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ㆍ야 주요 후보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나라당이 박희태 후보를 최종 공천후보로 결정하면서 민주당 송인배, 민주노동당 박승흡, 무소속 김양수, 무소속 김상걸 등 주요 후보들이 다자구도를 형성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양산시민신문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피플(thePEOPLE)이 주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가 29.8%의 지지로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영남지역에서 ‘한나라당 효과’를 누린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창간6주년 기념 시민만평
매년 추석을 전후해서 펼쳐지던 삽량문화축전이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올 해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1986년 삽량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체육과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의 화합을 도모해 왔는데 도중에 한 번 자체적 이유로 중단된 적이 있었지만 올 해처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취소된 건 처음이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국내 대부분의 다중참여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마당에 수만 명이 참가하는 삽량문화축전이 부득이하게 취소되는 것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차제에 삽량문화축전의 본질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한 번 짚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003년 8월, 건강한 새벽정신으로 창간한 양산시민신문이 창간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독립신문은 창간사에서 “첫째 편벽되지 아니한 고로 무슨 당에도 상관이 없고 상하 귀천을 달리 대접하지 않고, 모두 조선 사람으로만 알고 조선만 위하며, 공평히 말할 터”라고 밝혔습니다. ‘내일을 보는 정직한 눈’으로 양산 곳곳을 누비며 건강한 ‘풀뿌리’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4년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자’선정, 2008년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 ‘양산의 대표신문’선정 등 가슴벅찬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25만 양산시민의 대변지로서 최선이 곧 최고가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지난 14일 한나라당 공심위가 박희태 후보를 최종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희태 후보가 29.8%의 지지율을 보이며 2위인 무소속 김양수 후보(23.3%)를 6.5%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민신문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피플(thePEOPLE)이 양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1천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9, 20일 이틀간 실시한 ARS 전화여론조사 결과(신뢰구간 95%±3.1%p)에 따르면 박희태 후보는 김양수 후보를 오차범위인 3.1%를 넘는 우위를 보이며 선거 국면 초반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 안을 자세히 보면 앞니 2개, 송곳니 1개, 작은 어금니 2개, 큰 어금니 3개, 이렇게 위아래 32개의 치아가 있다. 큰 어금니 중 입안 맨 뒤쪽에 나는 세 번째 큰 어금니를 사랑니라고 한다. 사랑을 느끼는 나이인 18~20세에 나서 ‘사랑니’라부른다. 우리나라 인구의 60%가 사랑니를 갖고 있다. 상하좌우에 1개씩 4개가 날 수 있고 위쪽과 아래쪽에 2개씩만 날 수도 있다. 사람의 치아는 총 28인데 사랑니 4개가 모두 났다면 32개가 된다.
어른을 위한 일반도서 한권과 아동동서 한권씩 추천!
중국어로 말해보자
영어 한마디
한주간의 나의 운세
아마추어 여러분들은 이런 사활 문제에 약한 듯하다. 하나하나 수를 읽다보면 정답에 이를 수 있는데도 그것을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 여러분은 양 환격의 완성도를 그려볼 수 있을까?
요즈음 물만 보이면 손을 씻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인위생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물이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물로만 씻어서는 안심이 되지 않은 순간도 있다. 그렇다면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손 소독젤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 것은 어떨까? 오늘 만들어볼 손 소독젤은 대형마트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값도 싸고 알콜함량도 줄여 반복 사용해도 손의 유분과 수분이 빼앗길 걱정이 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천연 손 소독젤에 아로마 오일을 첨가하면 향도 기능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이 있다면 첨가해서 만들어 보자.
동면 호포마을에서 ‘호포 옛날 할매집’을 운영하고 있는 오승태 씨가 지난 2007년 6월부터 매월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쌀 20㎏들이 한포씩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그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이웃돕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1일 원동 화제리 친환경농산물 재배지 이파랑에 견학을 다녀왔다. 양산주부클럽은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해 교육과 견학을 병행하며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김용태)는 지난달 28일 양산대운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줍고 주변환경을 정리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앞으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아영(국제외고2) 학생이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모범적인 학생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면서 학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다.
무지개빛 지역사회가 되는 참된 길을 만들기 위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자원봉사프로그램 ‘무지개 가족봉사단’이 지난 12일 발대식을 가졌다. 모두 15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애육원 아이들과 1:1 결연을 맺어 ▶원예치료 함께 배우기 ▶가족과 함께 빵만들기 ▶결연아동에게 독서상자 선물하기 ▶풍선아트 배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천500만원이 든 직불카드와 현금 15만원을 비롯해 각종 신상정보와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되돌려준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13일 안은하(상북초 교사) 씨는 약속장소로 이동하던 중 뒤늦게 자동차 위에 지갑을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안 씨는 출발 장소로 돌아가 주변을 샅샅이 뒤져도 지갑이 온데간데없자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정신이 없던 그때 부재중 전화가 7통이나 와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곳으로 전화를 한 안 씨는 지갑을 잃어버린 지 2시간이 채 되지 않아 지갑을 되찾을 수 있었다.
요즘 청년들의 손 마사지가 양산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건강은 물론 어르신들의 웃음까지 되찾아 준 기특한 청년들은 다름 아닌 양산대학 ‘실버재활스포츠 청년사업단’이다. 실버재활스포츠 청년사업단은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사업단은 사업공모를 통해 양산대학이 선정돼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40여명의 음악학원 원장으로 구성된 청라합창단(단장 박영기)이 지난 10일 무궁애학원에서 60여명의 장애인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했다. 이날 공연은 모두 경쾌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들로 구성돼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며졌다. 먼저 이인희(샵량초4) 학생의 독창곡 ‘맷돌’로 시작해 현악 3중주 ‘메모리’와 ‘왈츠’가 뒤를 이었고 플루트 듀오의 ‘오 샹젤리제’, ‘마법의 성’이 연주된 뒤 동요와 가요 메들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