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희)가 지난 12일 물금 디자인공원 물놀이터에서 제6회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가정어린이집 원아 학부모들이 직접 기증한 다양한 물품과 각종 체험거리로 성황을 이뤘다.
원동문화체육센터에 있던 기존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만든 원동작은도서관은 84㎡ 규모다. 아동ㆍ성인 도서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2천900권을 갖췄다. 특히, 원동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자로 된 책 250권도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금ㆍ토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식전행사와 창립 기념식, 그리고 한마음 가족음악회로 나눠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박종근(오카리나)ㆍ박수점(색소폰) 씨가 함께했다.
강서동치안협의회(위원장 심주석)는 지난 8일 안심하고 생활할 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산파출소와 강서동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ㆍ단체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이사장 라정찬)은 지난 10일 물금에 있는 한 뷔페에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45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진기현 대표는 “욕심을 내려놓고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 행복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경기가 힘들지만 다른 후원자도 발굴해 서로 돕고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보호활동 필요성을 부각하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10일 하북면에 있는 평심요양병원을 불시에 방문해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양주동문화체육회(회장 전상우)는 9일 삽량근린공원에서 2천여명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양주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8일 서창초등학교에서 저출산ㆍ고령사회의 심각성, 가족의 소중함,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양산이야기(대표 오혜림)는 7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리대 500팩을 양산애육원에 기탁했다.
중앙동문화체육회(회장 최용석)는 6일 양산초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동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개최했다.
평산동체육회(회장 이유석)는 6일 웅상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평산동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 미적용 여성 노동자에게도 출산급여를 지원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종구)은 “소득활동을 하지만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여성 노동자들이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올해 7월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산급여 요건은 출산 전 18개월 가운데 최소 3개월 이상, 출산일 현재도 소득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근로자는 출산 전 3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했고, 고용보험 출산전후휴가급여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와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 적용제외 사업 근로자와 적용제외 근로자가 대상이다. 1인 사업자도 대상이다. 출산일 전전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에 대한 세금신고 사실이 있는 경우면 된다. 1인 사업자는 출산일 현재 피고용인이 없는 단독ㆍ공동사업자를 의미한다. 다만 예외로 출산일 이전 3개월 이후 보조 인력을 채용한 경우는 가능하다. 참고로 부동산임대 관련 소득은 인정하
양산시가 좁고 낡은 시설로 이용에 불편이 컸던 직원식당을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하려 했지만,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제동이 걸렸다. 양산시는 직원식당 이전 관련 실시설계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지난달 열린 제16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하려 했지만 시의회는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았다. 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승인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규정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직원식당을 이전하려는 비즈니스센터의 경우 양산시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전체 면적의 25%다. 이 면적 또한 기업과 관련한 시설(부서)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비즈니스센터는 양산시 경제재정국 관련 부서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만약 직원식당을 옮기면 25%를 넘는다. 규정 위반이다. 규정 위반과 함께 식당 이전 이후 공간 활용 계획도 없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양산시가 내년도에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조직개편과 함께 청사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식당 공간에 대한 활용 계획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직개편으로 실과가 늘거나 줄면 이에 맞춰 청사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게 바람직하고, 그런 청사관리계획에
내년부터 양산시청에서도 종합소득세 신고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세무서나 시청 등 원하는 곳에서 신고할 수 있어 납세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내년부터 지방소득세가 독립 전환되면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의 분리 신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서 또는 자치단체에 신고만 하면 모두 처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비즈니스센터 1층 농협출장소 옆에 ‘국세ㆍ지방세 통합 신고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부양산(웅상지역)은 웅상출장소 2층 ‘양산세무서 웅상 신고센터’에서 처리하면 된다. 양산시는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처음 접수하는 만큼 양산세무서와 긴밀히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내년부터 양산지역 종
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권현우)가 김일권 양산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의당 양산지역위는 지난 8일 김 시장을 만나 지역 내 악취 문제와 춘추공원 정비, 대중교통 개편 용역조사, 작은도서관 지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의당 양산지역위는 “장기적으로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지와 공단, 축사를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2040 도시계획에 반영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정의당 양산지역위는 다양한 악취 원인과 발생지역을 통합 관리하는 악취 전담부서 구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더불어 악취실태조사와 환경부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에 대해서도 양산시가 고민해달라고 요구했다. 춘추공원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독립공원 등 춘추공원 개발에 있어 양산지역에서만 500명 이상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도연맹 희생자 위령탑 설치도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다. 모노레일 설치에 대해서는 많은 비용과 생태계 파괴 등을 이유로 전기차로 대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보도연맹 경우 다각도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으며, 모노레일 대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대중교통 개편에 관한 대화도 이어갔다. 정의당 양산지역위는 대중교통 용역 발주 때 지선과 간선을 구분해 노선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처럼 양산도시교통공사를 설립해 신규 버스 노선은 공사에 배정하는 안을 포함,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김 시장은 서명운동 기간 수렴한 주민 의견을 전달해 주면 용역조사 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500세대 이상 주택 건설
이정동 양산경찰서장은 지난 8일 양산시, 지역 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삼성동 일대 여성 안심귀갓길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이날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삼성동 원룸 밀집지역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시설 추가 설치 여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양산경찰서 교통조사계는 지난 6일 새벽 2시 14분께 물금읍 범어리 2271-4번지 인근 건널목에서 발생한 사고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고는 당시 건널목에 쓰러져 있던 A(53) 씨를 대리운전 기사 B(63) 씨가 운전하던 차량으로 치이면서 발생했다. A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B 씨는 영대교 에서 물금 쪽으로 차량을 운행하다 건널목에 누워있던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A 씨가 그 시각 건널목에 누워있게 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주변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원동면에서 실종 신고된 80대 어르신을 계곡 절벽에서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께 어르신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이틀 동안 실종지역 인근을 소방과 경찰, 의용소방대가 합동 수색에 나섰다. 그 결과 이튿날인 7일 오전 10시께 인근 계곡 절벽에서 나무에 걸쳐 있는 A 씨를 가족이 발견 후 무사히 구조에 성공해 병원에 이송했다. 당시 어르신 A 씨는 아들 B 씨와 함께 원동면 농장에 휴양차 왔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보이지 않아 아들이 실종신고를 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큰 외상없이 구조돼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틀 동안 실종자 수색에 동원된 인원은 양산소방서, 양산의용소방대, 양산경찰서 등 모두 92명, 동원 장비는 소방차량 등 10대였다. 양산소방서 구조대는 경남도 산청소방서에 인명 구조견을 요청하는 한편, 넓은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