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달 26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통도사 포교국장 명본 스님을 초청해 ‘청렴과 경찰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과 이마트양산점(점장 이유현)은 희망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과 부모를 위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물금읍 치안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부터 남양산역 일원과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활동을 벌였다.
양산시정신건강센터(센터장 정봉주)와 도시철도2호선 양산역(역장 김성수)은 지난 1일 생명존중 문화와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명룡)는 지난달 22일 1사 1마을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덕계2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했다.
“공공성을 가진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소유권 등에 대한 재산관리를 엄격하게 해야 한다” 한옥문 의원(새누리, 중앙ㆍ삼성)이 민간자본보조로 지원해 건립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의 자산 관리와 처분에 관한 방침을 세울 것을 양산시에 주문했다. 지난달 26일 제1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선 한 의원은 “양산시에는 경로당 263곳과 마을회관 153곳 등 모두 416곳의 마을 공동시설이 있으며, 대다수 마을회나 노인회 소유로 운영 중”이라며 “건물 노후나 인구 증가로 인한 분통으로 해마다 5~6곳 정도가 개축 또는 신축하고 있으며, 부지 확보 여부에 따라 1곳당 1억5천만원에서 2억원 정도의 도ㆍ시비를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어 “하지만 경남도와 양산시로부터 지원받아 건립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마을 전체 이주나 각종 사업으로 철거돼 보상금을 수령한 뒤 마을 기금화하거나 마을 주민이 분배해 모두 소진한 뒤 다시 건립을 요구할 우려가 있다”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공공성을 가진 시설로 소유권 관리 등을 포함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영근 복지문화국장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관련 예산 교부 때 사후관리 책임조항이나 환수조항 등 보조금 교부조건 강화를 통해 마을 공동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ㆍ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이채화)가 지난달 28일 오전 제129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10일부터 이어온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각종 조례안 심의ㆍ의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양산시의회는 시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ㆍ처리요구 68건, 건의 78건 등 모두 146건의 의견을 냈다. 상임위별로 보면 기획행정위원회 79건(시정ㆍ처리요구 43건, 건의 36건), 산업건설위원회 62건(시정ㆍ처리요구 30건, 건의 32건), 의회운영위원회 5건(시정ㆍ처리요구 2건, 건의 3건)이다. 조례안은 정석자 의원이 발의한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밖에 도시관리계획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고의 건은 2020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및 2030도시기본계획 수립 때 장기미집행이 최소화되도록 조치바란다는 의견을 채택했다. 한편, 양산시의회는 예산현액 7천581억원, 세입 7천486억원, 세출 6천147억원, 이월 1천339억원 규모의 2012년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했으며, 157억원을 상회하는 경남도 재정보전금 미교부분을 교부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이채화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늦은 시간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과 충실한 자료 준비로 의사일정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3일 K리그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 예방안전과 소속 배세한 지방소방사는 지난 1일 양산소방서 서장실에서 경남도 상반기 자랑스런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한옥문 의원(새누리, 중앙ㆍ삼성)이 지난달 26일 제1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서 양산지역 도서관의 효율적인 관리ㆍ운영을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 건설 중인 영어도서관, 재건축 예정인 양산도서관을 9명의 도서관팀이 지도와 관리ㆍ운영을 하고 있다”며 “시립도서관 관리와 운영업무를 전담하기에도 바쁜 조직이 도서관 건립, 도서관 통합네트워크 구축, 작은 도서관 지원, 웅상도서관과 양산도서관 지도ㆍ감독과 지원, 도서관 정책 업무 수립까지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문성은 물론 효율성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어 “도서관 사업부서를 독립시키거나 공모직 관장 체제로 운영하는 인근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등의 시스템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4급 사업소 형태나 5급 과 단위의 시스템으로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90명까지 인원을 투입해 질적ㆍ양적 행정서비스를 하고 있는 부분은 양산시와 많은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한 의원은 “더 늦기 전에 팀제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조직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 인력 보충과 공모직 도서관장 체제로의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3개의 도서관과 앞으로 개관할 도서관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하영근 복지문화국장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영어도서관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웅상도서관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 직영 방안 등을 마련해 통합운영ㆍ관리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성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문말순)와 양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순)는 지난달 27일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에서 효 강연회를 개최했다.
서진부 의원(무소속, 서창ㆍ소주)이 서창시장 활성화와 옛 서창파출소 활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방향에 대한 양산시의 입장과 대책에 대해 물었다. 서 의원은 지난달 26일 제1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서 “서창동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도심 쇠퇴현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나기 전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며 “서창시장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조치가 필요하고, 옛 서창파출소를 매입해 새로운 공간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시장은 “서창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주차장 조성, 어물전 설치, 도로 개설 등 12억5천여만원을 투입했으나 현대화시설로 개선하지 않고는 활성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입주해 있는 상인들과 주변 개별 상인 등의 공감대 형성과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 시장은 이어 “옛 서창파출소 부지는 공시지가 기준 토지가격이 10억원에 달하며, 감정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지면적이 523㎡, 기존 건물 면적이 65.78㎡로 좁아 공공청사로 사용하기 부적합해 가격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므로, 민간에서 매입해 개발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서창시장을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중심으로 분양이나 임대 방식으로 두 개의 건물을 신축해 시장 건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상설시장화하고, 옛 서창파출소는 서창동주민센터와 하나로 묶어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하며 “원도심 활성화라는 큰 틀에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달 27일 베데스다 병원(이사장 라정찬)과 협약식을 열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심경숙 의원(통합진보, 동면ㆍ양주)이 “시내버스 노선이 전체 노선에 대한 고려 없이 민원에 따라 덧대기, 짜깁기 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지난달 26일 제1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서 “적자노선, 벽지노선, 공영버스구입비, 이동식충전소 CNG 연료비, 교통카드 단말기유지보수 등 한 해 버스에 지원되는 예산은 2011년 71억원, 2012년 83억원이 넘었다”며 “하지만 시내버스 42개 노선 중 30분 이내 간격으로 운행되는 노선은 8개뿐이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노선은 무려 20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에 대해 심 의원은 “부산ㆍ울산ㆍ양산을 이동하다 보니 장거리 노선과 중복 운행하는 노선이 너무 많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제대로 연계되지 않아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도심지 주민뿐만 아니라 읍ㆍ면 주민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버스노선 개선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종서 도시건설국장은 “특정지역 시내버스 집중으로 인한 중복노선 발생과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따른 노선 결정으로 소외지역이 발생하는 등 일부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시민 여론을 충분히 반영한 시내ㆍ마을버스 노선 합리화 용역을 시행해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중교통 노선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추가 질문에 나선 심 의원은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환승거점지역으로 활용해 장거리 노선의 운행을 중ㆍ단거리 환승 위주로 개편하고 배차간격을 줄이는 내용의 대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박 국장은 환승의 번거로움과 환승대기 시간으로 인해 오히려 시민이 불편해질 우려가 있으며, 환승에 따른 보전 등 양산시의 재정적 부담이 커 질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양산시는 이달 1일부터 평생학습 배달강좌 강사를 모집한다. 배달강좌는 10명 이상의 시민(성인)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가정이나 공공장소 등에 해당 강좌의 강사가 학습자에게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다. 모집 분야는 건강ㆍ스포츠, 인문ㆍ교양, 취미ㆍ여가, 언어 등 배달이 가능한 강좌이며 1인 2개 강좌까지 등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 제한 없이 관련 강좌에 대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강사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간당 2만5천원(추가 시간당 2만원)을 지급하고 강좌당 학습시간은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20시간까지다. 한편, 배달강좌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20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http://cyber.yangsan.go.kr).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웅상지역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양산지역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일 차는 발대식 및 자원봉사 예절교육과 ‘무궁화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무궁화 교육을 시행한다. 2일 차는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손 마사지, 무궁화 부채 만들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마지막 날에는 소감작성, 발표와 함께 수료식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26까지 양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yangsan.go.kr) 또는 전화(385-8100, 392-2488~9)로 신청하면 된다.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참전용사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 6.25참전 유공자회(회장 정진옥)가 주최하고 재향군인회(회장 류재민)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6.25의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양산시립합창단과 가수 최정진의 위로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백정대 씨 등 2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조점백 씨 등 9명에게는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진옥 6.25참전유공자회 양산시지회장은 “오늘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보고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고자 모였다”며 “참전유공자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며, 이분들이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력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기업인, 직장인, 주부, 교사 등이 모여 만든 양산지역 순수민간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양산시빅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혜정 씨와 플루리스트 하다희, 김지혜 씨가 함께해 ‘시인과 농부 서곡’, ‘두 대의 플롯을 위한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그리운 금강산’ 등 다양한 관현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한다. 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양산시립합창단의 야외음악회가 펼쳐진다. 시민들에게 더 생생하고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야외음악회를 펼치는 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도라지 꽃’, ‘축배의 노래’, ‘오 솔레미오’, ‘정주나요’ 등을 선보이며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극단 ‘양산’이 선보이는 연극 ‘아비’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 ‘아비’는 현 사회에서 아버지의 낮춤과 업신여김을 풍자하며 돈이 최고라는 세태를 비판하는 연극이다. 아버지와 가족 간 벌어지는 재산 분쟁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되짚어보고,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을 다시 일깨운다. 이번 공연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문화교육연구소 전(田)이 지역의 정형이 되는 문화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오는 6일 토요일 행복문화강좌를 무료로 연다. 이번 행복문화강좌는 ‘책 문화공간 봄’의 정봉남 관장이 ‘우리 아이 행복한 책읽기를 돕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책 읽기에 대해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행복문화강좌는 지역의 정형이 되는 문화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며 현 교육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올바른 교육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전국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을 초청해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강좌는 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양산ㆍ부산지역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10-3532-0413)로 신청하면 된다. 일시 7월 6일 토요일 오후 4~6시. 장소 문화교육연구소 전(田)
오는 13일 청라합창단(단장 최성길)이 열한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청라 그 아름다운 사람들의 11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영화 메리포핀스의 주제가인 ‘침침체리(Chim Chim Cheree)’와 ‘가시나무새’, ‘애인 있어요’ 등으로 문을 연다. 또한 ‘산들바람이여 불어라’, ‘물 위에서 노래 부름’ 등을 선보이며 합창의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Parigio’, ‘Taceil’, ‘Sullaria’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민요 등 색다른 음악을 들려준다. 청라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가곡이나 클래식 등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영화 주제가, 가요 등 대중적인 곡을 들려줌으로써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성길 단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세우고 청라합창단이 11번째 연주회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에서 우리 지역 대표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한 청라합창단의 음악을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청라합창단은 지역 내 음악학원장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2002년 창단한 이래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병원 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13일 저녁 6시. 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