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에서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국비무료직업훈련으로 ‘네일아트 과정’ 교육을 내달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인 다문화여성들에게 직업훈련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케어마사지, 팁&랩이론, 도트, 그라데이션과 현장실무교육으로 전문가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네일아트 미용사’로서 관련 업체에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이달 23일까지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자세한 문의는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362-9192~3)로 하면 된다. 엄아현 기자
양산시 보건소는 봄철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증상은 발열, 소화기 증상, 백혈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나타난다. 또한,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작업과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건소가 발표한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예방수칙은 ▶외출 시 긴 팔 ·긴 바지 착용, 일상복과 작업복 구분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동 자제 ▶풀밭에 앉을 시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곧바로 목욕 등이다. 최민석 인턴기자
양산시가 규제개혁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주사(6급)를 단장으로 하는 정원 4명의 전담조직을 부시장 직속으로 배치한 ‘규제개혁 전담조직’ 설치ㆍ운용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규제개혁 추진단은 우선 TF(Task Force: 특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로 구성된 조직)로 운용되며, 하반기 중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ㆍ규칙 개정 후 공식기구로 전환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규제개혁 관련 정부정책 추진, 기업 등 지역현장 규제 애로 발굴과 제도개선, 인ㆍ허가 전담부서 운영 지원 등 기능을 수행한다. 양산시는 이를 위해 규제개혁 대상을 지역경제와 기업애로, 복지, 지방세, 일자리 창출 등 모든 분야로 확대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방정부 규제개혁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이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87일동안 ‘천신(天神)과 용신(龍神)께 고하다, 황산강 가야진’이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 제례 중 중사(中祀,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의 하나)에 해당하는 가야진용신제(경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를 소개하고, 제례가 봉행되는 가야진사(경남도민속자료 제7호)에서 발굴조사로 출토된 진귀한 분청사기 제기 150여점의 유물, 자료, 영상 등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가야진용신제는 원동면 용당리에 위치한 나루터 인접 제단에서 국가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다. 자연을 신격화해 지내는 사독(四瀆, 나라에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던 네 방위의 강) 중 동독에 해당한다. 아쉽게도 현재 가야진용신제만이 사독 중 유일하게 원형의 제단과 제례행사가 남아있다. 가야진용신제가 거행되던 원동면은 예로부터 조선 시대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황산역(지금의 물금역 인접)과 영남대로로 이어지는 황산잔도를 따라 연접하고 있어 이 지역의 낙동강을 황산강(黃山江)으로 불렀다. 이번 기획특별전에서는 가야진의 지정학적 위치, 황산역, 임경대, 용화사 등 황산강 인접의 문화유적을 소개하고 가야진용신제의 역사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발굴조사가 이뤄진 조선 시대 가야진사의 모습을 복원했다. 또 용신제의 제례 순서를 비롯해 현대까지 가야진용신제를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로 최초 공개될 가야진사 출토 분청사기 제기는 대부분 조선전기인 15세기에 만들어진 진귀한 유물로 분청사기의 자유분방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제기들은 조선 시대 국가제사의 내용을 기록한 ‘국조오례의’에 나타난 제기 모양을 그대로 표현해 사료적 가치로도 매우 귀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분청사기와 국가 제례 역사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고궁박물관, 호림박물관 등에서 대여한 50여점의 보물급 문화재를 함께 전시했다.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재를 만나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 제례 연구와 분청사기 연구에도 새로운 장이 되리라 예상된다. 신용철 관장은 “양산시립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기획특별전에서 양산 가야진용신제를 시민에게 널리 알릴수 있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박물관과 협조를 통해 한 곳에서 볼 수 없는 국내 최상의 명품 제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관장은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계신 많은 분들도 봄향기 가득한 양산에 와 유채꽃 등 봄꽃을 보신 후에 꼭 박물관을 찾아 특별전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획특별전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양산시립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특별전과 관련된 문의는 양산시립박물관 운영담당(392-3315)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시는 여권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알뜰여권’을 발급한다. ‘알뜰여권’은 입국 기재사항을 적는 여권 내지 48면을 24면으로 줄인 여권이다. 신청자는 누구나 48면과 24면 중 원하는 면을 선택하면 된다. 알뜰여권(24면) 발급 수수료는 기존여권보다 3천원 저렴해졌으며, 유효기간 10년 5만원, 5년 4만 2천원이다. 48면 여권은 현행대로 10년 5만 3천원, 5년 4만 5천원으로 유지된다. 양산시는 ‘알뜰여권’이 불필요한 자원과 예산 절약에 도움이 되고 여권사용이 적은 시민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정된 여권법 시행령은 여권사진 크기를 구체적으로 조정해 ‘얼굴 길이 2.5cm~3.5cm’가 아닌 ‘턱부터 정수리까지의 길이 3.2cm~3.6cm’로 규정했다. 여권 신청 시 이를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를 참조하거나 민원지적과(392-2431~4)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양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웅상농청장원놀이가 경남도 무형문화재 23호로 지정된 지 13년이 됐다. 웅상을 넘어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인정받고 있지만, 문화재를 보존할 젊은 기능보유자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웅상농청장원놀이보존회(회장 안홍원)는 지난 5일 전수관에서 문화재 지정 13주년 기념식을 열고 모찌기, 모내기, 보리타작, 나다리먹기, 농청장원놀이 등 놀이를 선보였다. 올해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청소년들과 외지인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에 공연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안홍원 회장은 “창립 단원 가운데 30여명이 운명을 달리했고 연로해 단원 생활을 할 수 없는 분들까지 합하면 단원 절반이 떠나간 셈”이라며 “새로운 단원을 계속 영입하면서 기능보유자를 승계해 나가야 하는데 젊은 세대의 참여가 없어 맥을 이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단원 확보를 명동마을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웅상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려는 열린 가슴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보존회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2010년 개관한 전수관 1층에 농청장원놀이 진행을 묘사한 전시모형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또 놀이의 유래와 구성, 특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하고, QR코드를 접목한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안 회장은 “창립기념 행사가 잔치로만 끝날 일이 아니라 유지 보존하고자 하는 다짐을 확고하게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나가도록 하자는 결의의 장이 돼야 한다”며 단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웅상농청장원놀이는 웅상지역 명동마을에서 논농사 시에 행하던 공동작업과 농경의례를 되도록 원형에 가깝게 재현해 낸 민속놀이다. 농사일이 끝나면 농사가 제일 잘된 집을 장원가(壯元家)로 선정하고 그 장원가가 낸 술과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축제를 벌이는 풍습에서 유래됐다. 2002년 4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면서 웅상지역을 넘어 양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 인정받고 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시의원 다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옥문 예비후보(49, 새누리)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한 예비후보는 “그동안 약속했던 의정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평가받겠다”며 “재선에 도전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초선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표를 달라기보다 주민의 마음을 달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기자
시의원 라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선호 예비후보(43, 새누리)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최 예비후보는 “동면ㆍ양주동은 주거형태와 문화가 예전과 많이 달라져 지역민들간 괴리감이 조성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며 함께 웃는 동면ㆍ양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의원 라 선거구에 출마하는 심경숙 예비후보(46, 무소속)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최다 득표’라는 막중한 책임감 아래 참 많이도 뛰어 다녔다”며 “이번에도 생활정치의 표본을 보이며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엄아현 기자
오랫동안 겨울잠을 자던 북부시장이 따스한 봄과 함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북부시장 번영회(회장 양덕규)는 침체하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먹자 코너’를 지난 1일 개점했다. 이날 번영회는 달라진 북부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떡국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1998년 문을 연 북부동 북부시장은 해가 갈수록 문을 닫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은 외관이 매우 낡아 고객들 발길마저 뜸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번영회는 야심차게 ‘먹자 코너’를 준비했다. 번영회는 먹거리 코너를 시작으로 조금씩 상권을 회복해 북부시장이 명물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내부는 최신식 환기시설, LED 조명 설치와 바닥, 배수로교체 등으로 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깔끔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했다. 또 가게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앉은 자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먹거리로는 김밥, 돈가스, 닭강정 등 분식과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칼국수, 비빔국수, 정식 등 다양하다. 가격은 김밥 1천500원, 보리밥 3천500원, 칼국수 3천원, 잔치국수 3천500원, 돈가스 5천원 등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어머니와 함께 돈가스 가게를 운영하는 조성대(37) 씨는 “북부시장이 생겼을 때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하셨지만, 시장이 죽으면서 그만두셨다”며 “최근 ‘먹자 코너’가 생기는 것을 듣고 어머니께 같이 하자고 제안해 다시 가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손님들에게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맛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먹자 코너’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려는 북부시장. 오늘 외식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북부시장에서 먹는 것은 어떨까.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naver.com
시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부근 예비후보(59, 새누리)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갈등 조정자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후회 없이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상북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물금초 선배들의 통 큰 후배사랑이 화제가 됐다.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지급하더니 이번에는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보내주기로 한 것.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 6학년 31명이 5월 넷째 주에 3박4일간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또 중국이 자랑하는 북경서커스와 금면왕조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물금초 학생들을 이렇게 들뜨게 만든 사람들은 바로 선배들이다. 물금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종수)가 1천550만원을 기탁해 단 한 학생도 빠짐없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동창회는 모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교생 체육복 지급, 장학금 지원,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지원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종수 회장은 “후배들이 중국이라는 큰 대륙에 가서 견문을 넓히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후배 내리 사랑의 따뜻한 마음으로 수학여행 경비 지원을 결심해 준 동문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시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상태 예비후보(49, 새누리)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양산시청에서 20년 공직생활을 했으며, 이제는 지역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시의회에서 펼쳐 시민이 원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웅상출장소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명동공원에서 ‘제6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공원 주변으로 왕벚나무를 심으며 식목일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시민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유도하는 나무묘목과 나무이름표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서는 블루베리 묘목을 1인당 1본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했다.
시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철 예비후보(52, 새누리)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참신하고 바른 일꾼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봉사할 것”이라며 “시의회에 입성해 신뢰받는 일꾼이자 지역민의 다정한 벗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좌삼초 꿈샘도서관이 별밤도서관으로 변모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야간에 도서관을 개방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좌삼초등학교(교장 임채열)는 지난달 28일 가족과 함께 책읽기 시간인 별밤도서관을 운영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학부모 DLS 시스템 가입, 학부모 독서 교육자료 안내, 독서 인증샷 찍기 등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했다. 이날 학부모는 “금요일 저녁에 보통 TV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불을 밝히고 아이와 함께 책 읽은 시간을 가지니 좋다”고 말했다. 임채열 교장은 “소규모학교의 특색을 살려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는다면 교육공동체로서 하나되는 것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4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상영도 있으니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손철우 예비후보(50, 새누리)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손 예비후보는 “시민과 소통하고 나누는 정치, 시민 눈높이 맞춤 정치, 시민이 원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할 것”이라며 “양산시와 경남도의 다리 역할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기자
야운 신경찬 선생(사진 왼쪽)을 비롯한 야운서학회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중국 귀주성을 방문했다. 중화국제서화예술협회(회장 강세지) 초청으로 교류전을 열기 위해서다. 이번 교류전에는 (사)한국서화협회가 주선했고, 서화협회 우국정 회장과 회원도 동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서화 예술인의 작품 교류를 통해 민족 간 이질감 없이 양국의 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찾아 한ㆍ중 예술가들의 격의 없는 만남과 토론의 장을 펼치기 위해 진행됐다. 야운 선생은 ‘오늘의 만남처럼 두 국가의 우정이 영원하자’는 의미로 산고수장(山高水長, 높은 산과 큰 강물처럼 영원함)이라는 휘호를 전달했다. 중국측은 야운 선생의 빼어난 글 솜씨에 찬사를 보냈다. 또 교류전 기간 동안 중국 귀주방송국에서 야운서학회의 방문과 활동에 대해 취재해 방송하기도 했다. 야운서학회 회원들은 이 기간에 홍과수 풍경구 폭포와 천연동, 천생교 등을 방문했으며 중국 소수 민족인 묘족의 공연도 관람했다. 이 외에도 귀주성과 중경 일대를 다니며 중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운 선생은 “제자들과 함께 타국을 방문하고, 이곳에서 우리의 서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두 국가가 묵을 통해 화합할 수 있고 이렇게 극빈한 대접까지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운 선생은 “앞으로도 교류전과 같이 예술로서 두 국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김효진 시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47, 새누리)가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양산시 전체에 대한 공약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주차난 해결 대안을 제시했다. 원도심의 경우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타워를 설치하고, 신도시는 도시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것. 또한 지역별 공약에서 물금읍은 황산체육공원에 남이섬과 같은 수목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범어택지지구 등 신도시에 도시공원을 활용해 지하에는 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원동면은 대표적인 봄 축제인 매화 축제와 함께 미나리 축제를 열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강서동은 어곡초 이전에 따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비를 확보하고, 교동 향교 앞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담아낼 청소년문화존이 ‘청소년어울림마당’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9일 열린다. 첫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인 ‘Active Festival’은 19일 오후 2시부터 양주공원에서 펼쳐진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회관 소속 동아리가 준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5월 3일에는 Spark Festi val(청소년한마음축제 예선), 17일에는 Tradition F estival(청소년한마음축제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축제), 7월 12일 Job Festiv al(청소년 진로 축제), 8월 9일 Rock Festival(청소년그룹사운드팀 공연), 9월 1 3일 Dance Festival(청소년댄스팀 공연), 11월 8일 Dream Festival(종합문화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