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관(대표 장병천)은 1990년 북부동 경남은행 사거리 근처에 처음 책방을 열었다. 25평 규모로 자그마했지만 유일한 서점이라 인기가 있었다. 점포 안에는 하루종일 책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세종서관은 6년 뒤 현재의 북부동점을 새로 지어 이전했다. 230㎡(약 70평)가 넘는 1, 2층을 모두 책으로 채웠다. 그리고 다시 16년 만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것도 신도시 중심상가 한복판이다. 전국적으로 지역 향토서점이 경영 악화로 문을 닫고 있는 현실 속에 양산의 노른자위 땅으로 손꼽히는 중부동 신도시 번화가 한복판에 문을 연 것이다. 앞선 북부동점보다 1.3배가량 넓은 314㎡(약 95평) 규모다. 서적 판매 공간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100㎡(
지난 11일 연예인을 꿈꾸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린 ‘KCA번개오디션’에서 물금고등학교 2학년 박세리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학교폭력예방총연합회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KCA한국기획 전속 연예인 지망생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양산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천성라이온스(회장 최용석)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한 시설을 고쳐주는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천성라이온스는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범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공간을 나누는 칸막이 공사와 전기설비 공사를 실시했다. 겨울을 앞두고 순간 온수기와 전기판넬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최용석 회장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환경이 좋지 않아 3일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며 “올 겨울에는 아동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중앙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문정윤(어곡동, 사진 왼쪽) 학생이 능금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 양은 지난 4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회 능금가요제 본선에 올라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대구MBC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16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시낭송을 정식으로 교육받지 않은 일반인이 각종 시낭송 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북부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윤혜경(44) 씨다. 윤 씨는 지난달 20일 아시아서석문학사 주최로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4회 빛고을전국시낭송경연대회’에서 정일근 시인의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을 낭송하며 은상을 거머쥐었다.
고운선형한의원(원장 하동훈)은 2일 개업식을 열고 축하화환 대신 지인들에게 받은 20kg들이 쌀 20포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하북면 청년연합회(회장 안창남)는 11일 하북면 25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찾아가는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웅상로타리클럽(회장 강하원)은 6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태달라며 ‘희망온(溫)사업’에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이종익) 직원으로 구성된 호롱불봉사단(회장 주군선)은 7일 평산동주민센터에 10kg들이 쌀 12포와 라면 12상자를 전달했다.
양산제일맘봉사회(회장 고정숙)는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을 지난 6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시청 산림공원과 공원관리담당 김종렬 씨가 부친상 부의금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시에 기탁했다. 김 담당은 “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가난한 사람을 외면하지 말라는 선친의 생전 가르침에 따라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족들도 이번 성금 기탁을 흔쾌히 동의한 데다 무엇보다 선친께서 하늘에서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타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인주)가 양산도서관과 연계한 ‘마음이 자라는 책 놀이’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지난 2일 마쳤다.비타민지역아동센터는 경남교육청의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모두 28회에 걸쳐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가 아이들은 30여권의 책을 읽으며 책 만들기, 편지 쓰기, 토론하기, 조각보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삼호동에 위치한 우현어린이집(원장 조복녀)이 다문화가정, 어린이집 원아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직접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나누어 먹고, 손에 침을 묻혀가며 새끼도 꼬면서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아이들은 신기한 듯 귀를 쫑긋 세웠다.
말을 잘 하지 못한다. 듣는 것도 쉽지 않다. 수화를 배우지 못해 언어소통도 힘들다. 하지만 그림 하나만큼은 탁월하다. 전국 대회에서 수상한 것도 벌써 네 차례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꿈틔움 공모전 <장애인, 나는 화가>’에서 2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제1대 물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달 31일 물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물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기획ㆍ총무, 문화ㆍ체육, 환경복지 분과 등 3개 분과에 위원들을 위촉하고 상큼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양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 20일 출범했다. 나눔봉사단은 양극화로 인한 다양한 복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풀뿌리 나눔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남 도내 각 시ㆍ군마다 발족한 봉사단체이다. 양산 나눔봉사단은 봉사단체 대표 3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모금 활동은 물론 배분사업과 문화활동 지원을 하게 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시지회 정웅호 지회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정 지회장은 지난 2007년 양산연예인협회가 출범한 뒤 4년 동안 초대 지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취임으로 연임을 하게 됐다.
(사)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웅호)가 ‘제5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와 시민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을 열었다. 지난 3~4일 이틀간 양주공원에서 열린 자선바자회는 자원봉사자과 회원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화인테크놀리지가 한마음 가족 음악회를 갖고 사내 근로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산 산만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유정정공(대표이사 이은지)이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들이 67포를 양산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