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쓰레기를 에너지로 바꾸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가 추진하는 매립가스(LFG: LandFill Gas) 이용설비 설치사업은 단순히 공중으로 배출하거나 소각하는 폐가스를 포집ㆍ정제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립가스에 함유된 50~60%에 이르는 고농도 메탄을 대체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정부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2월과 4월 2회에 걸쳐 국비 13억8천1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7억8천4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1억6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양산시는 지난 9월 말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됐으며 12월 공사를 시작, 내년 준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유산폐기물매립장에는 음식물류 폐기물과 축산분뇨 병합으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이 가동 중에 있으며, 앞으로 매립가스 이용설비로 정제된 매립가스를 바이오가스화시설에 연계 처리하면 가스 발생량이 늘고, 이는 전기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세외수입 증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립가스 이용설비 설치로 유기성오니류 폐기물이 매립 가능해짐에 따라 해마다 10여억원의 비용을 들여 민간매립장에 처리하던 하수슬러지를 유산폐기물매립장에 매립할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매립가스 회수를 촉진함으로써 매립장 조기 안정화에 이바지해 토지 이용률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고, 이산화탄소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가 21배나 높은 메탄가스 대기방출을 줄임으로써 지구온난화 예방과 매립장 주변 지역 악취를 감소시킬 수 있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폐기물 위생과 안정적 처리에 의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질적 기대와 함께 예산절감, 세외수입 증대라는 경제성까지 갖추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경남도가 도내 청년 구직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 아이디어’를 주제로 창업과 해외취업, 교육ㆍ훈련, 시간제 일자리, 인턴, 일ㆍ학습병행제 등 청년 일자리 분야와 산ㆍ학ㆍ관 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분야 관련 내용이면 된다. 또 공동체 중심 청년 일자리 분야와 기타 경남지역에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제안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경남도 홈페이지 일자리종합센터(work.g snd.net)로 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대상 1명에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 8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3명 각 10만원, 참가상 10명에 전통시장 상품권 각 5만원씩을 준다. 심사기준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파급효과, 노력도를 검토하며, 입상자에게는 내달 중순까지 개별 연락한다. 경남도는 “경남도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사)경남고용포럼(213-2719).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양산시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안에 있어 낙후됐던 마을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소득 증대와 함께 생활환경도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산지웰빙 누리길 조성사업’과 ‘황산가람 누리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ㆍ문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대석마을 주차장 정비사업’(홍룡사 계곡 공용주차장)과 ‘법기~개곡 간 농어촌도로 확ㆍ포장사업’, ‘증산 농로 확ㆍ포장 사업’ 등 3개 사업이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지원받는다. 양산시는 확보한 국비의 20%에 해당하는 시비를 더해 사업비 27억을 투입,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석마을 주차장 증설과 정비사업은 지난 2009년 양산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했으나 면적이 좁아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했으나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행락철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법기~개곡 간 농로 확ㆍ포장사업은 농로 기능은 물론, 법기마을과 개곡 마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산지웰빙 누리길 조성 사업과 황산가람 누리길 조성 사업도 낙후된 개발제한구역 관광객 유치 등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현 기자
김정희 늘푸른요양원 원장(57)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원장은 지난 1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은 다가올 4년의 양산을 책임질 인재를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양산시민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한 양산 만들기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어린이와 노인복지 분야에 종사했으며 교육ㆍ아동ㆍ노인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런 실무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느끼고 부딪히며 모든 역량을 우리 양산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복지 전문가로서, 어머니로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유연함으로 양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회의원, 시민을 감동시키는 국회의원, 진정성 있는 국회의원, 교통ㆍ문화ㆍ복지 등 지역 현안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양산시민과 함께 안전한 양산, 발전하는 양산, 풍요로운 양산, 공감과 배려가 가득한 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현재 양산시 노인복지기금 운용위원, 양산시체육회 볼링협회 고문, 새누리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장 등을 맡고 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특별본부 정책 단장과 한나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양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경남어린이집연합회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시민에게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5년도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가 오는 24일 물금 워터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5 양산국화향연’ 축제장인 워터파크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예년과 다르게 개막식과 식전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을 생략하고 부스 운영에 중점을 둬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복지 홍보ㆍ체험부스 12개와 자원봉사 체험부스 13개, 모두 25개 부스가 운영된다. 아동미술 심리상담을 비롯해 이고그램 검사, 대상별 취업 상담부터 노인 생애 체험, 장애 체험, 기아구호 체험 등을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전통 탈 만들기, 사할린 음식 문화 체험, 떡메치기, 수경재배 체험 등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신장애인 원예작품 전시, 장애인 생산품 전시, 각 나라 전통의상 전시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제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2쌍의 합동 전통혼례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392-2442.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는 지난 14일 문화원 임원과 회원을 대상으로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뜻깊은 광복ㆍ분단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거룩한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충북 옥천 육영수 생가를 방문,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수 양산문화원장은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원 임원과 회원이 양산을 빛낸 선조의 정신을 선양하는 데도 앞장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양산을 그윽한 국화 향으로 물들일 ‘2015 양산국화향연’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물금 워터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11회를 맞은 국화향연은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 다양한 국화 작품을 제작해 꽃과 분수, 야간 경관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선보인다. 올해는 입국(소국, 대국)을 비롯한 다륜작(1천송이, 500송이, 300송이 등), 현애작(12지신상, 풍차, 지도, 탑, 지구 등), 분재작(분양작, 목부작, 석부작) 등 국화 작품 3만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워터파크 내 삽량 광장, 다륜ㆍ현애작 광장, 분재작 광장, 12지신상 거리로 나눠 작품을 주제별로 전시한다. 작품 중 아이들을 위한 현애작 자동차, 현애작 뽀로로를 비롯해 우리 전통문화를 살린 3층탑 등은 올해 새로 제작해 국화향연의 볼거리를 더했다. 이밖에도 청와대 지붕모양 작품 2점, 양방향 꽃벽 30점, 지도모양 1천송이 다륜대작 1점, 1천송이 돔형 작품 2점을 포함해 각종 모양 분재작 300여점과 수양버들나무를 형상화한 수양버들형 분재국 등 우수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화향연 기간에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 우수 농축산물 전시ㆍ판매, 국화 분재 전시ㆍ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주말 오후 5시에는 관람객을 위한 기타와 노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서창동에 있는 꽃집 ‘꽃편지’ 강영숙 대표(사진)는 아이들에게 밝은 눈을 찾아주는 고마운 분이라며 덕계동 ‘밝은 눈 안경점’ 대표 김선일(36) 씨를 칭찬했다. “김 대표님은 올해 5월 천성초등학교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보통 다른 분들은 어느 정도 실비를 받고 지원하는데 돈을 전혀 받지 않고 사비로 안경을 지원하시죠. 쉽지 않은 일인데 참 대단해요” 강 대표와 김 대표는 네이버 카페 ‘웅상이야기’에서 만나 지금까지 ‘봉사’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봉사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됐고, 봉사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 “김 대표님도 저와 비슷하게 가게를 운영하면서 봉사를 하고 계셔서 관심을 두고 보게 됐어요. 아무런 조건 없이 아이들 안경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아무리 비싼 안경도 무조건 지원해주시죠. 가게 운영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라니까요” 김 대표는 천성초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이들 안경을 지원해주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비로 안경을 맞춰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와 아이들을 위해 안경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젊은 사장님인데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나이 든 사람보다 크고 예쁘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의 ‘밝은 눈’이 돼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지역에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는 게 참 감사하네요”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양산시가 인구 30만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인구 증가 추세로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인구 3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에 따르면 2011년 인구 26만6천403명에서 2012년 27만460명, 2013년 27만9천565명, 2014년 29만2천376명으로 늘었다. 2015년 10월 12일 현재 인구는 29만8천831명으로, 인구 30만까지 1천169명 부족한 상황이다. 양산시가 인구 30만을 넘어서게 되면 수원시와 고양시 등 수도권 16곳, 청주와 천안 등 충청권 2곳, 전주와 익산 등 호남권 2곳, 강원권 1곳(원주), 창원과 김해 등 영남권 5곳에 이어 27번째 인구 30만 이상 기초 자치단체가 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인구 30만’을 중견 도시 위상을 확립하고 대도약 계기를 마련하는 상징적 인구수로 보고 있다. 30만이 갖는 무게감이 도시 가치와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돼 중견 도시로서 신뢰감이 지역과 지역 상품에 대한 브랜드파워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시세(市勢) 성장에 따른 대외 영향력과 교섭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서비스 측면에서 인구 30만을 넘으면 1개 국(局)이 증설되고, 자체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기구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한 물금읍 인구가 7만을 넘으면 읍장 직급도 현재 5급에서 4급으로 높아진다. 이밖에 보통교부세와 시군조정교부금, 지방세 등이 인구 29만명과 비교할 때 약 2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규모도 확대된다. 양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30만 달성 범시민 추진협의회를 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 ▶더 튼튼한 기업도시 ▶탈바꿈하는 관광도시 ▶한 단계 격상된 교육문화도시 ▶선망받는 복지건강도시 ▶체계적 계획에 의한 선진행정도시 등 인구 30만 시대 청사진을 제시했다. 각계각층 인사 33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인구 30만 중견 도시 성장을 위한 막바지 전입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양산시는 30만 번째 양산시민에 대한 대대적인 축하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인구 30만 달성을 기반으로,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양산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30만을 넘어 50만 자족 도시로의 대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22개 아파트단지, 1만7천603세대가 계획돼 있는 만큼 지역 내 인구 이동을 감안하더라도 앞으로 3년간 계속해서 인구가 4만명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이 지난 16일 국회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청년실업 해소 방안과 한국사 교과서 검증제도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윤 의원은 고용률을 높이는 교육시스템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청년고용절벽 현상은 경제적 요인도 있지만 20년 전 대학 문턱을 낮췄던 근시안적 정원자율화정책이 대졸자 공급과잉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라며 “고학력자는 늘었지만 정규직 채용 최소화ㆍ외주화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제약돼 노동시장 수요공급에 부조화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이 되지 않는 전공은 정원을 줄이고, 취직이 잘 되는 곳은 정원을 늘리는 대학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계고교 졸업자를 포함함 기능인력에 대한 우대 정책으로 고학력 현상을 완화하고, 대학 과정을 사회적 수요에 맞춰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위기 상황에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시적인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도입 ▶대ㆍ중소기업 격차 해소로 괜찮은 일자리 확보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마련 ▶청년창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을 통과시켜 한국의료 해외 진출을 통한 보건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밖에 윤 의원은 한국사에 중립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이론적으로는 검정 체제가 출판사 간 경쟁을 통해 국정 체제보다 좀 더 좋은 교과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데 현실은 오죽하면 국정화냐 할 정도로 현재 검정 체제 하에서는 한국사 교과서에 심각한 이념 편향적인 역사 서술이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현행 자동차세 부과 방식으로 인해 배기량이 작은 고가 차량이 배기량이 큰 저가 차량보다 자동차세 더 많이 내는 역진 현상을 합리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박진택)와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이복경), 6.25전몰군경유자녀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주만)가 주관한 ‘6.25 전몰군경 호국영령 추모제’가 지난 17일 현충탑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에 대한 애국심을 기리고 명복을 비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연 자욱한 전장에서 생사를 함께했던 옛 전우들과의 반가운 만남의 장으로 이어져 과거를 회상하고 전장에서의 힘겨웠던 시절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박진택 회장은 “여러분의 땀과 눈물로 대한민국은 가장 어려웠던 시절 경제발전 기틀을 다질 수 있었고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이렇게 발전했다”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차세대 게임엔진 개발로 화제를 모은 (주)오토데스크코리아(이사 김일혁)와 지난 12일 산학협력약정을 맺고 본격적인 산학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영산대는 상용게임 개발 위탁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교재를 공동 개발해 전공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정부 연구ㆍ개발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영산대에 차세대 게임엔진 ‘스팅레이’(Stingray)의 교육용 사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3D 디자인과 엔지니어링ㆍ설계 소프트웨어, 서비스분야 전문업체로 3D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3D Max)와 포토샵 등 널리 알려진 주요 소프트웨어 기술개발과 컨설팅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승훈 영산대 게임영화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대학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등 서로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양산시는 삽량문화축전기간 동안 행사장 일대에서 청렴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는 지난 8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덕계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생태학교’ 체험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지난 7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해 법관, 시의원, 교육자, 사회단체 회장 등 4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석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정삼현)은 지난 7일 유치원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 제고와 자녀 유치원 생활에 대한 이해를 위한 학부모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삽량문화축전기간 동안 양산천 둔치 축제장으로 푸드트럭을 이동 운영해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와 푸드트럭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 도서 어머니회는 지난 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아침독서 시간에 1학년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소주동(동장 전원학)이 지난 8월초에 파종해 만개한 코스모스가 주진로 도로 변에 자연환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서성수)와 중앙119안전센터는 지난 6일 화재 대피와 구급활동,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 중심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