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 농협(조합장 정창수)이 농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상북 농협은 동의대 한의대 본초연구반 학생 20명과 함께 진행한 ‘2009 하반기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상북 농협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임시진료실에서 조합원 900여명이 한방무료진료를 받았다. 상북 농협이 해마다 동의대와 협력하여 진행해온 농촌 한방무료진료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진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이번 진료가 부담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계속 운영되길 희망했다.
42여년간 초등교육 한 길만을 고집스럽게 걸어온 평산초등학교 구현효 교장이 지난 15일 퇴임식을 가졌다. 제자들과 동료교사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에서 구 교장은 “여기 있는 모든 분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인연이 없다”며 “특히 교직생활의 절반인 20여년을 집을 떠나 기러기 생활을 해 왔지만 늘 든든한 후원자가 돼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다”는 말을 전했다. 또 “평산이 나를 가장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사랑해 준만큼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곳에 바치겠다는 심정으로 노력해 왔더니 어느새 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과 추억은 영원히 가슴 속에 아련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나와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름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된 가족캠프는 25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별칭 만들기를 시작으로 춤을 추며 긴장 풀기, 물놀이와 부부집단프로그램,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5가지 원칙, 무언동작을 통한 마음 열기, 래프팅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열린마음경영연구원 권순주 원장의 부부집단프로그램 가운데 ‘무언동작을 통한 마음열기’는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앞집 할머니도, 뒷집 아저씨도, 통도사 스님들도…. 하북면 주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다 모였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반세기를 이어온 시끌벅적한 동네잔치가 열렸기 때문이다. 하북체육공원 준공을 기념하는 ‘제50회 하북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하북체육공원과 양산예술인촌 일원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활동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웅상지역 청소년의 접근성을 고려해 양산과 웅상지역으로 나눠 신양초등학교와 웅상여자중학교에서 각각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모든 초ㆍ중ㆍ고교 조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조리사 자질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들의 질적 수준향상과 학교 급식에 대한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련됐다.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5일 남해안 일원에서 여름체험활동 ‘제3회 가자고 하자고 캠프’를 개최했다. 양산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거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갯벌ㆍ갯바위 체험, 전통어업 체험, 숲 탐방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양산주부클럽(황신선)은 지난달 29일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및 대처 방안과 실천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양산대 전성균 교수가 진행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 부산시 강서구)이 양산 애육원을 포함한 부산과 경남지역 사회복지기관에 1억5천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마공원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공익성 기부지원금 대상을 공모해 복지 사업비를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장애인 식사지원, 봉사차량 구매, 장애인 교육교재 지원을 요청한 양산 애육원과 부산혜남학교 등 사회복지단체 17곳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웃에 작은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꺼지지 않는 묵향을 피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서예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박추하)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2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3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연 정기전시회를 통해 작품 20여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마련한 것.
(사)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이용식, 이하 양산BBS)가 지난달 30일 신도시 이마트주변 상가 밀집지역에서청소년 선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60여명의 양산BBS 위원들은 방학동안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양산경찰서 협조아래 가두 방송을 하면서 도보로 선도캠페인을 펼친 것. 이후 위원들은 그룹으로 나눠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편의점, 숙박업소 등 청소년유해업소를 상대로 ‘청소년들을 우리의 아들딸과 같이 생각하고 보호하자’는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계도활동을 벌였다.
일선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양산에서 지역 출신 한국전쟁 참전 전사자들에 대한 기록물이 발간됐다. 양산향토사연구회(회장 정진화)와 시는 참전용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몰군경전사록’을 지난달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6·25전몰군경전사록’은 총 880쪽에 달하는 방대한 사료집으로, 한국전쟁과 양산지역의 주요 전투, 참전용사 전사록, 전사자 명부, 6·25의 증언 등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양산지역 출신 전사자 673명에 대한 출생과 성장, 가족관계를 비롯한 참전경위, 전투상황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 수사과 지능팀이 경남지역 베스트 지능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산경찰서 지능팀은 경남경찰청에서 실시한 2/4분기 실적 평가에서 30억원 상당의 대출알선 조직 검거 등 384건의 사건을 처리한 능력을 인정받아 경남청장으로부터 단체 표창과 포상휴가를 받는 영예를 안은 것.
“열린 학교는 장애아동들의 방학 없는 대안학교를 꿈꾼다” 방학기간 갈 곳 없는 장애아동들의 쉼터가 되어 줄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시작됐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달 12까지 20일간 오봉초등학교에서 제7기 열린 학교를 개교했다. 열린 학교는 일반학생들은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는 지난 20일 2009 유치원교사 동화구연 연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동화구연에 대한 방법과 기술 향상을 통해 유치원 교수 학습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지역 20개 시·군을 2개 지역군으로 나눠 격년제로 개최, 올해는 양산지역에서 동화구연 실력을 선보이는 대회를 열게 됐다.
시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장애인 편견해소 글짓기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은 운문과 산문 각 3편으로, 운문은 하민승(중부초4), 김혜진(웅상여중3), 이영아(효암고1), 산문은 이정민(중부초6), 박지훈(웅상중3), 구목우(효암고1)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작은 운문 3편, 산문 4편이, 장려상은 운문 5편, 산문 9편이
와이즈멘 양산클럽 주세광 회장이 연임했다. 국제 와이즈멘 한국동부지부 부산지방 양산클럽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주 회장이 제4대 회장에 이어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에 따라 주 회장은
국민성공실천연합 물금읍협의회가 소통과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2일 창립대회를 열고,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윤석웅 씨가 취임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양산시협의회 도재율 회장과 이창진, 우종철 상임자문위원 등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22일부터 이틀간 미래 발명계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여름 발명체험캠프’를 열었다. 12개 초등학교 소외계층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K-nex 구조물 쌓기, 진동카 만들기 등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22일 군복부 중인 전ㆍ의경과 어머니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정관산업(주)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경학했다. 이날 견학은 전ㆍ의경들에게 사회견문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원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