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운세]9월 7일~9월 13일
[바둑묘수풀이]약점이 있다
[영어한마디]태풍, 사이클론, 허리케인
[중국어한마디]과유불급
[책을 읽자]에코 플래닛
[풀잎문화센터]여드름 비누 만들기
[창간7주년 축시]희망의 꽃등을 켜고
DTI(총부채상환비율, 즉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규제가 풀렸다. 지난 7월 22일 비상경제대책회의 후 대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때만해도 규제 완화 폭을 두고 설왕설래 했던 터라 2011년 3월 말까지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전격적 해제를 두고 다소 놀랍다는 반응이다. 정부로서도 ‘시장 안정기조 속 거래활성화’를 위해서는 전격적인 해제도 괜찮다고 판단한 듯 하다. 물론 이후의 시장 변화에 따라 대책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전체 사고성 재해건수의 약 25% 이상이 산업용 기계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사고성 재해의 18% 이상이 안전인증과 안전검사 등 법적인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설비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제 막 감옥에 들어온 무기수가 있었다. 어둡고 좁은 공간에 던져진 그는 교도소장에게 부탁했다. “교도소 마당 한 귀퉁이에 정원을 가꾸게 해주십시오” 그는 허락을 받고 나서 첫 해에는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잘 자라는 고추와 양파 같은 것을 심었다. 다음해에는 여러 종류의 장미도 심어보고 작은 묘목의 씨앗도 뿌렸다. 그는 정원을 가꾸며 보람과 기쁨을 누렸고 정원을 돌보듯 자신을 돌볼 수 있었다.
올해로 7살이 된 아이는 작은 생일케이크에 꽂힌 초 하나에 환한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 말한다. “엄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바르게 클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양산시민신문의 7번째 생일.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난 4일 삼성중학교 체육관은 가족들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웃음으로 넘쳐났다.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회 양산시 가족·또래·학교신문만들기 대회’가 열렸기 때문. 지난 8월에 예선을 통과한 가족신문 19개팀, 또래신문 초등부 22개팀, 중등부 4개팀, 학교신문 초등부 5개팀, 중등부 4개팀이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얼마 전 부산에서 허망하게 목숨을 잃어야 했던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죽음을 보면서 정말 지켜야 할 것은 잃어버리고 허울 좋은 사업들만 방만하게 진행해 가고 있는 정부의 다문화사업에 대해 심각한 회의감이 든다. 얼마 전 본 센터에서 활동하는 베트남 통번역사가 지역에 모 단체에서 실시했던 행사에 참가한 후 거의 폭발하듯 분통을 터트렸다.
우리나라 체육은 저변이 약한 역피라미드 구조로 되어있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이 많다. 양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예년에 비해 나아진 부분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실정이다. 체육계는 “체육의 뿌리가 되고 날개가 되어줄 학교체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양산학교체육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더불어 체육영재 육성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정형외과 박기영 의무원장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 박기영 의무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 의사 법률연구소 연구원과 경기도 검찰청 위촉 검시자문의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 근로복지공단 정형외과 산재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라는 구절에서 따온 말. 옛 것이나 새 것 어느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뜻.
웅상지역과 부산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회사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부근으로 차고지와 가스충전소를 이전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전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와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용암마을 입구 삼거리에 있는 삼신교통(주)의 차고지와 가스충전소 부지가 회야강하천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차고지와 가스충전소 이전 예정부지가 대단위 아파트단지인 웅상푸르지오(987세대)와 화성파크드림(530세대) 사이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웅상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 시간대 비상 소방벨이 울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일 새벽 평산동 ㄱ아파트 4개동 전체에 비상 소방벨이 울리면서 한바탕 소동이 발생한 것. 갑자기 울린 소방벨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으며, 확인 결과 소방벨 오작동으로 인한 소동임이 밝혀지자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설친 주민들이 큰소리로 항의하기도 했다. 새벽 3시께부터 울린 소방벨은 1시간 30분가량 계속해서 울린 끝에 4시 30분부터 하나 둘 소리가 잦아지면서 상황이 마무리됐다.
“일본 친구들과 만나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나눴어요”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일본에서 만나‘우정의 꽃’을 피웠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치쿠시노시를 방문해 제7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체험활동을 펼쳤다.
양산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31일 권학윤 양산축협조합장, 양산지역내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지점 개점식을 했다. 축협 양주지점은 양주동 608-4번지 동원로얄듀크 정문 앞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본점 외에 지역 내 웅상지점과 중부지점에 이어 3번째 지점으로 6억2천여만 원의 고정자산이 확보되었으며 지상 1층에 24㎡ 규모로 영업점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