔치 때 쓰라며 쌀을 전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말한다. 거동 힘든 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도시락 전하고 싶어 이 씨는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전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배워볼까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싶다는 이웃 교회의 부탁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주기만 했는데, 거동이 힘들어 외출은 커녕, 혼자 식사도 하기 힘든 한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고 이 같은 고민을 하게 됐다. “걸어올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어르신은 알음알음으로 식사 대접이나 경로잔치 때 오시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거동이 힘들어 여기까지 올 수가 없어요. 그 모습을 직접 보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몰라요” 그래서 이 씨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토바이를 배워 도시락 배달을 해보려 한다. 그의 결심에 ‘그 정도면 할 만큼 봉사하는 거니 적당히 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씨는 “봉사에 ‘적당히’는 없다”며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충분히 찾아가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오토바이를 배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런 일 말고도 봉사에 관한 이 씨의 꿈은 무궁무진하다. 어느 날 가수 현숙 씨가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이 됐다는 뉴스를 봤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이상 기부를 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저기에 내 아이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부터 1억원을 모으려면 깜깜하긴 하죠. 그래도 얼마나 좋아요. 사회를 위해 힘쓴 사람들의 이름이 오른 곳에 내 자식의 이름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아니면 아프리카에 아이들 이름으로 우물을 팔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자식들에게 물려줄 것은 오로지 ‘사랑과 봉사의 마음’뿐이라는 이 씨. 이 씨는 말한다. “작게 나누는 그 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살아요. 앞으로는 더 많은 어르신이 따뜻한 밥을 드실 수 있도록 식사 대접도 자주 할 거고 5월에 하는 경로잔치에도 많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지난 18일 양주동에 위치한 닥터스 양산점(원장 이순영)이 2014년 첫 착한가게로 등록됐다. 닥터스는 서울대학병원 피부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원격으로 진단해주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피, 모발, 탈모를 관리해주는 전문 업체다. 닥터스는 열심히 일하고 두 배로 나누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에 가입했다. 이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양산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순영 닥터스 원장은 “일하는 기쁨도 중요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마음은 배가 돼 다시 기쁨으로 돌아온다”며 “닥터스가 올해 첫 착한가게가 됐는데 앞으로도 양산의 많은 자영업체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사랑의 열매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을 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월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기부한 성금은 세제해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민희 기자
평산동적십자봉사회(회장 서신옥)는 지난 19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전진경(24) 씨에게 수술비에 보태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 씨는 평산동새마을부녀회원 아들로, 백혈병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평산동 주민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각자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평산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고, 오는 3~4월에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일일찻집을 열어 모금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는 적십자봉사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평산동 박동율 동장에 전달한 것. 서신옥 회장은 “이웃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봉사의 참 뜻”이라며 “평산동적십자봉사회는 환경정비, 꽃밭꽃길 조성,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신선)는 지난 20일 2014년도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시지부, 양산시 새마을부녀회, 미용협회 양산지부, 빛과소금, 짜미봉사단 등 5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매실따기 봉사활동, 사할린동포 김장 담그기, 설맞이 불우이웃돕기와 양산정수장 견학 등 2013년 사업을 되돌아보며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신선 회장은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교육, 유용한 정보와 삶, 좋은 제안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더불어 순수 참봉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모범적인 여성단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신선 회장을 도와 2014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박미순ㆍ손말분, 감사에 서영옥 씨가 선출됐다. 엄아현 기자
양산시 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경남)가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회원 화합을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여성단체연합회는 지난 18일 시립박물관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올해 3.1절 재현행사ㆍ경남도민체전ㆍ전국하프마라톤대회 등 각종 대회와 축제를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구상했다. 이어 2부 워크숍을 열어 식전공연 후 부산경상대 박희숙 교수의 특강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됐다. 여성단체연합회는 농심대학 농심회, 양산시 생활개선회, 여성리더대학 1기동기회, 양산시 의용여성소방대, 재향군인여성회,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주부교실 양산시지회, 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 여성팔각회 등 10개 단체로 지난해 8월 창립했다. 여성단체연합회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김경남, 부회장 박인숙ㆍ최미옥, 총무 구순자, 감사 김영숙ㆍ김태연 씨가 선출됐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사)박정희대통령 애국정신선양회(이하 선양회) 경남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승권) 임원단은 지난 13일 동작동 국립묘지와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청와대와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일정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정재환 선양회 경남도지부장 등 45명의 임원이 참가했다. 한편, 선양회는 2009년 8월 발기해 2013년 7월 사단법인으로 등록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애국정신 선양과 국가안정을 위한 사업, 애국정신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족됐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가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내실 있는 지역사회 봉사를 다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더미션 뷔페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과 신입 위원 인준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13년도 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승인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공로패 수여를 진행했다. 더불어 4명의 신입 위원과 2명의 신규 임원에 대해 위촉장과 인준장을 각각 수여했다. 박기배 회장은 “지난해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는 보다 내실 있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각종 강연회와 지역 화합 행사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올해도 더욱 활기차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도덕성회복운동 등 7개 바르게살기운동 공통 과제를 언급하며 “세대를 넘고 지역을 넘어 사회전반의 필요를 채우는 국민운동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만학도의 꿈을 키워온 어르신 217명이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 주최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양산시 노인대학 합동 졸업식’은 양산ㆍ웅상ㆍ상북 노인대학 과정을 수료한 2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받아 들고 만학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노인회 양산지부 김상봉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산노인대학을 비롯해 웅상과 상북에서 공부하신 학생들까지 모두 모여 학사모까지 쓰고 졸업식을 하는 모습을 보니 여러분의 모습과 마음이 아름답다”며 “오늘까지 여러분이 배움의 길을 끝까지 걸은 것은 양산의 어른으로써 모범이 될 만한 모습을 보인 것이며 노인대학을 빛낼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오생 학생대표는 “매주 수요일이면 학장님과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배움을 같이 한 학우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정이라는 것이 얼마나 깊이 드는지 새삼 느낀다”며 “이곳에서 학문보다 중요한 인생을 배웠고 남은 인생이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늘그막에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과 노인 지도자의 역할을 교육하고 사회적응능력 배양과 어르신의 건강한 취미활동 참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양산노인대학에서 96명, 웅상노인대학에서 70명, 상북노인대학에서 51명이 2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제16대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 청소년지도위원장에 노왕기 국림피엔텍(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양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9일 오수 6시 30분 양산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위원장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노왕기 신임회장은 “이렇게 위원장으로 추대 받아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위원장의 본분을 다해낼 수 있을지 스스로 염려되기도 한다”며 “최선을 다해 위원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 신임회장은 “위원회 발전은 회장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인 만큼 위원 여러분의 자발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 신임회장은 “그동안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위원회에 우리 모두 박수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 신임회장과 함께 이상창 수석부위원장, 정칠록ㆍ신명덕 부위원장, 신제교 진행분과위원장, 김판세 개발분과위원장, 김삼영 지도분과위원장, 구공서 사무국장, 김지철 사무차장, 정민채 재무차장 등이 위원회를 이끌어 갈 차기 집행부로 이름을 올렸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이상우 상북면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지난 21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신임 대장은 “지역 의용소방대 화합과 인화단결로 대 시민 봉사활동은 물론 앞으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상북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귀효 소방서장은 이상우 대장에 앞서 의용소방대장으로 헌신한 서광원 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귀효 서장은 “서광원 이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상우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준규)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하북 통도콘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북면새마을협의회(회장 윤일섭), 부녀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22일 AI 유입 차단에 나선 4개 방역초소 근무자에게 과일, 음료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신한에어로(주)(대표 최영현) 직원 일동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5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 양산교회(목사 송상우)는 지난 16일 성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창동 원룸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재단법인 한국SGI(대표 김인수)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0kg 40포를 삼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