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초등학교(교장 이외숙)는 지난 3일 4학년 학생들이 시장체험을 하고,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 위해 알뜰 나눔 시장을 열었다. 평산초등학교 사진제공
물금초등학교(교장 정복순)는 지난 2일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하며 겨울을 날 준비를 했다. 물금초등학교 사진제공
양산세관(세관장 강부신)은 지난 2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주요 기업체 간부로 위촉된 관세행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진행했다. 양산세관 사진제공
제141회 양산시의회(의장 한옥문)가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201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내년 당초예산안 심사를 예정하고 있다. 더불어 2015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2016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와 각종 조례안 의결, 시정질문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옥문 의장(새누리, 중앙ㆍ삼성)은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 30만 시대를 맞아 내년 예산안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전시성 사업에 대한 예산 삭감으로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양산시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지난달 20일 마침내 인구 30만 중견 자족도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며 “이제 모두가 양산 융성 대도약 출발점에서 새로운 각오로 향후 50만 시대를 내다보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예산안 심사 시 일체 사심을 배제하고 시민 공감대를 얻지 못하거나 논란 대상이 될 전시성 사업은 없는지 세밀하게 분석ㆍ검토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의장은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지 못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등 부적절한 예산 운용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 의장은 “지방세 시군조정 교부금, 재산매각대금 등 250억원이 넘는 자금이 세입조치 됐음에도 결산추경까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예산운용 난맥상이 드러났다”며 “다시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의장에 이어 시정연설에 나선 나동연 시장은 8천411억원 규모로 편성한 내년 전체 예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시의회에 원안 의결을 요청했다. 나 시장은 “내년은 양산시 인구 30만 시대가 공식 출범하는 해이고, 시 승격 20주년과 함께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매우 각별하고 중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살려 ‘양산 대도약의 원년’을 만드는 게 2016년 시정 목표”라고 설명했다. 나 시장은 “양산의 도약은 크게 ‘정주 여건’과 ‘미래대책’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며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우리 시가 처한 대내외적 환경을 종합 고려하고 전 공무원이 고심해 편성한 만큼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해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후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 및 업무보고 청취 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정섭 시의원(새정치연합, 물금ㆍ원동ㆍ강서)을, 부위원장으로 이기준 의원(새누리, 양주ㆍ동면)을 각각 선임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지난 2일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수험생에게 통보했습니다. 수능성적은 본인이 얻은 원점수를 공개하지 않고 백분위 점수, 표준 점수, 등급만을 통보합니다. 그래서 수시 전형에서는 등급만으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합니다.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면서 2점 또는 3점에 의해서 대학 수준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정시에서는 백분위 점수나 표준 점수를 사용합니다. 수도권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를 중위권 대학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합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은 주로 표준 점수를, 대구 경북권 대학들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합니다. 수시 전형에서 불합격하거나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정시희망 대학 정보를 찾고 자신이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것입니다. 정시 정보를 찾기 위해 점검해야 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수능과 관련된 용어에 담긴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적어도 표준점수, 백분위의 개념과 속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원점수가 전체 수험생 평균 성적에서 떨어진 거리를 나타낸 점수를 말합니다. 평균이 낮은 어려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 표준 점수가 높습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수학 A형과 영어에서 높은 표준 점수를 보였습니다. 반면 3등급 이하 중위권등급 구간은 표준 점수 차이보다 백분위 차이가 커져 백분위가 표준 점수보다 변별력이 커집니다. 중위권 대학들이 백분위 점수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수도권 주요대학과 부산대학교는 탐구 영역에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국어·영어·수학영역은 수험생들이 같은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표준 점수를 그대로 반영해도 되지만,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탐구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회탐구 경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69점이고 한국사 표준점수 최고점은 63점입니다. 최고점 간에도 무려 6점 차이가 납니다. 선택과목에 따라 같은 만점도 표준 점수와 백분위가 달라집니다. 즉 수험생 능력 이외에 다른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 따라 점수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불합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은 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대학별 환산 방법에 따른 변환 표준 점수를 사용합니다. 두 번째로 수능 성적과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을 분석해야 합니다. 수능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므로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별로 수능 반영영역과 수능 성적 활용 방법,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특정 영역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따져 수능 성적을 분석하고, 응시 영역 중에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면밀히 살핀 다음 지원해야 합니다. 세 번 지원 기회를 각군별로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흔히 안전1, 소신1, 적정1의 전략으로 접근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가, 나, 다 군 대학들 배치를 참고해야 합니다. 주요대학은 가군과 나군에서 주로 선발합니다. 다군의 합격 성적이 올라 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가군과 나 군에서 희망대학군의 모집인원과 영향을 주고받는 상위 대학의 선발 인원의 가, 나 군 배치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머리 좋은 사람을 IQ로 구별하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을 EQ로 구별한다면, 공감 능력이 탁월한 사람은 SQ, 즉 공감지수(Sympathy Quotient)로 구별할 수 있다. 탁월한 지도자는 공감지수가 높다.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에 웃음과 눈물로 응답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다. 인터뷰 달인으로 알려진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말을 잘한다기보다 맞장구를 잘 쳐 방송인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토크쇼에서 과체중이나 불치병 환자, 약물 중독자 등을 초청해 밝히기 어려운 아픔을 진솔하게 고백하게 하는 것으로 성공했다. 게스트들이 카메라 앞에서 부끄러운 자신의 실체를 진솔하게 밝히는 이야기들이 시청자 공감을 얻은 것이다. 게스트들이 웬만해서 친한 친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사연을 만인 앞에 털어놓게 한 그녀의 비결은 적극적인 맞장구였다. 그녀는 게스트가 간신히 입을 열어 체중 이야기를 시작하면 “맞아요. 나도 체중이 늘기 시작할 때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갑자기 내 체중이 이렇게 많이 늘어나 놀라지요” 등의 말로 맞장구를 친다. 그래서 게스트가 말하기 꺼리는 문제를 점점 더 열심히 말하게 한다. 그러면 게스트는 그곳이 카메라 앞이라는 사실도 잊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가슴 속에 숨겨 두었던 이야기를 고백한다. 오프라 윈프리 쇼 인기 비결은 사회자의 적극적인 공감능력이다. 맞장구는 속마음을 놓고 털어놓게 해 공감의 지평을 넓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친구끼리 나누는 대화가 재미있는 이유도 서로 적극적으로 맞장구를 쳐 속마음을 다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가 없어 외로운 사람은 대화를 잘 못 한다기보다 대화를 끌어내는 맞장구의 의미를 몰라서일 수 있다. 가까운 사이에서도 대화 중에 맞장구가 없으면 더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게 된다. 예수님은 공감지수가 뛰어나셨던 분이다. 오병이어 기적을 행하실 때, 무리가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는 걸 불쌍하게 여기셨다. 무리의 배고픔을 보고 긍휼히 여겨 오병이어 기적도 행하셨다. 마르다, 마리아 자매의 오빠 나사로가 죽었을 때, 예수님도 비통해하셨고 불쌍히 여기셨다. 예수님은 병들어 고통당하는 사람, 귀신 들린 사람, 영혼이 공허한 사람, 친구가 없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신 분이다. 성경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했다(롬 12:15). 공감지수가 탁월한 리더가 정말 필요한 때이다.
양산종합운동장 사거리와 덕계지하차도 위 12m 높이의 성탄트리에 불이 밝았다. 양산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점등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시민이 참여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불을 밝히며 연말연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룬’은 문명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오지까지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글이 추진 중이다. 열기구와 같은 풍선을 높이 띄워 전 세계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마치 정신 나간 행동처럼 보일 수도 있다. 미치광이나 얼간이를 뜻하는 ‘룬(Loon)’이 프로젝트 명인 이유기도 하다. 룬은 하늘 위 통신망이라 할 수 있다. 거대한 풍선은 무선 공유기 역할이다. 구글은 지난 2013년 6월 공식 블로그에서 “프로젝트 룬은 전 세계 외딴곳까지 사람들을 연결하고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자인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를 위해 거대한 풍선에 통신장비를 실어 지상 20㎞ 높이로 보낸다. 비행기 항로보다 2배는 높아 안전하다. 각 열기구는 태양전지 패널과 배터리를 장착해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각 풍선에 달린 통신장비는 지상 안테나나 다른 풍선과 통신하며 아래 지역에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세계 사람들이 제약 없이 사막이나 정글 같은 곳부터 지구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이는 돌부처라 하고 어떤 이는 아이얼굴이라 하고 또 어떤 이는 산전수전 다 겪은 늙은 노모라 하며 지나간다. 돌을 깎아 상을 만들던 석공은 무엇이라 여기며 돌을 쪼았을까. 둥글둥글 모난데 없는 모습은 침묵하고 다만 계절 따라 바뀌는 풍경을 배경 삼아 잔잔한 미소로 답을 대신한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태식)가 내년 4월 13일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양산시 지역구 후보자 선거비용제한액을 1억9천400만원으로 산정ㆍ공고했다. 지역구 후보자 선거비용제한액은 해당 선거구 인구수와 읍ㆍ면ㆍ동수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해 산정한다. 양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인 12.5%를 적용해 선거비용제한액이 2억200만원이었다. 그러나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3.8%를 적용, 양산시 지역구 후보자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9천400만원으로 산정해 지난 선거에 비해 800만원(4%p) 줄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에 따라 선거구를 새로 획정해 바뀌면 선거비용제한액을 다시 산정ㆍ공고하는데, 현재 선거구 분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되는 양산시의 경우 선거구 분구에 따라 선거비용제한액이 다시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선거비용은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 15% 이상 득표한 경우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 안에서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돌려받는다. 비례대표선거는 당선인이 1명이라도 있으면 전액 돌려받는다. 양산시선관위는 “허위로 선거비용을 청구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선거비용 지출 관련 영수증과 계약서 등 증빙서류 외에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선거비용을 보전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선거 기간에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해 후보자가 선거비용을 스스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해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태식)는 지난 2일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양산시의회 의원 재선거(가 선거구, 물금ㆍ원동ㆍ강서) 입후보 예정자와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선관위는 국회의원선거 등 주요 일정과 더불어 입후보 자격과 준비사항, 가능한 선거운동 방법, 선거비용으로 사용할 정치자금 모금과 지출 방법, 선거 관련 정당 활동 제한사항 등을 집중 안내했다. 한편, 국회의원선거는 오는 15일부터, 양산시의회 의원 재선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 후에는 법에 따른 일정 범위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또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는 정치자금법에 따른 후원회를 둬 1억5천만원 이내에서 정치자금도 모금할 수 있다. 홍성현 기자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양산사무소(관장 박미경)는 지난 7일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와 2015년 4분기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제공
하북면청년연합회(회장 김지관)는 지난달 29일 하북초등학교 해오름강당에서 어르신 600여명을 초대해 ‘제21회 하북면 효사랑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하북면 사진제공
아람유치원(원장 고영애)은 지난 4일 유치원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놀이’에서 모은 후원금 164만4천850원을 (재)양신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아람유치원 사진제공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난 1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웅상노인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190만원 상당 대형국솥을 기탁했다. 양산시복지재단 사진제공
양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양성희)는 지난 2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복지재단 사진제공
“이제 우리 양산은 더 이상 대도시 변방이 아니다. 국토 동남권 신흥 거점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지난달 20일 인구 30만을 넘긴 양산시가 기념식을 열고 30만 달성 자축과 함께 미래 도시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구 30만 달성 기념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 30만 달성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 등 각계각층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양산이라는 지명을 얻은 지 600여년 만에 인구 30만이라는 큰 산 하나를 넘음으로써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며 “이제는 본격적인 대도약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자족도시”라며,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도시기반시설 확충 ▶교육문화 융성 ▶지역 간 균형발전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 등 5가지를 완전한 자족도시로 가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튼튼한 먹거리 기반에 편리한 도시기반을 갖추고, 아름다운 환경에 건강한 문화가 있으며, 풍요와 번영 속에 나눔과 배려가 있는 도시가 완전한 자족도시고, 도약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30만 번째 전입자와 30만 직전과 직후 전입자, 최고령 주민, 최다자녀가정, 30만 달성일 출생아 가족 등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30만 번째 시민은 김해에서 중부동으로 전입한 박아무개(28) 씨가 주인공이 됐으며, 30만 직전 시민은 울산에서 명동으로 전입한 김아무개(28) 씨, 30만 직후 시민은 서울에서 물금읍으로 옮긴 이아무개(35) 씨였다. 또 104세로 상북면 대석리에 사는 김아무개 씨는 최고령으로, 김아무개(43) 씨와 이아무개(40) 씨 부부는 4남 3녀의 자녀를 둔 최다자녀가정으로 시민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30만 달성일인 지난달 20일에 아기를 낳은 4가정에도 축하를 전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로 열린 ‘2015년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ㆍ해소사업 최종평가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3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중독 청소년 가족치유캠프, 스마트폰 중독예방 집단상담 등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홍성현 기자
경남도가 시행한 2015년 하천정비 평가에서 양산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양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기능을 정비하고, 제방 안정성 확보는 물론 하천 본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점과 하천 부지에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양산천 수질오염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대량 번식한 수초류를 자체 인력으로 정비한 체계적인 하천 풀베기 사업이 호평을 얻었다. 홍성현 기자
양산시가 경남도 2015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양산시는 일반적인 토지행정업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세주소 부여 추진, 보기 편한 법정동ㆍ리별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찾아가는 토지현장 민원실 운영, 지적재조사사업 소유자간 경계합의서 작성 등 각종 시책 추진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양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최우수 7회와 우수 3회 표창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