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기요, 뭘 찾고 있어요? B: 아참, 강아지를 산지 얼마 안 되었는데 잠깐 사이에 없어 졌어요. A: 어디서 잃어버렸죠? B: 저는 주방에서 밥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잃어 버렸어요. A: 그럼 어디 멀리는 가지 않았을 거예요. 가요, 저랑 같이 찾으러 가 봐요.
President Lee Myung-bak yesterday called for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Australia to promote green growth in the Asia Pacific region. During a meeting with Korean and Australian business leaders, he proposed the two countries will lead regional efforts to tackle the economic crisis and climate change through environment-friendly businesses. On Tuesday, he and New Zealand Prime Minister John Key agreed to launch FTA negotiations and promote bilateral cooperation in green growth, agriculture, education and science.(The Korea Herald 2009.03.05)
봄기운을 물씬 느끼고 싶다면 산과 강의 매력을 동시에 품고 있는 원동과 물금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국도35호선에서 지방도1051호선으로 접어들어 지방도69호선과 1022호선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에게 산바람의 상쾌함과 강바람의 시원함은 물론 자연의 오밀조밀한 아름다움과 장엄한 광경을 함께 안겨주는 길이다. 본격적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유비무환, 차량점검은 필수다. 에덴벨리리조트가 있는 신불산은 영남알프스의 한 자락답게 험준한 산악지형을 자랑한다. 다행히 모든 구간이 아스팔트로 깔끔하게 포장돼 있어 비포장도로를 달리지는 않지만 차량 고장 등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기분 좋게 나선 드라이브에서 시작부터 험한 꼴(?)을 당할 수도 있다.
(사)전국모범운전자회 양산지회(이하 모범운전자회)가 장동렬 회장 체제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모범운전자회는 20일 종합운동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장동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17일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선을 통해 선출한 장동렬 회장이 이날 취임한 것. “모범운전자회를 전국 최고 지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장동렬 신임회장은 “당장 어렵다고 봉사의 초심을 잃지 말고 모두 힘을 합해 이겨내자”며 “모범운전자회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달라져야 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다시 도약하자”고 말했다.
상북배드민턴클럽 제3대 류용태 회장이 취임했다. 국민생활체육 상북배드민턴클럽은 22일 양주중학교 천성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겸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류용태 회장이 전임 최수열 회장으로부터 자리를 넘겨받았다. 류용태 신임회장은 “회원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데 헌신할 것”이라며 “클럽의 심부름꾼으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 의견을 존중해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어초등학교 총동창회 제17대 회장에 정해도(사진) 씨가 취임했다. 지난 22일 범어초 강당에서 열린 제 36차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정해도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정진관 전 회장이 이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정과 소신을 가지고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역대 선배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더욱 빛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해 동안 총동창회를 꾸려갈 회장단으로는, 부회장 이차호·강정표·이진우·신영건·정만영·박용구·서정기, 감사 정태권, 사무국장 최상윤, 재무국장 김철문 씨가 임명됐다.
물금무술회(회장 전원학)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58년 무술생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최근 극심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백미 20kg 25포대를 구입해 전달했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은 지난 19일 ‘GMO식품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전자변형식품(GMO)의 섭취대상이 광범위하고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 극복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와 하북의용소방대(대장 염화덕)는 13일 보광중ㆍ고등학교를 찾아 소년소녀가장 급식비로 각각 50만원씩 모두 100만원을 전달했다. 하북의용소방대는 소년소녀가장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합회장배볼링대회에 참가한 이신애(47) 선수. MSC 직장클럽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한 이 선수는 “기필코 우승을 하고 말 것”이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나무가 자라는 만큼 신도시주민들의 양산사랑 마음도 함께 커갈 겁니다” 지난 18일 부산대양산캠퍼스 앞 도로변에서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물금읍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양산시 주관으로 개최해 오던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는 읍·면·동 단위 주관으로 전환, 지역주민들이 직접 집 앞 꽃과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금지역은 새로 이사 온 물금신도시 아파트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양산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물금신도시 5개 아파트 부녀회원과 노인회원들은 부산대학교병원과 신도시아파트단지 주변 간선도로변에 팬지, 프리뮬라, 데이지 등 봄꽃이 담긴 화분 300여개를 심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단 나무를 직접 가꾸며 돌보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 지난 17일 어곡동 어실 산책로에는 때 아닌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500여명의 어곡초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과 꿈, 좌우명 등을 적어 넣은 둥근 도자기를 저마다 손에 들고 어실 산책로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지름 15㎝ 가량의 둥근 도자기는 김일권 의원(한나라, 중앙·삼성·강서)과 어곡초 권동현 교장이 마련한 것으로 다음 달 식목일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김 의원은 “식목일을 맞아 어린 학생들에게 나무를 심는 것만큼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참석한 학생들이 나무를 가꾸듯 소중한 꿈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 교장 역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것은 꾸준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일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기회”라며 “자신의 이름을 단 나무들처럼 무럭무럭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손목, 팔꿈치 등 근골격계 질환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목이 너무 아파 뒤로 젖힐 수가 없어요",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이 아파요", "어깨가 너무 아파 손을 들 수가 없어요", "온 몸이 너무 아파 아무 일도 할 수 없어요" 등 다양한 통증을 호소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고 무조건 병원을 찾게 된다. 병원에 가서 X-ray를 찍고, 골격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당분간 쉬면서 물리치료를 받아 보자는 의사의 처방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중3 친구들에게 "3월에 당면하는 가장 큰 고민과 관심거리는?"이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일제히 '친구관계, 친구사귀기' 라고 답을 한다. 익숙했던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 학기, 새 학급에서 친구사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국 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Daum사이트 내 사이버상담코너에도 3월이 시작되면서 청소년 고민상담란에 "친구 사귀는 법 좀 알려 주세요", "과자 사주고, 관심거리 얘기하면 친구가 생길까요?" 등 새 친구 사귀기와 관련된 내용들이 부쩍 늘었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호오도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매사에 성실했고, 늘 다정다감한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호오도온의 직업은 세관의 관리로서 샐러리맨이었다. 어느 날 상사와의 갈등이 누적되다가 어느 날 직장에서 면직되고 말았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자 그는 어깨를 늘어뜨리고 집에 돌아와 부인에게 사실을 고했다. 남편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살아갈 앞날이 캄캄하기는 부인이 오히려 더했을 터였다.
소읍 변두리 처가(妻家) 술 떨어진 밤 술 사러 간다 날벌레들 싸락눈처럼 몰려드는 가로등 밑 공중전화 똑, 똑 전화카드 돈 떨어지는 소리 들린다 똑, 똑 눈 덮인 히말라야 산맥 아래 고향집 대문 두드리는 소리 들린다 소를 닮은 그렁그렁한 눈망울에 축축한 달빛이 일렁인다 플라타너스 오그라든 나뭇잎 몰래 귀 기울이다 철커덕 수화기 놓는 소리에 깜짝 놀라 바닥으로 떨어진다 떨켜를 놓친 순간 나뭇잎도 지상(地上)의 불법체류자가 되나니, 불법체류자들 공중전화부스 안에서 밤늦도록 사각거린다
목마른 사람에게 한 바가지의 물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하지만 한 모금 물로는 없앨 수 없는 갈증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각기 다른 종류의 갈증을 느끼고 살아간다. 지금 당신에게 당신이 느끼는 갈증이 무엇인가? 말라버린 우물 앞에서….
사업주가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불합리한 연령제한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2010년부터는 임금이나 임금 외 금품지급, 복리후생, 교육ㆍ훈련, 배치ㆍ전보ㆍ승진, 퇴직ㆍ해고 등의 경우에도 연령을 이유로 한 차별이 전면 금지된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이 아닌 다른 기준을 적용해 특정 연령집단에게 불리한 결과가 초래되는 간접차별도 금지된다. 하지만 직무 성격에 따라 특정 연령기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근속기간에 따른 임금 등 차등지급, 정년, 적극적 고용지원조치 등은 차별금지 예외로 명시해 적용한다.
지난 20일 상북면 소토리에 위치한 (주)케이프가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지난 2월 12일 넥센타이어(주)가 전국 상장사 가운데 10년 연속 첫 주주총회를 실시한데 이어 지역 내 상장사 18곳이 잇달아 주주총회를 개최, 주주총회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경비 줄이기에 나서면서 지역 소상공업계가 고사위기에 처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 소모품 등 회사에서 사용하는 물품 구매를 구매대행업체 등에 맡기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 양산시상공업연합회 우종철 회장은 "양산지역에 300인 이상 대기업이 18개나 되고, 그 밖에 중소기업이 많이 있음에도 최근 공동구매시스템을 이용해 서울지역 업체와 직거래하는 등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윤의 지역 환원을 위해서라도 지역 기업은 지역 중소상공업체의 물품과 용역서비스를 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