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이팝나무 위에 눈꽃이 폈다. 하얀 이팝나무꽃 대신 먼저 가지 위에 자리 잡은 눈처럼 다가오는 봄에도 하얀 꽃망울이 화사하게 피어나길 기대해본다. 이팝나무꽃이 풍년이면 그 해 농사가 풍년이 된다는 소박한 믿음처럼 보다 넉넉한 한 해 살림살이가 성큼 이루어지길….
은행연합회가 발표하는 은행권 자금조달비용지수를 말한다. 시중은행들이 예적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취합해 산출하는 것으로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 등이 예상됨에 따라 위험요인별 안전대책을 담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재해예방에 나선다.
양산시가 468억원이나 들여 신도시에 농산물유통센터를 착공할 예정인 가운데 경남도가 건립한 김해 농산물유통센터의 막대한 적자 소식이 전해져 왔다.
학부모연합회 애육원 도서기증 양산시학부모연합회(회장 심명순)가 애육원에 책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으나, 65세 미만의 장애인이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09년 7월부터 장애인장기요양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 6월 말까지 장애인복지대책을 국회에 보고토록 부대결의를 한 바 있다.
하북면청년연합회 이ㆍ취임식 지난 10일 하북면청년연합회가 신평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이ㆍ취임식을 개최하고 안창남 회장을 13대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하북면청년연합회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로 살기 좋은 하북면을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여성단체협, 정기총회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활동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2008년 회장으로 선출됐던 정순덕 회장이 연임하고 부회장에 최복숙ㆍ박외선 씨, 총무에 손말분 씨, 감사에 김기향 씨 등이 각각 신임 임원으로 선출됐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싹이 솟아나는 새봄, 사랑스런 어린이들의 플루트와 노래소리가 양산을 에워쌌다.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하늘소리 앙상블(단장 구미란, 음악감독 최성길)의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양산시 제설작업 지난 10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지역 내 주요간선도로의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산시는 공무원을 동원해 출·퇴근 이용자가 많은 지방도1077호선(부산~양산), 국도35호선 등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테니스는 4단식과 1복식, 5전 3승제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선수가 2명만 있어도 유리한 경기다. 또한 테니스는 점수제 경기다보니 아주 예민한 운동이다. 한 포인트를 남기고도 역전당할 수 있다. 그래서 더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이기도 하다.
故 양만우(법명 대응, 이명 무홍)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91주년 3.1절을 기념해 국가보훈처는 통도사 광복 초대 주지를 지내고 신평 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양만우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을 인정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부산시 주관 3.1절 기념식에서 선생의 유족인 딸 덕경(80, 부산 남구 대연동)씨에게 전수됐다.
2010년 3월 16일 현재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음악문화를 보급하고 전문 예비 음악인 육성을 목표로하는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차재영)가 새봄을 알리는 정기연주회 ‘Shall We Dance’ 공연을 가졌다.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은 평소 클래식은 지루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자 클래식 음악 속 춤곡을 모아 무대를 진행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관련 기관과 수출입업체 임원 등 지역기업인 20여명을 초청해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0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난해 3분기 수출입 물동량이
시는 제6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아띠’ 위원을 모집한다. ‘아띠’는 청소년들의 의사와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구현하고자 형성된 것으로 이번 위원은 10명 내외로 선발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시청홈페이지(www.yang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청소년문화의집(386-3580)으로 직접방문 또는 메일(jj503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0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시는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성실납세자 명단을 발표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회장 박득복) 위촉식이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전국 1만여명 규모로 발대했으며, 양산에는 49명의 주부들이 지난 1월 출범식을 가지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득복 회장은 안기섭 시장권한 대행으로부터 위촉장을 대표로 수여받았다. 박득복 회장은 “양산 주부모니터단 대표에 이어 경남대표로 선출돼 책임감을 가지고 주부모니터단을 이끌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지만 실제 주부모니터단을 이끌어 가는 것은 주부 한 명, 한 명의 작은 아이디어”라고 다양한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모니터하길 당부했다.
경남도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근로자 자녀 고교생과 대학생 115명을 선발해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중소기업체 근로자로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388만9천원(가구원 소득이 없는 경우 가구주 소득이 267만9천원) 이하거나 산업재해로
10일 오후, 동면 사송택지개발사업 지역인 사송ㆍ내송리 일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미니신도시를 짓겠다던 개발지역인데 사업지연으로 1년째 사업이 중단돼 빈 집과 사람 사는 집이 뒤섞여 있다. 266채 모두 보상을 받았지만 221채만 이주하고 나머지 44채는 그대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