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생각했던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제2회 여성들의 이야기터’가 지난 10일 YWCA 강당에서 YWCA(회장 도말순) 주최로 열렸다. 여성들의 이야기터에 참가한 13명의 여성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각종 사회문제를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동시에 여성의 목소리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진지한 태도로 YWCA 강당을 가득 메운 70여명의 참석자들은 공감하는 주제와 주장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소외계층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개교한 성산초(교장 배정원)가 학부모들을 위해 교문을 활짝 열었다.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학부모들에게 자랑하고, 교사들의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학습 활동 공개의 날’ 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양산부산대병원 백승완 원장을 초청해 강연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대학 제8대 총장으로 지난 3월에 취임한 장호인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부산ㆍ경남권 전문대학 가운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장 총장은 '취업 최강'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에 장 총장을 만나 양산대학의 오늘과 내일을 들어본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장권현)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통도환타지아에서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복숙) 소속 봉사원 60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봉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재난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난구호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 습득과 재해 발생시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 재해현장과 응급처치, 구호소 설치운영 및 구호급식·구호품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는 1박2일동안 울진 덕구온천에서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양자협 소속 56개 자원봉사단체장이 참석했다. 워크숍에는 외부전문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리더십’, ‘웃음치료’, ‘성공을 부를 지도자의 화법’ 등 자원봉사자에게 유익한 강연이 진행됐다.
경남청소년과학경진대회에서 이동석(범어중3) 학생과 배아론(양산중앙중1) 학생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창원에서 '2009 경남청소년과학경진대회'가 로켓과학ㆍ로봇과학ㆍ기계과학ㆍ과학그림ㆍ전자과 학ㆍ탐구토론 등 5개 부문에 경남 20개 시ㆍ군 초ㆍ중학생 36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관리자협의회(회장 윤종호)는 17일 양산상의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노동부 양산지청 고응규 산업안전과장이 나와 기업체 안전보건 관련 당부 사항과 하반기 중점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일 상북면파출소(소장 정병기)는 상북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상북면 이장단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음주운전 금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양산경찰서 새 청사가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물금읍 범어리 택지개발지구 3-2단계 내 1만㎡에 추진되고 있는 새 청사 기공식이 30일 건립부지 현장에서 열린다. 2010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모두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건평 6739.2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상북면 대석리 대석주공 국민임대아파트 내에 공립어린이집인 대석어린이집이 오는 25일 개원한다. 양산지역의 공립어린이집으로는 지난 1992년과 1994년에 각각 개원한 통도사어린이집과 북정어린이집, 그리고 올해 2월 남부동 휴먼시아어린이집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양산주부클럽 소속 예다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3일 양산종합운동장 분수대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들차 시연회를 가졌다.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다도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량과 차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만든 자리다.
농촌여성지도자들의 모임인 양산시 생활개선회(회장 박외선)는 지난 16일 해운자연농원에서 생활개선과제교육을 통한 능력배양과 화합으로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대 간호학과 김영혜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양산 초등학생들이 '가족간에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를 두고 갑론을박에 빠진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양산 글벗운동'의 일환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할아버지, 이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라는 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7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백승완 원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성공 CEO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양산상의가 회원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초ㆍ중ㆍ고 정규과정이 개설돼 있는 캄보디아 외국어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양산대학은 향후 아세안 지역으로 학문 및 학생교류를 확대하고 학생교환, 자원봉사, 어학연수사업 등을 펼칠 것이며 지역특성에 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아세안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하북초(교장 명형철)는 오는 29일 '영어골든벨'을 개최한다. 늦은 7시부터 2시간 동안 하북초 해오름 강당에서 펼쳐질 이번 골든벨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17일 울산혈액원 출장채혈 차량을 협조 받아 경찰관과 전·의경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6.25참전국가유공자 위안 행사를 주최한 뫼울림여성합창단 김경숙 회장은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년에도 위안공연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향토 역사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마을, 개인, 단체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장, 민간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민간보유 자료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자발적인 역사기록물 수집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물금에 사는 현진이(17, 가명)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호주로 조기유학을 떠났지만 적응 실패로 인해 2년도 채 되지 못해 양산으로 돌아왔다. 이후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학업수준과 수업과정이 달라 하는 수 없이 합숙학원과 고액과외를 병행하며 또 다시 한국교육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돈과 시간을 낭비한 조기유학, 현진이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