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산청군향우회(회장 강신태)는 지난 27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산성 일대에서 ‘2014 회원가족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24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신선묵)은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북면사무소에 쌀 10㎏ 9포와 라면 9상자를 기탁했다.
북정동에 있는 투코스한식뷔페(대표 한성조)는 지난 19일 삼성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했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준규)가 지난 26일 평산동 음악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비롯해 ‘내집 앞 청소하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주)동희정공(대표 이동호ㆍ박성동)이 지난 23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는 내달 9일 오전 7시부터 민방위 비상소집 훈련을 한다. 훈련은 민방위 편성 5년차 이상 대원 1만4천100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대원별ㆍ제대별 임무 숙지,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오전 7시께 소집이 발령되면 1시간 내로 통지서에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 지역ㆍ직장민방위대장 지휘에 따라 훈련에 임해야 한다. 준비사항은 편안한 복장과 교육통지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안전행정과 민방위담당(392-2851~3) 또는 읍ㆍ면ㆍ동 민방위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민석 인턴기자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정하)는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항노화 캠프를 연다. 참가자는 의료, 간호, 영양, 사회복지, 운동 등 맞춤식 교육과 체험을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자격은 만40~65세 미만 대사질환 환자로 복부비만이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 조절로 약 투약자 가운데 진단기준 있는 사람이다. 또, 진단기준이 두 가지 이상인 해당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보건소(392-5261~4)에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항노화 캠프가 양산시 특화 브랜드 발전에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항노화 캠프는 지난해 건강도시 학술연구로 수립된 ‘건강도시 장기 발전계획’의 항노화 사업 중 하나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25일 법무부 한국법교육센터 소속 설찬비 강사를 초청해 학생자치법정의 개념과 역사, 학생자치법정 운영 절차 등에 대한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석산초 사진제공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 개선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맞춤식공모형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주중 사진제공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과 (주)이마트 양산점(점장 정영주)이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 마당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는 이마트 양산점에서 후원한 물품, 복지관 직원과 지역주민이 기증한 의류, 도서, 장난감, 신발 등 재활용품으로 진행됐다. 또 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단장 고정숙)이 파전과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했다. 특히 이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님 선물을 준비하려는 알뜰족 주부들로 바자회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바자회 시작과 동시에 일부 제품은 동이 나기도 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위기가정 긴급지원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국민적 아픔이 있는 이 때 조그마한 사랑이라고 실천하기 위해 바자회를 찾아 주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물금동아중학교(교장 최강호)는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자 등 날로 증가하는 교육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2일 경남뇌교육협회와 협약을 맺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해피스쿨 캠페인을 약속했다. 물금동아중 사진제공
보광중학교(교장 강일한)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의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one coin one life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22일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보광중 사진제공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지난 24일 청소년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컵스카우트, 아람단,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1부 청소년 단체 선서, 입대 선포와 임명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청소년 단체별 모둠활동으로 세월호 사건에 대한 희망의 편지를 쓰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청소년 단체 규율과 선서를 통해 청소년 단체 단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다짐했다. 또 희망의 노란 리본 편기쓰기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고귀한 생명을 추모하고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특히 희망의 노란리본 편지를 학교 1층에 전시해 전교생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서로 나눌 수 있게 했다. 김성상 교장은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청소년단체 대원으로서의 책임과 봉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된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신양초 학생들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지난 23일 오후 7시, 양산종합운동장 앞 어두운 거리를 봉축탑이 환하게 비췄다. 양산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봉축탑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점등식은 부처님 탄생 2558주년을 앞두고 생명의 진리와 삶의 고귀한 의미를 밝히고 부처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번에 점등된 봉축탑은 높이 10m 가로ㆍ세로 각 6m의 삼층석탑 모양으로 점등식 이후 내달 6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양산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전 국민적 슬픔과 애도에 동참하고자 각종 공연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내달 6일 통도사가 주최하는 ‘불기 2558년 통도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역시 엄숙한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괘불이윤을 비롯해 봉축법요식, 관불의식, 보궁헌다례 등 의식은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작은 음악회 등 축제의 성격은 최대한 배제할 예정이다. 통도사는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계에서 축제로 여겨지지만, 지금 나라가 슬픔에 잠긴 만큼 축제 분위기로 진행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추모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원사(주지 지형 스님)도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예년과 같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웃고 떠드는 행사 대신 엄숙한 분위기로 법요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부족한 밥상머리교육 어떻게 채울까?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매주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배우는 충효선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영건 교장은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사회경제활동으로 인해 부모들의 바쁜 일정과 사설학원 수강, 스마트폰 등으로 가족 간 대화와 밥상머리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기본 예의범절을 체득해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효선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효선비교실은 매주 화요일 7교시 창의적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해 한 학급씩 순서대로 운영하고 있다. 공수법, 남녀 큰 절 익히기, 바른생활 인사말 익히기 등 ‘예절교육’과 태극기의 유래와 이해, 국기달기 운동 등 ‘나라사랑교육’, 국악시조창과 전통무예 국궁 맛보기 등 ‘전통문화체험교육’을 기획해 차도예절사 자격을 갖춘 교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 충효선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바른 생각과 몸가짐으로 체험한 기본생활예절을 항상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엄아현 기자
육상꿈나무가 큰 일을 해냈다. 성산초등학교(교장 남상호) 6학년 강효민 학생이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제43회 춘계 전국 중ㆍ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2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북 예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미래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대회로, 육상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성산초 강효민 학생은 19일 펼쳐진 여자 초등학교 높이뛰기 부문에서 1.53m 기록으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당시 기상상태가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며, 기온 역시 낮아 선수들이 컨디션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민이는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 타이기록을 세워 집중력과 정신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효민이의 전국 1위 성적은 어느정도 예견돼 있었다. 그동안 경남지역 대회에서 발굴의 실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2013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1위를 차지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 얼마 전 열린 2014년 초ㆍ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도 높이뛰기와 멀리뛰기에서 1위를 차지해 두 종목 연속 2관왕을 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효민이는 “앞으로 소년체전까지 한달 정도 남았는데, 그 시간 동안 방심하지 않고 준비를 잘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선전을 기약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여성팔각회(회장 조경숙)는 지난 21일 (사)대한민국팔각회 강덕모 총재 공식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강 총재는 이날 양산여성팔각회에 340만원 상당의 봉사금을 전달하고, 양산경찰서 정보보안과 이소민 경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신입회원 6명에 대한 입회 환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 총재는 “양산여성팔각회는 2012년 창립한 이후 2년여 동안 대한민국 팔각회의 정체성과 이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단위 팔각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 총재는“앞으로도 조경숙 회장의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아현 기자
QR코드를 스캔하면 삼성동에 있는 20개 마을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삼성동주민센터(동장 이석제)는 마을안내, 영상, 화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한 ‘우리고장 바로알기 DB구축사업’을 완료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DB가 구축된 마을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홈페이지에는 마을안내 글과 유적지, 공원 등을 소개하는 영상ㆍ화보, 길 안내, 주요현황을 볼 수 있다. 또, PC로 접속하려면 삼성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우리고장 바로알기 배너를 클릭하거나 DB주소(db.ysnews.co.kr/hometown2/samsung.html)로 가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마을 게시판, 버스정류소 등 50여곳에 부착했다. 이석제 동장은 “DB구축 사업이 주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마을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삼성동 초ㆍ중학교에 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안내문을 보내고, 홈페이지 게재와 배너 설치 등으로 다양하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대운초등학교(교장 양형석)는 지난 24일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영재학급 입학식을 열었다. 모두 20명의 학생이 영재학급에 입소해 일년 동안 수학과 과학 분야에 대한 특화 수업을 받게 된다. 학교에서 평일에 이뤄지는 교육활동 외에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실험, 만들기, 팀프로젝트,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가지고 밀도있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재학습 운영 연수를 받은 교사 이외에도 다른 학교에서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강사를 초청해 특화 분야의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양형석 교장은 “영재학습의 목적은 보다 창의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