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폭발적 호응으로 품귀현상까지 벌어졌던 원동청정미나리가 다시 한 번 축제를 통해 상춘객입맛을 유혹한다. ‘제2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는 친환경 무공해 청정미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민 소득 창출을 위해 원동청정미나리 작목반 주관으로 원동면 함포, 내포, 선장마을 일대에서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문화예술회관 뒤편에 있는 문화식당(대표 서기호)은 지난 20일 금촌ㆍ오곡마을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중앙동 사진제공
물금농협(농협장 정문기)은 지난 22일 양산시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대연)소속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를 전달했다. 양산시지체장애인협회 사진제공
아이소리어린이집(원장 성낙진)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19일 소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돼지저금통과 원장 개인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우리들유치원 강순세 원장을 비롯한 9개 유치원은 지난 18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유아교육학과에 장학금 1천300만원을 전달했다. 동원과기대 사진제공
중앙동 하나님의교회(목사 강태영)는 지난 18일 중앙동 원도심 일대 주요 도로와 마을 길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앙동 사진제공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인근 7호 근린공원이 오는 6월 말 완공된다. 정식명칭은 ‘디자인 공원’으로 도심 속 시민공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체면적 18만2천506㎡로 국제 규격 축구장 2면, 전문체육시설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놀이터, 잔디가 펼쳐진 야외공연장, 주차장, 휴게시설 등 시민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항일독립운동기념탑으로 이어진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을 감사하겠다고 나서면서 촉발한 무상급식 중단 사태가 사실상 타결됐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올해 학교급식비 예산 453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경남도와 18개 시ㆍ군의 ‘최종안’을 22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산시는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지난 18일 여권 발급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시청과 경찰서 혹은 운전면허시험장 등 2개 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양산시청만 방문하면 된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적극 참여하는 체전을 주문하며,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부족함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지난 11월부터 2월까지 전통시장을 비롯한 판매시설에 ‘보이는 소화기’ 홍보에 나섰다. 양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때 소화기 위치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 높이를 개선해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위치를 홍보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한구 서장은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 때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며 “공동주택, 공장 등 다른 소방대상물에도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빈 기자
민과 관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양산을 위해 힘을 모으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민ㆍ관 협력기관인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공동 위원장 지헌철ㆍ고명지)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2010년 양산시아동여성인권연대로 구성된 이후 마을 지킴이 사업, 안전지도 제작, 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양산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구성됐다. 양산시, 양산시의회, 경찰서, 교육청, 아동ㆍ여성보호시설, 폭력예방 관련 시설 관계자 등 19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한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 운영위원장 선출, 2015년 사업실적보고, 2016년 사업계획 심의 등 순서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해 각 읍ㆍ면ㆍ동 마을 지킴이를 운영하고 지역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 안전지도 제작, 아동ㆍ청소년 대상 5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진행, 이동형 성교육 버스 ‘마법성’ 운영 지원, 각종 폭력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고명지 공동 운영위원장은 “요즘 우리 사회에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양산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폭력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에 폭력을 예방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신양산로타리클럽(회장 김진창)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산시에 연탄 3천장을 기탁했으며, 양산시는 저소득층 15가구에 2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19일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ㆍ상담사와 양산경찰서 여청과장, 여청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8일 JCI양산청년회의소(회장 박원지) 회장과 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 이하 약사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과 총회 의장, 감사 등을 새로 선출했다. 약사회는 지난 18일 중부동 더파티 뷔페 5층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처리했다. 더불어 이재휘 회원(사진)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관례대로 강형걸 전임 회장을 총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들과 함께 신임 감사에는 전인열 회원과 이종범 전 총회 의장을 추대 임명했다.
물금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원룸과 상가 건축 붐에 힘입어 세금 탈루 목적으로 미등기 전매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판단에 따라 양산시가 2012년부터 건축주 명의 변경자 760명을 대상으로 기획조사에 착수했다. 양산시는 명의변경 건축물에 대한 주민등록 전입ㆍ상수도ㆍ전기ㆍ가스 사용량 등을 조사해 준공 전 위법이 드러나면 중가산세 80%를 포함한 취득세 등을 추징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체 100여곳에 대한 정기세무조사와 취약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세무조사 기법을 활용한 기획조사로, 탈루 세원 방지와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징수유예 등 기업친화적 세정활동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해 세무조사 등을 통해 37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수 세무과장은 “세금포탈을 목적으로 건축주 명의를 변경하는 것은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엄격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1996년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한 지 20주년이 되는 3월 1일을 맞아 양산시가 시민 역량 결집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우선 내달 1일 오후 5시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진행하는 ‘시 승격 20주년 및 3.1절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은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양산대종 종각에 기념식수, 시 발전 유공자 표창, 만세삼창, 양산대종 타종 등으로 이어진다.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지난 22일 아동성폭력 예방의 날을 맞아 양산시는 지난 16일 남부시장 일대에서 양산가족상담센터(소장 최연화), 양산성가족상담소(소장 김수경),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여명과 함께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된다. 양산시는 현행 버스 운영 제도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 시내버스 노선 합리화 용역을 진행해 용역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주민 설명회 이후 6개월 간 주민 의견을 모아 지난 1월 노선 개편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