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올해 양산교육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0일 원격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전화(392-5883)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은 2015년 평산초ㆍ화제초가 행복학교로 최초 선정된 데 이어, 2017년 양산중, 2018년 증산초, 2020년 상북초ㆍ오봉초 등 6곳의 행복학교가 있다. 특히, 화제초는 2019년 행복학교 재지정과 동시에 행복나눔학교로 전환해 양산지역 행복학교 거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그 결과 메이크업 분야 판타지(fantasy)메이크업 종목에서 김나영 학생과 헤어 분야 퍼머넌트 종목에서 천수현 학생이 대회 최고 권위인 그랑프리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른 종목에도 출전해 김나영 학생은 금상을, 천수현 학생은 은상을 함께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와이즈유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남도, 양산시가 함께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해 청소년의 창업가 성장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진행할 예정으로,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상을 제공하고 양산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과 독후활동 소개 영상을 제공해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 등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동원과기대는 현재 해외유학생 281명이 재학 중이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유학생에게 건전한 아르바이트는 물론,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디지털 기반 삶이 가속화하는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전환이 요구된다”며 “2021년을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각각 영상의 부제는 ▶무료 프로그램인 ‘오렌지3’으로 체험하는 머신러닝 ▶사례 중심 빅데이터 분석 ▶와이즈 곰돌이의 자동차 설계 체험 ▶수소 자동차 엔지니어 ▲드론을 활용한 영상 및 지형 정보 제작 ▶과학 하듯이 하면 공부는 게임이야! ▶과학수사 체험 ▶디지털포렌식 수사 체험 ▶태양광 에너지 활용 체험 등이다.
전용면적 78㎡ 규모인 꿈꽃들 공방은 미싱공방과 가죽공방, 카페 직업훈련 공간으로 구성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역량 강화 등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훈련 공간으로, 앞으로 자격증 과정과 창업교육, 직업체험, 직업훈련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 아이로(路)’는 ‘안전한 아이로 키운다’와 ‘안전한 통학로(路) 도로명 개념’을 의미한다.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학생들 통학로 정보를 관리ㆍ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자체ㆍ경찰청ㆍ민간단체와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전국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직원들은 부패 없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반부패ㆍ청렴 서약을 선서하면서 청렴 결의를 다졌다.
경남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따르면 2021학년도 양산지역 고교 1학급당 학생 수는 32명이다. 2019년부터 3년째 같은데, 경남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많은 수치다. 군 단위 10곳은 물론 창원(진해 제외), 진주, 밀양, 사천 등 시 단위 4곳도 학급당 학생 수는 23명이다. 이 밖에 인근 김해 25명, 통영 27명, 거제 31명으로 경남에서 양산이 가장 많다.
비대면 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선수들이 모여 축구 경기를 하는 형태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개인 리프팅(머리와 발을 이용해 공을 튕기는 기술)을 평가하는 형태로 열렸다.
하지만 양산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비평준화 지역은 내신석차로 고교를 지원하는 방식이기에 성적에 따라 합격ㆍ불합격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동안 고교별 입시 합격 점수를 공개하고, 진학교사 간 사전협의를 통해 학생 수를 조정하는 일종의 편법을 통해 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해 왔다.
올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시험에는 3천12명이 응시, 45.5%인 1천370명이 합격했다. 이 시험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정 대학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학, 의무기록정보 분석 실무 등 18개 관련 과목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이수과목을 포함한 필기와 실기 230문항에서 60% 이상 득점해야만 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응시ㆍ합격 요건이 까다롭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양희숙)는 지난 23일 ‘나의 꿈은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진로교육가족 감사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자유학기제와 청소년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처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체험기관과 직업인 강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 교류와 상호 학점 인정 ▶교육과정과 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직원 상호 교류 ▶공동연구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정보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에서 양산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가운데 17세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꿈드림에서 3년간 검정고시 공부와 진로를 준비하며 5번 도전 끝에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하고, 원하는 학과의 대학에 합격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사례가 선정된 것.
하지만 정부 심사 통과가 끝이 아니다. 이렇게 어렵게 지어진 양산 최초 특성화고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교육 허브 역할을 하도록 지역사회가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 양산특성화고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자 경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표병호 도의원(민주, 동면ㆍ양주)과 남은 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