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산로타리클럽(회장 강정식)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강정식 회장과 우종철 전 회장, 모영화 홍보위원장이 지난 5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성폭력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성폭력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시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펼쳐지는 인형극이야말로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내몸 친구몸 소중한 우리몸 누가 만지만 크게 소리 치세요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양산상공회의소 박수곤 회장이 동아대학교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자랑스런 동아인상’을 수상했다. 동아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통시통역실에서 ‘동아학술 설립 및 개교 제63주년 기념식’을 열고 박 회장에게 자랑스런 동아인상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1979년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부터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송우산업(주)을 창립해 경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2월 양산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돼 양산지역 상공계를 이끌고 있다.
백동초(교장 김양수)는 비만아동과 저체력아동을 대상으로 한 ‘쑥쑥쏙쏙 건강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쑥쑥쏙쏙 건강교실’은 경남도교육청의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기적으로 체지방과 체중을 측증하는 비만관리,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력 향상, 올바른 식습관 형상을 위한 영양교육과 맞춤형 식단표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산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지역 경제인들이 10월의 마지막날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31일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 우종철)가 ‘2009 기업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경제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대회에는 양산시상공업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양산시상공회의소, 시청 경제기업과, 노동부 양산지청, 어곡지방공단자협의회, 총무노조실무자협의회 등에서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족구, 축구 등의 경기를 펼쳤다.
웅상지역 수영 동호회 스윔러브양산(회장 류정희)이 천성산 가을산행에 나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스윔러브양산은 지난달 25일 제1회 수영사랑 가을산행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쳐 천성산B 코스를 오르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 자연보호 캠페인은 예정됐던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영산대 학생들이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연탄과 함께 뜨거운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일 덕계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이 배달한 연탄은 한 가구당 300장씩 모두 4천500장으로 250만원 상당이다. 영산대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찬바람이 불기 전에 미리 연탄을 배달키로 해 일찌감치 서둘러 행사를 가진 것.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 제4기 주부대학은 지난달 22일 부산시 철마면 임기리 실로유니트홈을 방문해 주부대학에서 배운 강의를 활용해 어르신과 환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서부발전(주) 삼랑진발전본부 임직원들이 지난달 23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복지관은 매주 월ㆍ수ㆍ금 무료 중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지난달 29일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질 높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자 울산시 울주군 ‘금농바이오랜드’ 녹색농촌마을을 방문해 천연염색과 자연건강체험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광장에서 입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가족이 함께하는 경아 BILL 아나바다장터’가 열렸다. 경남아너스빌 청년회와 부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녀 경제교육과 함께 입주민들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비 온 뒤 하늘을 수놓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흐린 얼굴을 가진 이웃의 얼굴을 웃음으로 가꾸는 ‘무지개가족자원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월 지역 내 가족단위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를 원하는 14가족, 4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모임은 지난 9월 12일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지금까지 두 번의 공식 활동을 벌였다. 그런데 무지개봉사단이 시동을 걸고 활동한 지 두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봉사단원들은 한결같이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홍준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영산대에서 명예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2일 영산대 로스쿨콤플렉스 대강당에서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정ㆍ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부동산학 박사 학위수여식을 갖고 ‘한국 토지주택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념강연을 가졌다.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은 우리 사회가 따뜻하게 보듬어야죠” 양산시아동위원협의회 웅상나눔회(회장 권기준)가 지난 24일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소년ㆍ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아동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하루주점을 열었다. 권기준 회장은 “지역민들이 많이 동참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함께 내 자식처럼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지만 의미있는 이번 하루주점에 관심을 두고 지켜봐주고, 도움을 준 각계각층의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행가를 크게 틀고 지나가는 차량이 눈에 띈다.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대형스피커를 장착한 차량이려니 하는데, 그런데 특정 후보를 홍보하는 여느 선거 차량과 다르다. 스피커에서는 이내 “오는 28일은 국회의원 재선거일입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 이 차량은 후보자가 아닌 투표 자체를 독려하는 활동을 하는 중이다. 이 차량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이나 주거 밀집지역에 자리를 잡는다. 음악에 맞춰 투표홍보단원 15여명이 율동을 하며 지나가는 시민의 시선을 잡고, 또 다른 단원은 투표를 권장하는 홍보지와 물품을 나눠주며 투표율을 높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백동초(교장 김양수)는 경남도교육청의 ‘희망키움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급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반이 떴다’를 운영했다.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밤줍기, 우유로 치즈 만들기, 전통 공예 배우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상북초(교장 남상호)는 지난 17일 재학생 3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상북초의 ‘상북행복5s’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대회는 체력증진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무술생들의 친목을 다지는 제6회 양산시무술생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하북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하북면무술회 주최로 열렸으며 축구와 달리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 가운데 물금읍무술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뚝딱뚝딱’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따뜻한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 우종철)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친 것. 지체장애인협회 양산지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수혜자 정아무개(55, 중부동) 씨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서, 이같은 특수성을 고려해 방 출입이 용이하도록 출입문 문턱을
‘음악으로 하나되는 25개국, 음악이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음악회가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양산로타리클럽(회장 이원우)이 ‘꿈과 희망 콘서트’를 통해 양산지역 이주민을 후원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해 시민과 더불어 화합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