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9일 현재
그 어떤 보물보다도 소중한 것이 가족인 것 같다. 신앙보다도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곳 행복의 보금자리.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는 가족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엄마’라는 울타리가 있다.
지난주(2/1~2/5)는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에게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얼마 전 미국과 중국에서 날아온 악재로 하락했던 국내증시는 5일선을 회복하자마자 유럽에서 날아온 한파로 다시 주저앉았다. 거기에 달러인덱스의 상승으로 외인들의 매도세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급락의 후폭풍에 휘말릴 것이 예상된다.
지난 1월 22일 베트남 하이퐁에서는 굴지의 일본계 완구 생산회사 TAKARA TOMY가 새롭게 위탁 공장 3곳을 오픈했다. 기존에 베트남에서 운영되어 오던 위탁 공장 2곳과 함께 이 회사의 베트남 생산거점은 5곳이 되었다.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악화를 탈피하기 위하여 중국내 한국계 일본계 회사들이 점차 생산거점을 베트남과 인도 등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TAKARA TOMY도 베트남으로의 이전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일본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전형적인 부메랑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국민성공실천연합 양산시협의회(회장 도재율)는 지난 3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협의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다짐 시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 최대과제인
2010년 상반기 양산경찰서 정기인사가 단행됐다. 지난해 4월 양산경찰서가 1급지로 승격됨에 따라 각 부서의 과장계급이 경감에서 경정으로 상향조정되는 등 간부급에서 큰 폭의 인사가 진행됐다. 경남경찰청이 지난 1일 발표한 경정ㆍ경감급 인사에서 박정덕 수사과장을 비롯해 모두 10명이 타시ㆍ군으로 전출됐고, 최인화 정보보안과장을 포함 14명의 간부가 양산경찰서로
초급성 뇌경색 환자의 원활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백승완)이 ‘CODE BRAIN’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CODE BRAIN’이란 응급실 도착 이후 가장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뇌졸중의 진단과 정맥 또는 동맥 내 혈전용해술 시행 등의 치료를 위한 초급성기 뇌졸중 환자 관리 프로그램이다.
남부시장이 설을 앞두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지역 대표 명물시장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신도시 조성과 대형할인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입점 등으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2005년부터 추진해온 남부시장 아케이드사업이 지난달 말 마지막 구간인 반아케이드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완료된 것.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벼워지는 하루. 부산대구장에는 빨간 야구점퍼를 걸친 한 무리의 남자들이 글러브를 낀 채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장난삼아 던지던 야구공이 어느새 점점 속력이 붙고 정확해진다. 싱글벙글 얼굴에 띄던 장난기가 사라졌나 싶더니 이내 날카롭게 눈이 빛난다.
양산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양산지역 33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모두 2천829명이고 전체 초등학생은 1만9천805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 대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지만,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의 연령기준이 3~12월생에서 1~12월생으로 확대된 것에 비춰볼 때 양산지역 취학 아동수가 현격히 줄어든 셈이다. 또 초등학교가 23곳에 불과했던 10년 전 취학 아동수보다도 901명이 감소해 지속적인 저출산에 신도시 조성이 주춤해진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3년부터 당시 토지공사가 신도시 개발을 위해 교동 인근 야산을 토취장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보상 협의를 벌어왔다. 최근 간접피해에 대한 보상금 2억5천만원을 피해보상대책위원회가 수령하고 토지공사와 민원 협의를 마무리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대책위의 대표성과 협상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며 검찰에 고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입춘을 맞이하여 시민 모두의 길운을 기원하며 <입춘대길> 휘호에 몰두하고 있는 은함 김정구 선생. 선생이 회장으로 있는 양산서도회에서는 매년 초 회원들이 직접 쓴 입춘방(立春榜)을 읍·면·동사무소와 농협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올해도 1만여 장에 가까운 입춘방을 제작해 배포했다. 김정구 회장은 “백호랑이해를 맞아 시민들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며칠 밤낮으로 입춘방을 써서 나누어주었다”고 말했다.
입춘이 지나니 매섭던 날씨가 한결 누그러졌다. 다가오는 봄을 향해 가까운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한껏 움츠러든 어깨를 펼쳐보자. 2월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봄의 온기를 가져다 줄 2월 문화소식을 미리미리 챙겨보자.
2월 1일자 양산시 인사 명단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사라진 것이 아니다. 그가 주군처럼 모시던 오근섭 전 시장이 타계한지 두 달이 훨씬 지난 지금, 49재까지 치러진 마당에 고인과 진퇴를 함께해야 할 사람이 신변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공직 내부에서조차도 노골적으로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업무 감독이나 지휘가 어려운 서울사무소로 옮겨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 그는 이 아무개 전 시장 비서실장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우선 김태호 현 경남도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도지사 선거에 현재까지 이방호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과 참여정부 시절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김두관 전 장관, 강병기 민주노동당 전 최고위원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설 연휴 병의원 안내(양산지역)
지난 1일 중앙동에서 분동된 양주동을 처음으로 맡아 동장직을 수행하게 된 류승찬 양주동장 직무대리는 업무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되어가지만 자리에 앉을 새도 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초대 양주동장이라는 부담감도 컸지만 양산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다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이라는 점이 류 동장에게는 새로운 각오를 되새기게 하는 대목이다.
양산시축구협회에서 유소년 축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이미 지난해 150명의 참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유소년 축구교실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해 유소년 축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
“상북면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모든 면민이 하나의 마음으로 새 출발하겠다” 지난 5일 상북면사무소에는 상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정근영)가 2010년 정기총회를 가지고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발전협의회 회원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