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은 지난 16일 제3회 틀니의 날을 맞아 상ㆍ하북면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베데스다병원(원장 구인회)은 지난 16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창동(동장 이원율)은 지난 19일 푸르지오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희망등대’를 운영, 주민과 상담하고 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진원, 송영철)는 지난 19일 석ㆍ금산 택지 내 헵번부동산(대표 김지원)과 착한나눔가게 협약을 맺고 2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누군가는 병역 의무를 질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신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청년이 있다. 뉴욕대학에서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하대웅(24, 사진 왼쪽) 씨다. 하 씨는 양산 출신 기업인 임페리얼아트(주) 하덕만(사진 오른쪽) 대표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자신을 당연히 한국 사람이라 생각했다. “제게 미국 시민권이 있다고 해서 제가 미국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어요. 당연히 한국 사람이고, 그렇기에 군대에 가는 게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거든요. 한국 남자면 누구나 가는 군대니까 당연한 일이었죠” 입대를 위해 귀국하고 자원입대를 신청하는 것도 일사천리였다. 육군, 해군, 의경 등 여러 곳 가운데 그가 선택한 곳은 해병대. 이왕이면 아무나 쉽게 갈 수 없는 곳에서 제대로 군 생활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원래 운동을 즐겼던 터라 체력도 자신 있었다. 그렇게 2016년 9월 입대해 지난 18일 제대한 하 씨는 부대 생활을 가끔 후회하기도 했으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웃었다. “김포에 자대 배치를 받고 기동대 보병 보직으로 군 생활을 하게 됐어요. 뭔가 만들고 수리하고 이런 쪽에 취미가 있는데 운 좋게 제 취미와도 맞는 보직을 받은 거죠” 하 씨는 자대에 인원도 많지 않아 다들 친하게 지내 군 생활이 괜찮았다고 했다. 다만 잠을 자지 않고 하루를 꼬박 넘겨 행군하는 일은 지금 생각해도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군대 생활을 되돌아보면 처음엔 나만 뒤처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앞서가는 것만 같고 나만 여기 머물러 있는 그런 마음이 컸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순간도 저는 뭔가를 배우고 있었더라고요”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량)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과 강서동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10kg 60상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경)는 지난 21일 중앙동을 방문해 부녀회원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여학생 교복이 7~8세 아동복보다 작다는 사실 아시나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여학생 교복이 숨도 잘 안 쉬어질 정도의 현대판 코르셋 같다’고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 교복과 아동복의 소매통, 기장, 어깨선, 허리선 등을 비교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학생들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통해 ‘교복 규제를 완화해 달라’거나 ‘교복을 편하게 바꿔 달라’는 청원을 올리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양산지역 몇몇 학교에서 남녀 구분 없이 펑퍼짐하고 통기성이 좋은 ‘생활복’을 도입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교복 결정권’을 준 셈이다.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산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26곳 가운데 하복을 생활복으로 전환하거나 혼용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9곳이다. 이 가운데 물금고등학교(교장 오의균)는 쿨 맥스 등 시원한 소재의 셔츠와 활동하기 편한 반바지를 하복 교복으로 대체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2~3학년은 기존 교복과 혼용할 수 있도록 학생 자율 선택에 맡겼다. 물금고가 하복을 생활복으로 대체하게 된 것 역시 학생들의 건의 때문이다. 평균 14시간 동안 학교에서 생활해야 하는 학생들이 더운 여름 땀이 많고 활동하기 불편해 교복 대신 사복을 입게 해 달라는 건의가 빗발쳤다. 지난해는 이 같은 학생회 건의에 따라 색상과 소재를 엄격히 제안하는 선에서 사복을 입기도 했지만,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불편한 교복이나 생활지도 지적 가능성이 있는 사복 대신 체육복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땀범벅이 된 체육복을 그대로 입고 있는 학생들 모습이 안쓰러울 지경이었다. 김지현 물금고 인성부장 교사는 “물금고는 2년 전부터 생활복 도입을 고민해 왔고, 학생들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사전 설문조사 후 교복선정위원회까지 통과해 올해 하복부터 생활복을 도입했다”며 “분홍색과 짙은 남색 두 가지 색상의 통기성이 좋은 피케셔츠와 반바지로, 선택에 맡긴 2~3학년 학생들 상당수도 생활복으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생들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물금고 학생들은 “기존 교복 셔츠에 비해 세탁 후 건조나 운동 후 땀 건조가 빨라서 좋다”, “치마 교복은 의자에 앉을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신경이 쓰였는데, 생활복 반바지는 신체활동이 훨씬 편하다”, “여학생 셔츠는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와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일 오전 양산경찰서 2층 접견실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초기 지원을 통해 신속한 피해 회복을 돕고 지역 내 범죄피해자 보
양산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난 21일 양주동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와 경찰청의 종합계획에 발맞춰 경남도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추방 주간’을 지정해 경남도내 모든 시ㆍ군에서 동시 추진한 것이다.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 Zer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지역 여성폭력 관련 상담소, 여성단체 회원,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했다. 새들교를 시작으로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양주공원까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행진을 했다. 또 전단, 카툰북, 홍보물품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양산시외버스터미널과 양주공원 내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방범거울을 부착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환경부가 지난 20일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내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손님이 음료를 매장 안에서 섭취할 경우 유리잔과 머그잔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려움이 많다. 안내해도 일회용 컵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은 것은 물론, 유리잔 등을 씻고 갖추는 데 업체 역시 부담을 느끼고 있다. 계도 기간이 시작된 지난 20일, 중부동에 있는 한 커피전문점에는 매장 내에서 커피를 마시는 손님 가운데 80% 이상이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왔다. 현재 계도 기간이지만, 엄연히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자원재활용법 10조>에 따르면 테이크아웃(음료를 매장 밖으로 가져감)을 하겠다는 고객에게만 일회용 컵을 제공할 수 있다. 매장 내 고객 가운데 한 명이라도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해당 사업장은 매장 면적에 따라 최소 5만원(33㎡ 미만)에서 최대 50만원(333㎡ 이상) 과태료를 내야 한다. 1년간 세 차례 적발 땐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해야 한다. 계도 기간 중에는 환경부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21개 업체 226개 매장을 현장 점검한다. 이후 8월 계도 기간이 끝나면 모든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려는 정부와 업계 노력과 시민 인식 전환에 따라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잔을 사용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차가운 음료는 매장 내에서도 여전히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박아무개(21, 삼성동) 씨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이 되는 건 알고 있는데 들고 다니면서 마실 때마다 씻는 게 귀찮고, 그럴 바에 돈을 더 주고 일회용 컵에 먹는 게 낫다”며 “유리잔보다 일회용 컵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가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한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국유림 내 ▶불법 야영ㆍ취사 ▶쓰레기ㆍ오물 투기 ▶임산물 불법 굴ㆍ채위 등이다. 단속은 배내골과 김해 대청계곡, 울주군 대운산 등 행락객이 집중되는 곳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자연석와 이끼류도 소유주 동의와 허가 없이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산간 계곡에서 허가 없이 불법 취사행위 또는 산림 내 오물과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최고 100만원 과태료, 산림 내 불법야영시설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최고 징역 최고 5천만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양산국유
양산시가 무단방치 차량과 무보험 운행에 대한 강력 단속을 예고했다. 양산시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달 20일까지 무단방치와 무보험 운행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지난 18일 예고했다. 양산시는 차량등록사업소장을 단장으로 1개반 3명을 단속반으로 편성, 자동차 불법행위 전반에 대해 일제 정리와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해 불법 자동차 운행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무단방치 자동차와 무보험 운행 자동차, 불법운행 이륜차, 불법 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 말소등록 후 운행하는 차량, 번호판 위ㆍ변조 차량, 임시운행허가 기간이 지난 차량 등이다. 양산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송치 또는 형사고발 등 조처할 예정이다. 양산시 차량등록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양산경찰서, 롯데리아 부산ㆍ경남지부가 서로 손을 맞잡았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지난 19일 이들 기관과 배달 이륜차 업무 서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기관 간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을 통해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이륜차 교통안전캠페인 전개에 참여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문구가 담긴 L홀더와 이륜차 안전 리플릿 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양산경찰서와 함께 제작한 ‘차 간 거리 간격’ 메시지가 담긴 비옷 30벌을 롯데리아에 제공한다. 롯데리아는 소
지난 3일 서울 용산에서 지은 지 50년이 넘은 4층 규모 상가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상가 이용객이 적은 주말에 붕괴해 건물주인 이아무개(68)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는 정도로 피해는 가벼웠다. 하지만 붕괴사고 이후 노후 건물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면서 시설물 안전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는 물론 국토교통부에서도 노후 건물 현황 파악을 나서는 등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조처를 시작했다. 양산시도 해마다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취약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양산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양산지역 노후시설물은 모두 518곳이다. 이 가운데 양산시가 관리하는 교량과 육교, 유원시설 등 시설물은 77곳이며, 공공업무시설 포함 민간 주택과 대형건축물 등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무상으로 보급했다. 양산소방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에 거주 중인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무상 보급은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보급했다. 모두 172가구를 대상으로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배부하고,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뿐만 아니라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함께 사행했다. 전종성 서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앞으로 지속
베데스다병원(원장 구인회)이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하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양산지역 최초다. 지난 3월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재활훈련실, 신체기능회복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단기 돌봄(쉼터)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 환자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 분석과 상담서비스 제공, 가족교실 운영, 치매 가족 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데스다병원이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환자에 대한 검사,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치매 예방 강좌를 개설해 치매환자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가 발표돼 양산지역 대학의 희비가 엇갈렸다. 동원과기대는 정원 감축 없이 재정지원을 받게 되는 1단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지만, 영산대는 1단계에 탈락해 2단계 진단을 받아야 하는 처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일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결과를 발표하고,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을 안내했다. 전국 일반대 187곳 가운데 120곳, 전문대 136곳 가운데 87곳이 1단계를 통과해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은 정원 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1단계에서 탈락한 일반ㆍ전문대 116곳 가운데 86곳은 정원 감축 권고 대상인 ‘역량강화 대학’, 정원 감축 권고와 함께 정부 재정을 차등 지원하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을 선정하는 2단계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부정ㆍ비리 사안이 있으면 감점해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 대학 명단을 모두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후 진단관리위원회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말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대학 관계자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경남지역 대학 가운데 9개 대학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양산지역 대학인 동원과기대는 포함됐지만, 영산대는 포함되지 않았다. 동원과기대
6.25전쟁 68주년 기념식이 25일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종합운동장은 지난 22일 직원들이 유휴공간에서 키운 감자 3상자를 북부동에 있는 중앙비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