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이다. 봄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꽃’. 들꽃축제, 진달래축제, 벚꽃축제, 유채꽃축제 등 다양한 봄꽃 축제가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봄에 즐길 것이 어디 꽃 뿐일까. 싱싱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축제들이 셀 수 없이 많다. 4월 한 달 동안 경남, 부산, 경북 등 인근 지역에서 열리는 가볼만한 봄축제를 소개한다.
보광고(교장 권기현)은 지난 5일 학생회 주최로 1,2학년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에서 통도사 산문 앞까지 흡연, 쓰레기, 지각없는 학교 만들기 ‘3無 캠페인’을 벌였다.
(사)대한미용사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유명옥) 회원들은 지난달 4일, 19일 양일간 양산노인요양원과 정신보건센터를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75명에게 미용봉사를 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사의집(원장 김영세, 물금읍 범어리) 어르신 10여명은 지난 3일 양산소방서 직원과 양산여성의용소방대의 도움을 받아 불국사를 방문하고 벚꽃놀이를 하는 등 경주 나들이를 다녀왔다.
동면에서 버섯농장을 운영하는 망절일랑(66) 씨가 지난달 31일 지역 우수학생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시는 성실한 업무태도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범이 된 직원을 ‘4월의 칭송공무원’으로 선정한 데 이어 안정현(47, 사진)씨가 지난 1일 경남도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나에게 동아리나 봉사활동, 워크숍과 같은 말은 생소하다. 그런 내가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처음 참가한 워크숍은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법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구성된 양산시 법질서 확립 추진위원회가 실무자 회의를 가지고 추진분야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렇게 먼데꺼정 직접 찾아와주니 그저 고맙제. 무릎이 억수로 시렸는데 검사받고 침 한번 맞고 나니 정말 시원허네. 의사양반, 자주 좀 오소”
벚꽃으로 황전아파트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든 지난 6일, ‘황전 ELDORADO 벚꽃축전 및 한마음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만난 김옥희(51) 씨. 김 씨는 “웅상지역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생겨 좋고, 수영은 잘 못하지만 즐겁다”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선이 개통 4개월째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양산시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양산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풍속이 생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쑥캐기'와 '자전거'다. 쑥을 캐러 부산에서 원정 오는 사람들, 자전거를 이용한 출근길 등 새롭게 자리잡은 양산역 풍경에 대해 알아봤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노아(老兒)사랑 무릎학교'가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도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근율)에서 생활다도반과 원예반, 사찰음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다도반은 맛과 향이 좋은 우리차를 직접 만들고 차 맛을 비교할 수 있는 강의다.
포스텍전자(주)가 지난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을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김종성 인사과장이 이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신도시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오아무개 씨는 새벽 4시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을 느꼈다. 경찰과 사설경비업체로부터 상점에 도둑이 들었다는 통지를 받은 것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4일간 양산천 신기택지 일원에서 '양산천 유채와 청정계란 만남의 축제'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30분에는 김용림과 배일호, 엔젤 등 초청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양산CT밴드와 예술단 공연이 매일 무대에서 진행된다.
시가 주행형 주ㆍ정차 단속시스템을 도입해 이달부터 지역 내 주ㆍ정차금지구역 전 구간을 대상으로 단속에 들어갔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중앙동 양주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문화존 'IZ'출범식이 열린다. 청소년 문화존이란 청소년문화지원기관, 시설, 공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적 자원들이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문화 특화공간을 말한다.
그동안 지역아동보호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 왔던 '양산시아동위원 및 아동위원협의회'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