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시대가 도래하면서 정유사도 자유 경쟁을 하는 요즘, 운전자들은 가격과 서비스 좋은 곳을 찾아 기름을 넣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자연이 주는 깨끗한 공기만큼 더 유익한 기름이 있을까요?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가 경남학생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지난 18일 열린 제54회 경남학생과학전람회에 신양초에서 두 팀이 출전, 토피어리팀은 전국출품 특상을 톱니바퀴팀은 전국예비 특상을
시와 고용노동부 양산고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1 양산지역 일자리 채용 마당’은 지역 내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고용이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간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울산ㆍ양산) 양산 이팝라이온스클럽 제10대 박영희 회장이 취임했다. 박영희 신임회장은 “‘참여하는 회원, 발전하는 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봉사의 폭과 깊이를 더하여 온누리에 라이오니즘을 빛내자”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립한 이팝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어르신 무료 장수사진촬영, 삽량문화축전 무료 차 제공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스포츠의학팀이 큰 일을 냈다. 전국 체육계열 해부학 경시대회에서 스포츠의학부문 선두자인 경희대학교를 누르고 단체전, 개인전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대한운동사협회 주최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운동사대회와 2011년 동북아시아 국제운동학술대회’ 기간에 열린 것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와 운동사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에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것은 최근 2년 동안 지가변동률이 연평균 1% 내외 수준이고, 거래량도 2년 연속 줄어드는 등 토지시장의 안정세가 장기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 장기 지정에 따른 주민 불편도 고려됐다.
하북면 자율방범봉사대장에 안선철 대장이 추대됐다. 안 회장은 “대원 모두 면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의 진정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신평청소년회관 대강에서 열린 대장 이ㆍ취임식에는 하북지역 기관ㆍ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준 김종군 이임 회장은 “자율방범대는 나의 천직”이라며 “회장직을 내려놓더라도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산YWCA(회장 김재옥)는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천에서 신기산성까지 이르는 코스를 고향길로 정하고 ‘환경사랑 고향길 걷기’를 개최했다. 이날 시낭송, 환경 메세지 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1% 올랐다. 가장 비싼 곳은 중부동 689-7번지로 ㎡당 313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상북면 대석리 산4번지로 ㎡당 203원으로 조사됐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이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연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에 3~4학년 어린이 2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정도서와 도서관 상식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김수현(신양초4) 어린이가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신은 자연을 만들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도시를 인류문명, 문화의 상징으로 표현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오래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도시가 만들어지고 또 계획적으로 새로운 도시의 계획과 건설이 이루어져 왔다. 양산의 원도심 지역도 상당한 세월속에 자연스럽게 성장해 온 도시지역이다. 이러한 도시지역은 일반적으로 생명체처럼 성쇠현상을 겪는다. 그러한 수명성이 그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토지의 정착물인 건물과 기타의 구축물등의 수명과 함께 자연스럽게 진행된다면 단계별 대처방안도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30일 원동면 어영마을과 31일 상북면 구소석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각각 지정했다. 이날 안전마을 현판식과 함께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때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올해 상북면 대축제에는 뛰고 달리는 운동 경기 대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인기를 모았다. 지난 29일 상북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가 양주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상북면문화체육회(회장 김진덕) 주최로 열린 여덟 번째 천성대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2천여명의 면민이 모여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상북면민들은 단체줄넘기 이외에도 윷놀이, 4인5각 달리기, 풍선 밟기, 양파링 이어 나르기, 물풍선 던져 소쿠리받기 등을 치르며 이기고 지는 경쟁에서 벗어나 이웃과 즐겁게 놀이를 즐겼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상시고용 규모가 10인 이상인 중소기업(선도ㆍ전략ㆍ특화업종에 한정)이 10억원 이상을 지방에 신ㆍ증설투자하면서 신규고용을 현 고용인원 대비 10% 이상 창출하는 기업이다.
본사를 지난 24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보다 나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언론학 박사인 김택환 중앙일보 미디어전문기자를 초청해 ‘세계 미디어산업 트렌드와 지역신문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직원 교육을 했다.
이어 “최근 발행된 신문을 보면 1면 편집 디자인이 모두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때론 사진이 크게 들어가고 때론 제목에 힘을 주는 등 기사의 가치와 중요도, 당시 상황에 따라 다르게 편집하고 있다. 독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편집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환자의 병과 함께 아픈 마음도 함께 어루만지고 싶어요” 지난 26일 흩날리는 빗속에서 나눔의 꽃이 활짝 피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 간호부에서 어려운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일일바자회가 중앙진료동에서 펼쳐진 것.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복을 나누는 바자회’는 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레 내놓은 생활용품, 의류, 농산물, 건어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이날 뜻 깊은 행사에는 지역업체들의 후원도 이어져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라는 바자회의 취지를 살리기에 충분했다.
“따뜻한 세상, 나눔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5일 양산희망포럼(대표 황윤영)이 양산실내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양산희망포럼은 지난해 9월 황윤영 대표를 준비위원장으로 지역별 조직을 구성한 뒤 ‘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참된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봉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못 배운 설움을 뒤로하고 늦었지만 배우는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배움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한다. 바로 덕계동 한글교실 수강생들이다. 덕계동은 지난해 10월부터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하는 강의에는 어르신 20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한글교실을 시작할 때 글자를 읽고 쓰기는커녕 연필도 처음 잡아본 어르신들이지만 이제는 또박또박 반듯하게 쓴 글씨와 수준급 읽기 실력을 자랑한다. 열정도 넘친다. 쉬는 시간인데도 누구 하나 자리를 뜨지 않는다. 연습한 공책이 벌써 여러 권째다.
동남권특별자치도는 김 도지사가 수도권에 대항하는 지방균형발전 방안으로 경남ㆍ부산ㆍ울산을 하나로 묶어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자치입법권과 경찰권을 부여한 실질적인 지방정부로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동남권이 사실상 역사적으로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데다 생활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