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노란 유채꽃이 양산천을 가득 물들이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9 양산유채꽃향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말에는 학생 찰흙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고,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양산유채꽃향연 장소로 통합 운영해 청소년들도 함께 유채꽃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특히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사용 급증에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가압장과 배수지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현재 양산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14곳과 고지대 거주 시민에게 원활한 급수를 위한 펌프설비를 갖춘 가압장 42곳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가압장 9곳과 배수지 10곳에 대해 상반기 안전점검과 내진성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점검은 수도과 수도시설팀과 유지관리업체가 합동으로 가압펌프, 계측제어, 기계설비 등의 정상작동상태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가동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조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 업체에 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지만 똑 부러지는 아이디어는 없었다. 지난 3일 열린 매실농업 발전 방향 토론회 이야기다. 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임정섭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민주, 물금ㆍ원동)과 문란주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원동지역 매실농가 농민들이 참석했다. 주제는 하나였다. 최근 판로를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매실 농가의 소득 확대 방안을 찾는 것이다. 사실 원동지역은 매실로 유명하지만 최근 들어 생산이 급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매실 생산량은 많이 늘어난 데 비해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시가 대책 찾기에 나서며 농가와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가 바로 이날 열린 토론회다. 농가 대표자들과 공무원, 시의원까지 머리를 모았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지는 못했다. 농가들은 최소한의 수요 확보를 위해 양산시가 매실을 수매해 달라고 요구했다. 해마다 일정량 이상을 자치단체에서 공판장 가격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수매해준다면 최소한 농가 수익은 보장된다는 설명이다.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매실농가 대부분이 70대 이상 고령이라며, 사실상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수확기만이라도 자원봉사나 유료 인력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시가 지원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비료 구입비나 포장재 개발 등 직접적인 지원 요구도 있었다. 이 밖에도 젊은 농가 몇몇을 시범사업농가로 지정해 다양한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매화축제 때 순환버스 입장권을 구매하도록 하고, 입장권을 매실액기스 등과 교환하는 방법과 매화축제를 위한 둘레길 조성을 건의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처
권 교수는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양산천변에 있는 전시장에서 야외 작품 35점과 실내 작품 13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부ㆍ울ㆍ경 예술 관련 대학교수들과 작가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구자웅 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권 교수의 양산 지인들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이 책은 신라ㆍ고려시대 인물 15명을 이배용 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저자가 한 명씩 맡아 주요 인물을 토대로 당대 문화상을 집중 조명했다. 책 순서는 ▶사회 통합의 리더십, 선덕여왕(이배용) ▶삼국통일의 주역 김춘추와 김유신(신형식) ▶열반을 이룬 원효보살(곽승훈) ▶한국 화엄종의 시조 의상(박보람) ▶통일신라의 초석을 놓은 강수 설총 김인문(김영호) ▶해상 무역왕 장보고(신형식) ▶중세 지성의 선각자 최치원(이재운)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신호철) ▶고려의 정치체제를 다진 최승로(노용필) ▶‘삼국사기’의 편찬자 김부식(윤영인) ▶한국 선의 개창자 지눌(김방룡) ▶고려의 대 문장가 이규보(신원봉) ▶성리학의 수용과 전파자 안향(송봉구) ▶고려를 지킨 지성 이색(부남철) ▶충절의 표상 정몽주(정성식) 등이다.
상북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인 ‘행복보듬이’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5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봉사를 다짐했다. 상북면 행복보듬이 사업은 상북지역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검침원을 비롯해
내달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꽃 피는 봄이 오면’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형식이다. 영화ㆍ드라마 OST와 노트르담 드 파리, 오페라의 유령 등의 뮤지컬 넘버를 이들의 목소리로 함께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5시 대운산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양산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UP, 어트랙션), 김선중 마술사의 수준 높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니콘서트 형식이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EBS와 함께하는 대학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펼친 윤윤구 강사는 EBS 진학상담위원이자 입시설명회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학부모들 기대가 높았다. 강연은 ▶2020학년도 수능을 대비한 학습전략 ▶대입 일정별 대응전략과
아이들은 머리카락이 30cm가 넘게 자라자 미용실에서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잘라 기증했다. 모발 기증이 가능한 기준은 파마나 염색을 하지 않은 25cm 이상의 굵고 건강한 모발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둘째 유라는 태어나서부터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잘라보지 않았던 터라, 33개월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처음 잘라 기증해 더욱 의미가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국제협력단 김병권 단장이 최근 세계적인 규모의 대학교육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돌아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엠크릿은 청소년에게 무에타이, 복싱, 주짓수 등 이종격투기 수업을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개별적으로 격투기를 배우길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올해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이들은 연간 500만원씩 장학금을 받게 됐다.
교육은 ▶텃밭 가꾸기 ▶농업 기초 배우기 ▶가정 원예 ▶공기정화식물 ▶농산물생산지 현장체험 ▶농약 잔류허용 기준 강화 교육 등 농업기초교육 과정과 ▶천연화장품 만들기 ▶천연염색 ▶웰빙 음식 만들기 ▶웃음치료 ▶소시지가공 체험 ▶숲 체험 등 실습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현지 체험장에서 진행한다.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 글로벌벌륜티어 자원봉사대와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창동 원룸밀집지역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산여자중학교(교장 김윤경)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500여명의 학생이 양산지역 24곳 체험처를 방문해 다채로운 진로체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서관학교는 해마다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가했다. 보조금 정산법과 도서관리와 책이음 이용 교육, 그림책 활용법 등을 안내했다.
양산시가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 대상 단체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는 사업계획서와 지방보조금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단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다양하고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금은 단체당 최대 5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한 단체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3곳, 공동체 활성화사업 1곳이다. 사업 내용은 공원 환경 개선과 학교 외벽 인도 구간 벽면 개선사업, 꽃길 거리조성, 마을 운동회 개최다. 사업
작가와의 만남은 내달 1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직접 보고 들은 대통령의 글쓰기 노하우와 나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실전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가 도심 미관 개선과 상업지역 개발 촉진 등을 목적으로 원도심 일대 건축물 높이 지정 용역을 진행한다. 중앙동 일대 일반상업지역에 대해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지정을 위한 사업이다 . 양산시 건축과는 “도시기능과 미관을 개선하고 용도지역과 가로구역에 따른 합리적인 높이 관리로 낙후한 상업지역 개발 촉진을 유도하는 등 바람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을 지정하는 용역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