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따라 웅상농협 안용우 상임이사는 이사진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해 박수남 수석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애초 내년 1월 중순께 치러질 예정이었던 조합장 선거를 앞당겨 내달 초 실시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지는 웅상농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20~21일 후보자등록을 거쳐 오는 12월 2일 실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철용 회장은 “1주년의 뜨거운 열기를 밑거름 삼아 우불라이온스클럽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고, ‘우리는 봉사한다’는 정신을 재무장해 으뜸가는 클럽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작은 힘들을 하나로 모아 크고 웅대한 힘으로 승화시켜 355-I지구에서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펼쳐진다. 지난 9일부터 밀알심장재단과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이 실시하는 ‘2009 저소득층 심장병 어린이 무료시술’ 사업이 오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무료 시술은 보건소를 통해 접수 받게 되며 대상자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 심장병 환자들이다. 신청대상자는 진단서, 건강보험증ㆍ의료급여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과세증명서(부모), 임대차 계약서, 부채증명서 등을 1부씩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생님, 이제 꿀밤 안 주실거죠? 같이 늙어가잖아요” “그래 이 놈아, 50살이면 너도 이제 중늙은이다(하하)” 졸업 후 수십년이 지나도 친구들이 모이면 학창시절 선생님의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아주 유머있는 멋쟁이 선생님, 특별히 자애롭고 자상한 선생님, 굵은 몽둥이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선생님 그리고 특이한 외모의 선생님 등…. 지난 14일 그동안 보광고등학교의 전설이 되었던 선생님들이 30년 만에 제자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돼지고기 브랜드 ‘산해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열흘간 산해돈 직영판매장에서 ‘돼지고기 조리제품 홍보와 산해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주)산해돈농업회사법인(대표 조용래)과 (사)경남양돈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철욱) 주최로 열린 홍보회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돈육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민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한 것.
이에 따라 용당동 허가구역 내 토지 가운데 용도지역별 일정규모 이상인 토지에 대해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종전과 같이 사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가 운영하는 만성질환 예방ㆍ관리교실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강좌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육이 신체적 호진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46%, ‘그렇다’가 42%로 나타나 88%의 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교육내용이 적정했느냐’는 질문에는 42%가 ‘매우 그렇다’, 57%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교육 이수자의 53%가 교육을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겠다고 답했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암 수술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암 질환 전문의인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외과 권용수 교수를 과장으로 영입하고 암 질환과 혈관ㆍ흉부 외과 분야 치료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부지 내 치과병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 11일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박수병)은 병원 관계자와 내빈,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양산시대를 알렸다. 이미 지난달 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치과병원은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8개 전문 진료과와 두개하악관절, 구강안면 통증, 구순구개열, 악안면기형, 성인교정, 미세현미경, 치아미백, 심미수복, 심미보청, 치과 레이저, 어린이 치열관리, 구취, 임플란트, 장애아동 특수클리닉 등 14개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며 치의학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연주) 회원 70명은 12일 순천의 낙안읍성과 순천만을 둘러보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생태환경을 살린 관광자원에 대한 방안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은 낙안읍성안에 있는 조선조의 객사에 대한 해설을 듣는 장면.
통도사(주지 정우)는 지난 12일 하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찰내 농가에서 생산한 쌀 20㎏들이 103포(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재무국장 정수 스님은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소중한 쌀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식당 오미정(대표 김태용)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들이 18포를 물금읍에 전달했다. 오미정이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달 28일 식당이 개업하면서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가 지난 16일 두레뷔페에서 산수원애국회와 세계평화여성포럼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장학금 기금마련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했다. 류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주부들을 모십니다” 시가 국가정책과 지방행정의 각종 시책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될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로, 회의나 워크숍 참석 등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하고 인터넷과 컴퓨터를 활용해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해야 한다.
시의회(의장 정재환)가 올해 시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내년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정례회를 개회한다.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제108회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는 ‘2009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10년 당초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이미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하기 위해 시청 부서별로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되면 이를 바탕으로 내년 당초예산 심의가 바로 이어진다.
“러닝머신위에서 두 시간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지겨운가, 스포츠댄스를 추잖아요? 두 시간이 금방이에요” 즐겁지 않은 운동은 고통일 뿐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과 함께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있다면 바로 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이야기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 댄사모(회장 정현교) 회원들이다. 댄사모 회원들은 말로만 듣던 ‘댄스파티’를 3개월에 한 번씩 여는 그야말로 애(愛)댄스가들이다. 댄사모의 댄스파티는 다과회와
중앙동 분동이 추진됨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 의원정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중앙동이 인구 5만명이 넘어섬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분동으로 중앙동과 양주동으로 2개동이 나뉠 경우 현재 중대선거구제로 중앙동ㆍ삼성동ㆍ강서동을 하나의 선거구로 치러진 지난 지방선거와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
독일 현대사진작가 안드레 겔프케는 사진작품을 가르켜 “사진은 독백이고, 또 하나는 나의 대화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리얼리티 속에서 발견한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낸 산물이고 자신의 마음 속 영상이라는 것이다. 김보안 사진작가는 눈앞에 펼쳐진 ‘자연’을 통해 깊이 있는 사색과 섬세한 감정으로 자신의 마음 속 영상을 남기고 있다. 우리 모두 각자 자기 방식대로 밑도 끝도 없이 상상하는 동물(homo imaginus)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말이다.
인구 5만명이 넘어선 중앙동을 2개의 동으로 분동하기 위한 절차가 구체화되고 있다.<본지 304호, 2009년 11월 3일자> 지난 12일 시는 중앙동 분동과 관련한 <양산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이동의 명칭과 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읍면동설치와 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이통반 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월 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청취에 들어갔다.
306호 시민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