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주간운세]6월 22일~6월 28일
[바둑묘수풀이]오목 치중수를 노린다
[영어한마디]애완동물
[참 쉬운 요가]부장가 아사나
[중국어한마디]좋아하지 않아요
[책책책 책을 읽자]나쁜마음, 뚝!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있다. 덥다는 이유로 집밖을 나서기 꺼려한다면 황금 같은 시간을 그냥 버리는 셈. 덥다고 축 늘어져 방바닥에서 아까운 시간만 버리지 말고 가까운 지역시설 문화강좌에 참여해 저렴하고 재미있게 취미생활을 즐겨보자.
오늘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은 눈부시고 활기 넘치는 아들딸들의 내일을 알게 하시고, 자연의 구석구석 아름다움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현명함을 그들에게 주소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CCTV 설치현황’을 보면 전국 학교 1만1천249곳 가운데 60%인 6천755곳에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남은 전국 평균에 턱없이 모자란 27%의 CCTV 설치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은 교내 CCTV 설치율이 42%로 그나마 양호한 수치를 보였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양산지역 용사 2천334명 가운데 전사한 853명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지난 20일 엄수됐다. (사)민족통일불교 중앙협의회 주최ㆍ주관으로 서창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합동 위령ㆍ천도제에는 지역 내 각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6.25전쟁 참전용사,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희생자에게 헌화와 분향을 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분향이 계속되는 동안 6.25참전유공자회 이삼걸 회장(앞줄 가운데)과 참전노병들이 희생자 제단에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
양산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으로 구성된 가시고기봉사단(단장 김예성) 120여명이 지난 12일 양산천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가시고기처럼, 헌신적인 사랑으로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지난 5월 창단했다.
또 한 학기가 지났다. 삶의 시간표가 학기 단위로 될 수밖에 없는 대학인들은 그나마 반년에 한 번씩이라도 세월을 되짚어 보는 여유가 있어 다행이다. 이번 학기는 천안함 사건과 지방선거 등 큰 일이 이어지면서 시종 무겁고 논쟁적인 분위기였다. 그러다 학기 말에 이르러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면서 다소 들뜬 기분으로 서둘러 학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울산시 역명선정자문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시장)는 회의를 열어 울주군에 위치한 KTX 울산역에 통도사 명칭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고속철도 운행에 따라 양산ㆍ울산 두 지역간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역명 병기를 요청해온 점이 반영된 것이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 글로벌경영자 아카데미는 지난 16일 학교재단 이사장인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을 초청, ‘부동산 개발사업과 Risk Management’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명사초청 특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착공한 남부시장 주차장이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다는 것. 남부동 409-3번지(옛 대궐갈비 부지) 1천378㎡ 내에 마련된 남부시장 주차장은 모두 111대가 주차가능한 규모로 지상 2층 3단 구조로 완성됐다. 전통시장 지원특별법에 따라 국비 17억원, 시비 13억원 등 모두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남부시장 주차장은 이미 남부시장 인근에 마련된 480㎡(21대), 743㎡(23대) 2곳의 주차장과 함께 150여대의 주차가 가능해져 재래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동찬)는 지난 17일 홍룡사 계곡을 찾아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정동찬 회장은 인사를 통해 “공직 출신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치인들은 시민들의 의사에 부응하여 지방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목소리를 낼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고 싶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안)>이 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경남도나 다른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통합 움직임에 끌려다녀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이규태 씨의 ‘한국인의 의식구조’에서 한국 사람의 성품 중에, 의식구조 속에, 그 체질 중에 고쳐야 할 것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쿼터리즘이라고 하였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16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동면 중리마을을 방문해 매실따기와 마을입구ㆍ회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현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