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 일심회(회장 김진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3일 물금읍사무소에 100만원 상당의 국수 100상자를 기탁했다.
양산소방서 (서장 최기두)는 물류창고 화재를 가상 민·관 합동 공조체제를 구축 강화하고 초동진압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6일(금) 양산시 물류의 핵심시설인 한국복합물류에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20일 신기동에 있는 삼성병원을 방문해 노인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및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11월께 학교정보공시 사이트 ‘학교 알리미’를 통해 학교별 성적을 공개키로 했던 당초의 방침이 바뀌어 일부 학교 명단만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3, 14일 치른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인 일부 학교 명단을 연말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여름 음악회’가 지난 24일을 첫선을 보였다. 가는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주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즐겁게 공연을 감상했다. 여름 음악회는 내달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2일 해운대 백병원에서 의료관광과 유헬스케어(U-Healthcare) 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 백병원(원장 황태규)과 두 기관 공동연구와 실무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산학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시작한 집 수리가 달을 넘겨 이달 10일에서야 끝났다. 비가 새는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이웃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졌다. 옥상에 방치된 각종 건축 자재가 말끔히 치워지고, 방수와 도색작업 끝에 허름하던 집이 깔끔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남도교육청은 5급 이상 일반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4급 승진 1명, 4급 전보 2명, 5급 전보 48명 등 모두 51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승진 임용됐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공무원은 모두 3명이 정기인사 대상이 됐다.
한일유앤아이에서 신명초로 통학하는 학생 수는 130여명. 전체 학생 수 750여명의 약 17%에 이른다. 이 학생들은 아파트 후문에서 바라보이는 학교를 코앞에 두고 곧바로 이어지는 통학로가 없어 먼 길을 둘러가는 불편(지도 화살표)을 겪고 있다.
내년 3월 물금신도시에 고등학교가 추가로 문을 연다. 웅상지역이 아닌 시청 소재 양산지역에 일반 공립고가 신설되는 것은 5년 만이다 보니, 신설고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더욱이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2011년 고교 진학을 앞두고 신설 고교가 양산지역 고교 입시 전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숭인사회복귀시설은 지난해 양산병원 내 문을 연 정신장애인 재활사업장 ‘숭인허브하우스’와 텃밭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숭인허브하우스 안에 희망카페를 개설하고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설치했다.
경남도는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체의 중동시장 개척활동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증대를 도모코자 ‘중동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무역사절단 선정업체는
선비문화교실은 초등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전통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원을 문화체험 공간으로 개방하고, 전통문화와 예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월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처음으로 열린 선비문화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가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함께하는 변화,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경제, 농어업, 환경, 교통, 문화, 복지, 항만 등 주제에 관계없이 도정의
양산보건소가 이번에는 요실금 환자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보건소는 저소득층 요실금 환자들에게 진찰비, 약물치료,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0대 이상 여성 10명 가운데 4명이 요실금 환자로 조사(미디어리서치, 2005년)됨에 따라 경제적 여건으로 적기 치료를 받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 말벗, 저희가 되어드릴께요”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노인과 청소년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효자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자손 봉사활동은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 손 마사지, 종이접기 등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청소 등 서비스가 필요한 경로당에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올 상반기 양산지역에서 화재 발생과 인명ㆍ재산 피해가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화재와 인명피해가 줄어든 경남 도내 상황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와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양산지역에서는 모두 133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25건에 비해
모집인원은 20여명으로, 만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웅상도서관 2층 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봉사단원으로 선정되면 우수 참여자에 한해 도서대출 권수가 늘어나고, 각종 문화행사 참여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氣찬 도시, 웰빙 양산의 멋과 신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삽량문화축전의 기본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일회성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문화와 시민참여를 위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0일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이하 축전추진위)는 정기총회를 열어 2010 양산삽량문화축전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오늘은 친구들이랑 도서관에서 텐트치고 잘거에요!” 아이들은 텐트 안으로 삼삼오오 모여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고 있었다. 저녁이 되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할 아이들도 이날만은 예외다. 누워서 책을 읽는다고 혼내는 사람도,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다고 잔소리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 그저 아이들은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자기가 편한 자리에 앉아 자기가 편한 자세로 앉거나 누워 자유롭게 책을 읽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